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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잠잘 때 불이 나면 누가 깨워주나요?
- 전남인터넷신문 2024-01-03
- 지난해 성탄절에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에 이어 2024년 시작과 동시에 군포시 아파트에서도 화재가 나 사상자가 발생했다. 두건의 화재 모두 새벽과 이른 아침이었다. 또한 작년 2023년 한 해 동안 아파트에서 화재건수는 2,996건이고, 사망자를 포함해 40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시설이 잘 갖춰져다고 인식되는 아파트에서도 왜 불이 나서 사상자가 발생할까? 주거시설의 일종인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설치되어 있지만 화재취약 시간대인 밤부터 이른 아침, 거주하고 있지 않은 시간, 시야에서 벗어난 장소에서 불이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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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일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신년사
- 전남인터넷신문 2024-01-03
- [전남인터넷신문]2020년부터 이어온 코로나의 끝자락을 우리는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달려온 2023년은 유종의 미를 거두면서 낙조와 함께 한 해의 끝자락을 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우리 선조들이 말해 온 '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말과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속담 같이 2024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 아침이 우리 앞에 성큼 밝아 서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든 새해가 되면 푸른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쳐 보고자하는 원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한해의 계획을 설계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꿈과 희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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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날을 향해, 새로운 시작을 향해.
- The Psychology Times 2024-02-14
- [The Psychology Times=허정윤 ]어느새 심꾸미 8기가 막을 내리게 되었고 심꾸미 8기로서의 마지막 글을 쓰고 있다. 심꾸미 7기부터 시작하여 1년간 24개의 기사를 작성했다. 생각보다 꾸준히 기사를 작성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기사의 소재에 대해 매번 고민했고, 내 글에 대해 고민했고, 이 글을 읽을 사람들의 입장에 대해 고민했다.개인적으로 심꾸미 8기로 지냈던 지난 반년의 시간은 아마도 내 인생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기로 남을 시간이었다. 평생 해외에서의 경험을 꿈꾸던 나는 영국으로 교환학생을 가게 되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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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가 48시간이었으면
- The Psychology Times 2024-04-26
- [The Psychology Times=루비 ]벌려놓은 일이 너무 많으니 시간이 부족함을 매번 느낀다. 그럼에도 한가한 것보단 바쁜 게 더 좋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바빠도 시간을 쪼개면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게 꼭 어려운 일은 아니기도 하고, 바쁜 가운데에 샘솟는 아드레날린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 주기 때문이다. 그렇게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다 주말 하루를 새벽부터 여행이라도 떠나면 그 기쁨은 더 배가된다. 지난주 목요일 2교시에는 동료장학 수업 공개가 있었고, 그때 다른 회의로 미뤄졌던 협의회가 오늘 이루어졌다. 여러 수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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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안전한 설 명절 위한 범정부 대응체계 가동
- 서남투데이 2024-02-01
-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 17개 시·도와 함께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월31일 제3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교통 안전관리, 화재 예방, 응급진료체계 운영 등 관계기관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연휴 기간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각 부처 및 유관기관 재난상황실과 함께 상황정보를 공유하며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지자체는 부단체장 중심의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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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량처럼 사는 법
- The Psychology Times 2023-12-20
- [The Psychology Times=루비 ]먹고 살기 쉽지 않은 세상이다. 파이어족, 경제적 자유, 건물주 등의 키워드가 인기 있는 걸 보면 갑갑한 직장생활로부터의 탈출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그럴수록 사람들은 더욱 바짝 돈을 모아야 한다며 개미처럼 쉬지 않고 일을 한다. 한량처럼 살거나 나이가 서른이 넘어서도 캥거루족처럼 부모에 기대어 산다면 모두가 손가락질을 할 것이다. 성인이 되었으면 자기 한 몸은 자기 스스로 벌어서 책임지는 게 맞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는 게 쉽지 않게 느껴질 때가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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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 생각하니 벌써 아찔" 서울버스 파업 '출근 대란'
- 와이타임즈 2024-03-28
- ▲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이 시작된 28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 인근 택시정류장에 택시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서울 시내버스가 노사 협상 결렬로 12년 만에 총파업에 돌입한 28일 출근길 서울 시민들은 '버스 대란'에 발을 동동 굴렀다.아침 출근 시간대 뉴시스가 찾은 서울 시내 주요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역 환승 지점에서 만난 시민들은 난감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이날 오전 6시께 서울 금천구의 한 버스 정류장 전광판에는 대부분의 노선에 빨간 글씨로 '차고지' '종료' 안내가 떠 있었다.부슬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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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마스 인질 석방 불성실…이스라엘, 공습 시작
- 와이타임즈 2023-12-02
- ▲ [AP/뉴시스] 1일 일시휴전 종료 직후 이스라엘군의 공습에 가자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이스라엘 남부 쪽에서 찍은 사진이다.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일시 휴전 168시간(7일) 만에 재개되었다. 양측은 10월7일부터 만 49일 간을 싸우다 지난달 24일 아침7시를 기해 군사 행동을 완전 중지했다.이스라엘은 일시휴전을 2차례 연장에 동의하면서도 기회 있을 때마다 곧 휴전을 끝낼 것이며 그러면 하마스를 가자에서 완전히 뿌리뽑기 위한 공격을 즉각 재개할 것이라고 공언해 왔다.실제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30분 전까지 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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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제일 괴롭히는 건 나야
- The Psychology Times 2024-05-02
- [한국심리학신문=신지아 ]이런 날 나도 모르겠어가끔 알 수 없는 우울함이 덮쳐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평소였으면 그냥 넘어갔을 일에 괜히 신경질이 나고, 내 분에 내가 못 이긴다. 이걸 핑계로 술을 잔뜩 먹거나 홧김에 평소 눈여겨 본 옷을 충동구매하기도 한다. 이 같은 경우는 현실을 나의 감정에 있는 그대로 반영한 것이 아닌 다양한 상황을 토대로 한다. 감정적으로 변했을 땐, 아무리 우리의 판단이라도 신뢰하기 어렵다. 이 순간은 이성도 감성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이다. 그렇기에 새벽에 갑자기 외로워질 때 중요한 결정을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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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 덕후의 수난 (하)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5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마드리드에서였다. 호텔 근처 카페로 아침을 먹으러 갔다. 기껏해야 빵과 커피였지만 말이다. 주문하고 고개를 돌려 옆 테이블을 보았다. 여행객처럼 보이는 일행 세 명이 테이블 위에 ‘모닝 맥주’를 마주하고 있었다. 내가 아무리 맥주 덕후일지라도 모닝 맥주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터라 다른 도시에 앉아 있는 게 실감 났다. 맥주를 주류가 아닌 커피나 오렌지 주스와 비슷한 ‘음료’로 분류하는 문화권에 있자니 환대받는 것만 같았다. 맥주 애호가에게 유럽은 한없이 너그러운 낙원이다. 아침이든 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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