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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30 5,99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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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불안이 정상이라고?
- The Psychology Times 2025-02-24
- [한국심리학신문=이지언 ] 사람은 모두 태어나서 불안을 가지고 경험하며 살아간다. 불안은 사람이 살면서 경험하는 긴장, 걱정 혹은 우려를 느끼는 정상적인 감정이다. 오히려 이를 경험하지 못하는 것이 한편으로는 부적응적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적응을 위한 보편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초조하고 과도한 감정들 속에서 ‘이러한 모습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이렇게 불안한데 내가 괜찮은가?’라는 생각이 든 적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감정들을 정신 건강과 삶의 질을 위해서 정상적 불안과 문제가 되는 불안을 구분할 필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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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친밀해서 불편한 한국
- The Psychology Times 2022-03-1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어떤 것들은 모르는 채로 살아가는 편이 나을 때가 있다. 이문세의 노래 <옛사랑>에 나오는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거야’라는 노랫말처럼 말이다. 하지만 눈치 없는 인터넷은 모든 것을 자판기처럼 뚝딱 알려준다. 가끔은 필요 이상의 정보까지 알려주는 게 요즘의 온라인 세계다. 30~40년 전만 해도 불가능했던 일들이 지금은 쉽게 이루어진다. 멀리 있는 사람과도 쉽게 연결되고, 타인이 어떻게 사는지를 들여다볼 수도 있다. 반대로, 불특정다수에게 내가 어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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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어도 오고 마는 내일이 두려운가?
- 가톨릭프레스 2020-12-17
- 지난 추석 공영방송 KBS에서 30% 가까운 시청률 폭탄이 터졌다. ‘고향역’, ‘18세 순이’, ‘울긴 왜 울어’, ‘홍시’, ‘영영’, ‘공(空)’, ‘잡초’ 등 그때그때의 시대상을 반영한 노래로 사랑을 받아온 나훈아가 이번 공연에서 ‘테스형’으로 역사 안에 묻힌 가수 나훈아를 다시 소환했다. ‘나훈아 어게인!’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에게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라고 질문을 던지는 가사가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세대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테스형’ 노랫말에 담긴 메시지는 이 시대 대중들이 하고 싶은 말을 가득 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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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0-12-18
- 사진 제공: 박보영(BH엔터테인먼트), 서인국(스토리제이컴퍼니), 이수혁(YG엔터테인먼트), 강태오(맨오브크리에이션), 신도현(VAST엔터테인먼트)[전남인터넷신문]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 박보영, 서인국, 이수혁, 강태오, 신도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라인업만으로도 설렘을 자아내는 이들의 만남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연출 권영일/ 극본 임메아리/ 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스튜디오드래곤)는 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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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화 왜 성장해야 하는가?
- The Psychology Times 2022-01-21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왜 성장해야 할까요?나는 성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것이다.그래서 저자 강연을 할 때면, 사람들에게 묻는다. 왜 성장해야 할까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대답을 잘하지 못한다. 마음속엔 성장에 대한 목마름이 있으면서, 성장이란 단어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닌데도. 아마도 각자의 마음에 새겨진 '성장'이라는 의미가 제각각이어서일 것이다. 누군가에게 그것은 아이가 자라나는 과정일 것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기업의 성장과 같은 현실적인 것일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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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지진서 무너지는 52층 다리 뛰어넘은 한국인…"가족 구하려"
- 와이타임즈 2025-04-01
- ▲ 끊어지는 구름다리 건너는 권영준 씨 모습 [타이랏TV 유튜브 캡처]"간발의 차로 살았는데, 아내와 딸을 구해야 했으니 같은 상황이 와도 또 그럴 것 같습니다."미얀마 강진으로 태국 방콕도 쑥대밭이 된 지난달 28일 무너지는 고층빌딩 구름다리를 뛰어넘어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한국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당시 방콕 도심 통로 지역 한 초고층 콘도미니엄 단지 내 건물을 연결하는 52층 구름다리가 끊어지는 모습이 세계에 지진 충격을 전했다.이 장면을 담은 영상에서 부서져 내리는 다리 위를 점프하듯 뛰어 건넌 사람이 포착됐고, 태국 언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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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어른이란 스스로를 잘 알고있는 사람이야
- The Psychology Times 2022-11-23
- [The Psychology Times=강도연 ]영원히 순진무구한 아이로 남을 수 있는 꿈과 이상의 섬, 네버랜드. 몸은 다 컸지만 아이의 내면을 닮아 순진하고 유약한 마음을 가진 주인공 피터팬은 어른이 되는 것을 거부하고 네버랜드를 자유롭게 누빈다. 만화 속 세상이 현실이 된다면 어떨까. 해를 거듭할 때마다 "벌써 1년이 지나갔다"며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이 원망스러운 사람들은 나이를 먹지 않는 피터팬이 마냥 부러울지도 모르겠다. 진시황이 불로장생을 꿈꾸며 불로초를 찾으려 평생을 노력했던 것처럼, 늙지 않고 오래 산다는 건 오랜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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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하고도 사죄하지 않는 한국사회…용서까지 메말라 버렸다
- The Psychology Times 2021-12-29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성열 ]2007년 개봉된 영화 <밀양>은 용서와 화해에 대한 서구 문화와 동양 문화, 특히 한국 문화와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당시 이 영화로 주연 신애역을 맡은 전도연이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아 큰 화제가 된 바 있다.죽은 남편의 고향인 밀양(密陽)에서 작은 피아노 학원을 개업하고 새 삶을 살아가려는 신애에게는 삶의 위안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어린 아들 준이 있다. 밀양에서 새 삶을 시작한 신애는 어느새 아들 준의 학교 학부모들이나 마을 주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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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동경하는 당신을 따라해봐요! – MZ세대의 소비 문화
- The Psychology Times 2024-10-18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최근 한국 부모들 사이에서는 명품 유아복을 대여하거나 구매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부모들은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들이 명품 옷을 입은 다른 아이들에게서 소외가 되지 않고, 자신감을 높여 주기 위해서 이러한 소비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명품 소비 계층은 젊은 부모들 뿐만 아니라 일명 MZ라 불리는 10대와 20대에도 확산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백화점 트랜드 분석 통계에 따르면, 국내 3대 백화점(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의 명품 구매층 절반이상이 20대와 30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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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으로 뛰어드는 사랑
- The Psychology Times 2022-02-21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단 한 가지를 하지 않음으로써 삶의 몇 가지 불안을 피해갈 수 있다면 우리가 포기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단연코, 그 한 가지는 사랑이라 할 것이다. 사랑이야말로 불확실성 그 자체로 뛰어드는 일이 아니던가. 그래서 누군가는 사랑은 미친 짓이라고 하지 않았던가.그 경고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김없이 사랑에 빠진다. 갈팡질팡하는 것 같지만 이미 마음을 빼앗기고 난 후다. 이런 우리의 모습을 섣불리 어리석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불안을 피하기 위해서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더 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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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사랑, 그 미묘한 기준의 수수께끼 The Psychology Times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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