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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칼럼] 세 번째 손가락
- 와이타임즈 2023-10-11
- ▲ [사진=Why Times]드디어 셋째가 탄생했다. 저녁에 집에 돌아오니 인터넷 서점에 주문한 세 번째 개인 수필집이 배송되어 있었다. 제목은 당신을 위해 마련한 아늑한 자리, 「두 개의 의자」다. 보통 책 내는 것을 출산에 비유하니까 나도 드디어 세 자녀를 둔 다둥이 엄마가 된 셈이다. 그동안 문인단체나 출판사에서 주간을 맡아 출판기획과 번역을 하는 위탁모 역할을 하거나, 다른 이들이 글을 쓰고 책을 낼 수 있도록 산파 역할을 하다가 느릿느릿 황소걸음으로 세월과 동행하며 늦둥이 하나를 더 낳으니 기쁨이 더하다. 서른 권이 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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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은 피보다 진할 수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2-26
- [The Psychology Times=조수아 ] ‘피는 물보다 진하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혈육의 정이 깊음을 이르는 말로, 피로 이어진 가족의 깊은 가족애를 표현할 때 흔히 쓰이는 표현이다. 그렇다면 과연 정말로 피는 물보다 진한 것일까? 다시 말해, 피로 이어진 가족만이 끈끈하고 애틋한 것일까? 일본 영화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가족 영화는 이러한 물음을 관철하는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제시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1995년 영화 <환상의 빛>을 시작으로,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바닷마을 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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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과 밤’, 28년 전 하얀밤 마을 참사
- 전남인터넷신문 2020-12-04
- <사진 제공> tvN 낮과 밤[전남인터넷신문]‘낮과 밤’이 28년 전의 하얀밤 마을 참사와 현재의 연쇄 예고 살인을 잇는 연결고리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치솟게 하고 있다. 방송 첫 주부터 긴장 넘치는 미스터리와 휘몰아친 전개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센세이셔널한 추리극의 탄생을 알린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연출 김정현/ 극본 신유담/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스토리바인픽쳐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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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색 잎의 녹차와 보성 녹차
- 전남인터넷신문 2022-08-02
- [전남인터넷신문] 일본 가고시마현(鹿児島県) 토쿠노시마(徳之島)에는 빨간 녹차 산지가 있다. 찻잎과 수색이 빨개 빨간 녹차이다. 빨간 녹차는 찻잎에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일본 ‘농연기구(농업연구소기구)’에서 2009년에 개발한 것이다. 차나무의 붉은색 싹이 햇살에 비쳐질 때 립스틱 같이 빨갛다고 해서 이름은 선루즈(Sunrouge)이다. 일본의 차 산지로 유명한 시즈오카현(静岡県) 오카와지구(大川地区)・모로고자와(諸子沢)에 있는 차밭의 녹차는 잎이 노랗다(사진, 출처:https://www.ochanomachi-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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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에 묻고 싶다”…10.29이태원참사 유가족 기자회견 열려
- 가톨릭프레스 2022-11-25
- ▲ ⓒ공동취재사진지난 22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참사 발생 후 24일 만에 공개석상에서 입장을 발표했다.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희생자 김인홍의 어머니는 “아들을 보내면서 가장 힘든 것은, 나라를 이끌어가시는 분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이 답답하다”며 “우리 아이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라고 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희생자 이상은의 아버지는 “부르면 금방이라도 걸어 나올 것 같은데 아무리 불러봐도 대답이 없구나”라며 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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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부, 일‧생활 균형 콘퍼런스 개최…우수사례 공유
- 서남투데이 2021-11-26
-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26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제6회 일·생활 균형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일·생활 균형 실천에 앞장선 근무혁신 우수기업, 일·생활 균형 실천기업 및 각종 공모전 수상기업과 개인에 대한 포상을 통한 우수사례 공유 및 근로문화 혁신 차원에서 마련됐다. 일.생활 균형 명사 특강, 동상이몽 이야기 콘서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함께 할 예정이며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유튜브` 및 `일·생활 균형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1부 행사는 한 해 동안 일·생활 균형과 근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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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 최고의 문학 작품, 석가모니의 생애 (2)
- The Psychology Times 2022-12-15
- [The Psychology Times=서민서 ]*1편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4. 세속적 성공보다 중요한 가치"""정반왕은 눈물을 흘리면서 애원하였다. “태자여, 이 아비를 위하여 나라를 맡아 다스리고 세상에서 할일을 다한 뒤에 집을 떠나 수도해도 좋지 않는가. 어찌하여 이 늙은 아비를 버리고 집을 떠나려 하는가?” 그러나 태자는 굳건하게 대답한다. "부왕님, 이 세상의 오욕락(五欲樂)은 한정이 있고 세속 일은 끝이 없사오며, 무상(無常)의 귀신은 예고가 없고 은혜와 사랑은 마침내 이별하고야 마는 것입니다. 그 무엇을 더 믿고 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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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모욕죄 고소 취하…靑 "감내 필요하단 지적 수용"
- 와이타임즈 2021-05-04
-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2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비난 전단을 통해 자신을 모욕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30대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4일 밝혔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2019년 전단 배포에 의한 모욕죄와 관련해 처벌 의사를 철회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19년 7월 문 대통령 등 여권 인사들을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을 국회 분수대 근처에서 배포한 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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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RLS INDIE] “한국인이었어?” 세계가 먼저 알아본 뮤지션
- 라온신문 2020-09-23
- 여성의 경우 직업 앞에 ‘여성’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젠더의식의 부재는 여전히 만연하다. 인디신에서도 유독 여성 인디 뮤지션에게는 ‘여성’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왔다. 남성 뮤지션은 ‘남성 뮤지션’이라 부르지 않는데 왜 여성 뮤지션만 ‘여성 뮤지션’, ‘여성 싱어송라이터’라는 사실을 강조하는지 의구심을 품어봤다면 독립 음악 산업 구조 속 소비되는 여성의 이미지를 유추해볼 수 있다. 특히 10여 년간 사용돼 온 ‘홍대 여신’은 인디신 내 여성의 입지를 여실히 드러내는 수식어다. 이는 뮤지션의 다양한 모습과 전문적인 음악성을 ‘여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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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 자신의 능력에 대한 과잉신뢰와 사회계층 사이의 연관성
- The Psychology Times 2020-09-15
- 스스로가 상위계층에 속해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동일한 능력을 가진 낮은 계층의 사람들보다 자신의 능력에 대해 과장된 믿음을 가지는 경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에 의해 발표되었다. 이러한 과잉확신은 취업 면접과 같은 중요 상황에서 자신의 능력을 실제보다 높게 평가받는데 도움을 준다. 본 연구의 주 저자인 Peter Belmi는 ‘이점은 또 다른 이점을 낳습니다.' 라고 이야기하며, 연구의 결과가 사회계급이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과 태도를 형성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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