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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하다는 말이 뭐 그리 어려운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2-01-11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미안하다는 말에 박한 사람이 있다. 내가 그 말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어도, 제삼자의 상황에서 어떤 사건을 볼 때, 잘못한 사람이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지나가는 것을 목격하면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런 사람은 다른 상황에서도 '미안하다'는 표현을 좀처럼 쓰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미안하다는 말을 놓치지 않고 꼭 전하여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상대방의 화날뻔한 마음을 녹여버리는 사람도 있다. 단지 '미안해요'라는 네 글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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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톡방 시대, 온라인 소통이 어려워요!
- The Psychology Times 2021-04-23
- 1. 천원의 행복우리 딸이 어렸던 시절, 어느 날 자기 엄마에게 진지하게 하는 말을 우연히 듣게 되었다. ‘엄마, 나한테 메시지 보낼 때, 말만 쓰지 말아 줘! 꼭 엄마가 화난 것 같아!!’ 그 얘기를 듣는 순간, ‘아! 이게 또 다른 새로운 시대의 소통법이구나?!’라는 통찰을 얻게 되었다. 딱히 ‘인싸’는 아니었던 나는 딸과의 소통을 위하여(?) 열심히 이모티콘에 대해서 열공(!)을 하기 시작하였다.이런 딸과의 에피소드는 많은 곳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우리 회사 직원들과 소통은 물론 젊거나 심지어는 어린 내담자(요즘에는 중고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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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 오늘 개봉
- 오산인터넷뉴스 2021-01-28
- 【오산인터넷뉴스】오산출신 이인의 감독의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이 오늘 28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청춘 성장 드라마로 차가운 현실 속, 세 청춘이 만나 관계를 맺으며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세 청춘이 만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첫 설렘을 스크린에 담아냈다. 엄마와 함께 어릴 때 캐나다로 피겨 유학을 떠났던 ‘한나’는 예상처럼 잘 나오지 않는 성적에 꿈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어떤 미래를 꿈꾸어야 할지 혼란스러운 데다가, 엄마와의 악화된 관계는 풀릴 미동조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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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회의 아이와 양육에 대한 고찰
- The Psychology Times 2022-09-05
- [The Psychology Times=유지은 ]현재 한국 사회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로 진입 중이다.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아이들이 적어지면서 어른들은 아이에 관한 관심과 집중이 증가한다. 청년들이 자녀를 가지지 않고 현실에 집중하는 이유는 사회 전반적인 제도와 양육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10년동안 돈을 모아도 서울에 있는 집을 사기 버거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들에게 자식이란 사치가 되었다. 이러한 시대에 불만을 느끼고 있을 때 아이와 양육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우리는 아이에 대해 오해를 보았다’라는 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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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여행이 가고 싶을 때
- The Psychology Times 2023-06-21
- [The Psychology Times=이해름 ]언젠가부터 혼자 여행을 떠나는 것이 내 버킷 리스트가 되었다. 나는 유년시절 한 번, 초등학생 때 한 번, 고등학생 때 한 번 해외여행을 갔다 왔고 나머지는 가족들과 제철여행을 다니는 아이였다. 여행을 못 가본 것도 아니었고 여행이 취미도 아니었다. 나에게는 동네 앞을 놀러 나가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스무 살 성인에 진입하고 스스로 돈을 벌어 살아보면서 여행이 소중해졌다. 여행을 가기 위해 생활비를 절약하고 저축을 했으며 일상에서 가끔씩 느껴지는 고됨을 버틸 수 있었다. 여행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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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극과 반응의 원리로 접근하다, 행동치료 기법
- The Psychology Times 2023-11-22
- [The Psychology Times=김정현A ]여기 손톱을 계속해서 물어뜯는 아이가 있다. 이때 아이의 손에 연고를 발라 점점 물어뜯는 행동을 고치게끔 할 수 있다. 여기 다이어트를 하는 내담자가 있다. 이때 내담자에게 음식을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두게끔 함으로써 다이어트를 도울 수 있다. 앞서 살펴본 상황들은 행동치료 기법에서 사용하는 방식에 해당한다. 행동치료 기법이란, 학습과 조건형성 이론들에 초점을 맞춰 인간의 행동을 치료하고 수정하는 것이다. 행동치료를 고수했던 Watson과 Skinner는 관찰이 되는 행동만이 심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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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 BAT로스만스, 담배 찾다가 '나(me)'를 찾았다...'글로 스튜디오'
- 더밸류뉴스 2023-03-04
- ① 담배를 끊으려 애쓰다가 스트레스로 건강을 해친다.② 담배를 피우다 담배 연기로 건강을 해친다.둘 가운데 뭐가 덜 해로운가?애연가라면 이 질문을 맞닥뜨리면 십중팔구 '2번'을 고를 것이다. 애연가들이 담배를 끊지 못하는 이유다. 담배는 갖가지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만만치 않다. 담배를 입안으로 살며시 빨아 들였다가 '훅'하고 내뱉을 때의 아찔한 '희열(喜悅)'이란... 그렇지만 여기에는 '대가'가 있다. 이같은 '담배'(tobacco)라는 기호품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그간의 본원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마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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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시장, "행정을 하면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관찰력과 상상력"
- 경기뉴스탑 2023-10-27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6일 주민자치연합회 초청으로 처인구 포곡읍 대웅경영개발원 강당에서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제공)[경기뉴스탑(용인)=박찬분 기자]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주민자치연합회 초청에 따라 처인구 포곡읍 대웅경영개발원 강당에서 38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260여명을 대상으로 ‘용인 르네상스 - 혁신과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주민 소통과 단합을 위한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뒤 시민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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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이정수 사과 "솔직히 층간소음 레전드라고..."
- 뉴스포인트 2021-01-19
- 이정수 사과 입장이 전해졌다.지난 18일 이정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저의 층간소음이 논란이 되고 진짜 많이 놀랐다"고 운을뗐다.이어 "솔직히 층간소음의 레전드라고 불릴 만큼 처신하지 않았었다"라며 "그래서 그 해결 과정이 잘 정리된 이야기도 어제 가볍게 쿠키로 적었다. 굳이 가볍게 적은 이유는 층간소음의 문제를 가벼이 여긴 것이 아니라 저는 실수했고, 이렇게 해결했다고, 그 후 나름 주의하며 살았다고 생각해서였다. 그런데 오늘 다시 마치 피해자인 듯한 분이 다시 세세한 반박 글을 올리셔서 진짜 너무 놀랐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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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면접 필승 전략
- The Psychology Times 2023-04-02
- [The Psychology Times=한다혜 ]당신의 첫 면접 경험은 언제인가? 대학 입시 면접일 수도 있고, 동아리 면접일 수도 있고, 회사 면접일 수도 있다. 대부분의 채용 과정에서 ‘면접’은 필수 요소로 포함되어 있다. 그렇다면 누군가를 선발할 때 왜 면접을 보는 것일까? 면접을 보는 그 짧은 시간 동안 우리는 지원자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면접관 개인의 사람에 대해 쌓인 데이터, 즉 고정관념에 따라 상대를 평가한다. 그렇게 같이 일할 사람을 뽑는다. 여기까지만 들어도 우린 알 수 있다. 면접은 객관적이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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