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241-1,250 1,599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어머님도 사모님도 아닙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5-12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여자가 일정한(?) 나이를 넘으면 원치 않아도 ‘어머님’ 또는 ‘사모님’으로 살게 된다.어느 날 은행에 갔을 때였다. 삼십대로 보이는 직원이 나를 계속 사모님으로 불렀다. 직원은 사모님이란 단어에 고객에 대한 존중을 담았다고 생각할 것이다. 모르는 바 아니지만, ‘내가 왜 사모님인가요?’라고 따지고 싶었었다. 목까지 올라오는 말을 꿀꺽 삼켰다. 볼일을 보고 나왔다. 은행 본사에 전화할까, 생각했다. 직원이 ‘나이 든 여성’ 고객에게 사모님 대신 ‘고객님’이란 말을 사용하도록 시정했으면 ...
-
-
- 14. 그래, 너는 네 거야. 널 남 주지 마!
- The Psychology Times 2022-03-1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서작가 ]요즘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다시 보기로 보고 있다. 김수현 팬이라서 늘 보고 싶었는데, 또 어쩐지 '사이코'라는 단어가 걸렸다. 그냥 그런 뉘앙스가 싫었다.하지만 결국 나는 보고 있다.그중에 나는 6화가 너무 마음 아팠다."난 형을 지켜주는 사람이 아니야! 난 내 거야! 문강태는 문강태 거라고!""형 같은 거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어린 강태(김수현 역)의 외침."상태는 상태 거야! 상태는 상태 거라고!"아직 어린 다 큰 형의 외침.(오정세 역)둘 다 너무 큰 아픔을 ...
-
-
- 학교 밖 청소년,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신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2-02-03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지영 ]학교 밖 청소년이란?학교 밖 청소년. 이 단어를 들었을 때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우리는 은연중에 학교 밖 청소년을 문제아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학생은 학생다워야 한다며 학교에 다니는 것을 당연시 생각하는 게 맞는 것일까?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 부적응, 특기 및 소질개발, 가정형편 등 다양한 이유로 학교를 벗어난다. 즉, 단순히 공부를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내린 결정이 아닌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학교를 다니지 않겠다는 목적과 이유가 분명한 ...
-
-
-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개인편’
- The Psychology Times 2023-09-04
- [The Psychology Times=남지민 ]‘보기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이처럼 말과 겉모양새를 잘 꾸미는 것도 중요함을 알고서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을 신경쓰고 다듬는 현상은 우리 사회 여러 방면에서 나타난다. 상대방에게 좋은 이미지로 남기 위해 개인을 포함한 기업들이 모양새를 다듬고 발전한다. 이번 8월 1,2차 기사에는 이러한 개인과 기업의 면모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1차는 개인에서 볼 수 있는 부분은 자기개발과 인간관계, 2차 기사에서는 기업에서의 마케팅과 광고 분야에 대해 살펴보려 ...
-
-
- 어림짐작의 기술 - 휴리스틱
- The Psychology Times 2022-07-29
- [The Psychology Times=변한석 ]휴리스틱(Heuristics)이란 판단을 하거나 결정 시 체계적이거나 합리적인 고려를 하지 않고, 어림짐작하는 것을 뜻한다. 휴리스틱은 인간의 사고를 지배한다. 우리는 보통 배달 어플리케이션에서 5점짜리 리뷰가 많은 음식점을 보고, ‘장사가 잘 되는구나.’라고 어림짐작한다. 모 브랜드의 제품을 보면, 그 브랜드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이 모든 것이 다 휴리스틱인데, ‘고정관념’과도 비슷해 보인다.그러나 휴리스틱은 고정관념에 비해 단어가 많이 생소해 보이는데, 휴리스틱은 무엇이고 또 어떤 ...
-
-
- 나만의 고고한 길을 걷겠어! 홍대병? 백로 효과?
- The Psychology Times 2022-12-22
- [The Psychology Times=안예린 ]세상에는 주기적으로 유행이 돌고 돈다. 이미 예전에 유행했던 음악, 의류, 헤어 스타일 등이 최근 들어 다시 유행하는 등 사람들은 유행을 추구하고, 따라가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유행에 뒤처지면 무시당할 거라는 두려움이 있는가 하면, 스스로 트렌디한 사람이 되고 싶은 욕망에서 비롯된다.그러나 필자는 유행을 따라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남들 다 하는 스타일이 재미없어 보이고, 또 지루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개성이 있는 편은 아니지만, 남들과는 달리 특별한 길을 걷고 싶다는 생각을 ...
-
-
-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합류! 더 막강해진 카운터즈!
- 전남인터넷신문 2020-12-06
- 스틸 제공: OCN ‘경이로운 소문’ 3회 영상 캡처[전남인터넷신문]지난 5일(토) 방송한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감독 유선동/작가 여지나/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네오엔터테인먼트/총 16부작) 3회는 소문(조병규 분)의 첫 카운터 데뷔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카운터즈는 3단계에 가까운 악귀를 상대로 생사를 넘나드는 격투를 벌였다. 이들이 맞서게 된 악귀는 행복한 가족을 보면 살인 본능을 일으키는 연쇄살인마로 카운터즈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에도 침착한 카운터즈와 달리 소문은 ...
-
-
- 그건 확실히 우리의 잘못은 아니야
- The Psychology Times 2021-07-08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임여정 ]맥도날드는 방탄소년단이 즐겨 먹는 메뉴로 구성된 "방탄 밀"을 출시했다. 이후 여러 소셜 미디어에서 “방탄소년단의 인기 덕분에 맥도날드 아르바이트생들이 BTSD를 겪고 있다”라며 K-pop의 인기를 재미있게 알리려는 시도가 있었다. BTSD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칭하는 PTSD(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의 첫 글자를 방탄소년단의 B로 바꾼 것이다. 이처럼 PTSD가 소셜 미디어에서 가볍고 편히 쓰인 적은 처음이 아니다. 일각에서는 외상 ...
-
-
- 사람들은 왜 그토록 코카콜라에 열광하는가?
- The Psychology Times 2021-02-17
- [The Psychology Times=김나영]코카콜라와 펩시의 경쟁 구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두 브랜드는 음료계의 역사적인 라이벌이다. 현재까지도 소위 말해 ‘코카콜라파’, ‘펩시파’ 라는 단어로 여전히 경쟁 구도가 존재함을 알게 해준다. 코카콜라와 펩시는 두 브랜드 모두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업이기 때문에 단순한 기준만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코카콜라는 100여년 동안 콜라계의 1인자 자리를 지켜왔다. 그렇기 때문에 코카콜라에 밀린 펩시는 매번 2인자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기가 힘들었다 ...
-
-
- 에노모토 히로아키의 ⟪인정욕구⟫를 읽고
- The Psychology Times 2023-11-21
- [The Psychology Times=한소현 ]여러분은 인정욕구 때문에 괴로운 적 있으신 가요? 저는 너무나 많습니다. 사실 최근 ‘감정 다스리기’라는 말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여기저기 올라오면서 저도 제 감정에 관심을 두고 이를 다스리기 위해 어설프게나마 노력하곤 합니다. 그러던 와중 ‘나를 가장 괴롭게 하는 기분과 감정이란 무엇인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동정심’이 떠올랐습니다. ‘냉정한 이타주의자’라는 책을 읽고 연민과 동정이 사람의 이성을 어떻게 마비시키는지 생각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서운함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