• 정렬
  • 기간
  • 언론사
    언론사 전체보기
  • 기자명

    기자명

    기자 내 포함 단어

  • 옵션유지
  • 상세검색
    스스로

    기본검색의 결과 범위를 줄이고자 할 때 사용합니다.
    여러개의 단어를 입력하실 때는쉼표(,)로 구분해서 입력하세요.

    도움말 초기화

뉴스

111-120 8,170

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전예은
    우리는 아직 어른이 되지 못했다
    The Psychology Times 2022-10-24
    [The Psychology Times=전예은 ]물의 화학 기호는 H2O이다. 이는 물이 수소와 산소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려준다. 물에도 물을 이루는 원소들이 있듯이, 어쩌면 사람에게도 그 사람을 이루는 원소들이 있을 것이다. 우리의 원소는 외모, 성격, 인간관계, 부와 명예 등이 있을 것이다. 이 중 우리를 형성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크고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원소는 ‘인간관계’라고 할 수 있겠다. 애착이란 개인과 애착 대상 사이에 존재하는 유대감을 의미한다. 보통 애착 대상은 양육자, 즉 부모가 된다. 애착이론을 주장한 영국 정 ...
  • 김성민
    편함과 성장 사이
    The Psychology Times 2021-08-23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성민 ] 영화 쇼생크 탈출은 잔혹한 교도소에 억울하게 들어갔지만 교도소의 세계에 물들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는 앤디 듀프레인의 이야기이다. 자칫하면 맞아 죽을 수 있는 교도소에서 그는 난폭한 교도관과 맥주거래를 맺기도 하고 모든 수감자들이 들을 수 있도록 감옥의 스피커에서 ‘피가로의 결혼’이란 오페라 음악이 나오게 하여 독방에 끌려가기도 하는 등 그 안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간다. 희망을 얻고 감동을 받을 수도 있지만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듀프레인이 ...
  • 서성열
    [기고]잘 깎인 연필
    전남인터넷신문 2024-07-02
    저는 어릴적 너무 날카롭지도 너무 뭉툭하지도 않게 심은 적당한 길이로 “잘 깎인 연필”을 특히 좋아했습니다. 요즘에야 연필깎이가 흔하고, 연필보다는 샤프처럼 쓰기 편한 필기도구가 많아 연필을 직접 손으로 깎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흔하지 않았던 예전에는 대부분 연필을 손으로 깎아 사용했고, 지금도 손으로 정성껏 잘 깎은 연필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너무 날카롭게 연필을 깎으면 쉽게 부러지기 일쑤였습니다. 너무 뭉툭하게만 깎으면 예쁜 글씨, 예쁜 그림을 그리는 정교한 작업을 하기가 곤란했습니다. 연필을 잘 깎 ...
  • 김민지
    혼란의 시대, 우리의 일상을 파고드는 ‘그들’
    The Psychology Times 2023-12-04
    [The Psychology Times=김민지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범죄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 그 범죄 사건이란 아동을 잔혹하게 학대하고 살해하는 사건이나 성범죄 사건, 혹은 강도와 절도 사건일 수도 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다. 2009년, 대한민국을 공포와 슬픔, 분노와 충격으로 몰아넣은 강호순의 검거 이후, 더 이상 ‘연쇄살인’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어째서일까?이유는 단순하다. 현 사회에 다양한 안전 시스템이 구축되고 국민 의식이 높아지면서, 범죄자들이 연쇄적으로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체포되었을 뿐인 ...
  • 노주선
    취미가 없는 것이 문제인가요?
    The Psychology Times 2021-04-01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이전 이력서에는 항상 취미와 특기를 적는 영역이 있었다. 이 때면 항상 취미는 무엇이고, 특기는 무엇인지를 고민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실제로는 이런 구분이 그렇게 확실하게 나누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이에 대한 개념적 정의가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도 아니다. 비록 정답은 아닐 수도 있으나 취미는 ‘놀고 즐기는 것’이고 특기는 ‘잘하는 것’을 적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으로 채워 나갔던 것 같다. 특기의 정의가 “타인들이나 일반적인 경우에 비하여 특출나게 잘하는 것”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 같다 ...
  • 추예솔
    상실의 경험 속에서 얻은 사유들
    The Psychology Times 2022-04-29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추예솔 ] 2020년 그러니까, 대략 2년 전의 이야기를 꺼내보려 한다. 예전에 썼던 일기를 펼치자 아래의 이야기가 적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코로나 19 이후 칩거 생활이 길어지면서, 외부로 향하던 관심이 내부에 쏠리게 됐다. 그러면서 현재 내가 앓고 있는 증상들에 대해 정의할 수 있었다. 다소 사적이지만 요즘 내내 갖고 있었던 생각이니 만큼 풀어보고자 한다. 나는 생각 때문에 자꾸 사람을 잃는다. 이는 물리적인 거리를 말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어떤 사람에 대해 어떤 생각 ...
  • 노주선
    누구의 삶이라도 한 편의 영화와 같다
    The Psychology Times 2022-03-08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사람들은 저의 겉모습을 보지요.어느 누구도 저를 열등감에 똘똘 뭉친 사람이라는 생각을 못하는 거 같아요.나름대로 열심히 살았어요.나이에 비해서는 승진도 많이 했고, 잘 웃고 밝은 편이라고 합니다.어떤 면에서 보면, 아버지에 대한 한과 제 열등감이 삶의 원동력이기도 했던 거 같아요.절대로 아버지처럼 되지는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항상 하면서 이 악물고 버텼으니까요.이제는 밉지도 않아요, 더 정확히 말하면 미워할 수가 없지요.. 이 세상에 안 계시니까ㅠ문득 '아버지도 어쩔 수 ...
  • 한민
    영호는 왜 개를 싫어했나
    The Psychology Times 2022-01-24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민 ]이창동 감독의 1999년 작 박하사탕은 한국 현대사의 거친 물결 속에 휩쓸린 한 남자의 이야기다. 영화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설경구가 철교 위에서 “나 다시 돌아갈래!”라고 처절하게 외치는 장면은 익숙할 것이다.주인공인 영호(설경구 분)는 구로공단에서 일하는 젊은 청년이다. 이름없는 들꽃을 찍는 사진가가 되고 싶었던, 첫사랑이 편지에 넣어 보내준 박하사탕을 하나하나 모으던 순수한 청년은 인생의 질곡을 거치며 점점 ‘개저씨’로 변해간다. 식당 종업원의 엉덩이를 쓰다듬고, 거 ...
  • 노주선
    식물을 키우면 마음건강에 좋을까요?
    The Psychology Times 2021-05-13
    1. 무언가를 돌보는 것은 치유의 기능이 있다.인간에 대하여 '성악설(性惡說, 인간의 본성은 원래 악하다고 보는 관점)'과 '성선설(性善說, 인간의 본성은 원래 선하다고 보는 관점)'에 대한 접근이 있다. 과연 이 중 어떤 것이 옳을까? 치사하게 '양시론(兩是論, 양쪽의 주장이 모두 옳다고 보는 관점)'을 주장하는 것은 아니며 임상적 관점에서 보면 인간의 정말로 악한 부분과 선한 부분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것이 맞다!그중에서도 '어떤 것(사람 및 사물 포함)을 돌보고 양육하고자 하는 욕구'는 대표적인 이타적 행동 중 하나로서 인간 ...
  • 윤소영
    학습을 위한 긍정
    The Psychology Times 2022-12-17
    [The Psychology Times=윤소영 ]긍정심리학은 최근 비판과 비난이 난무하는 현대사회에서 각광받고 있는 이론이다. ‘긍정’이라는 것이 세상을 조금이나마 희망적으로 받아들이고, 과거를 후회하기보다 미래를 보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긍정심리학은 교육에서도 적용된다. 특히, 그 어느 나이보다도 예민하고 혼란스러운 청소년기에 학습에 있어서의 계속되는 실패는 그들을 쉽게 절망하게 만들고, 학교, 친구 나아가 사회에서 적응하지 못하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은 그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앞으로 ...
10 11 12 13 14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