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61-170 85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시공간의 전복, 그 이름은 치매
- The Psychology Times 2025-01-31
- [한국심리학신문=김남금 ]엄마는 극 감정형이다. 나는 극 사고형이다. 서로 다른 감정 극단에 있는 엄마와 나는 종종 파국으로 치닫곤 한다. 공감하고 마음을 어루만지는 말보다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내 화법 때문에 엄마는 버럭한다. 엄마는 극도로 화가 나면 일주일 이상씩 나와 말을 섞지 않는 방법으로 푼다. 나는 일 년에 두세 번쯤 크게 사고를 친다.얼마 전에 엄마 왈, "너희들이 어릴 때는 너희가 무슨 말을 해도 아무렇지 않았어. 근데 이제 뭐라고 조금만 해도 내가 늙고 힘이 없어서 무시하는 거 같아.""우리가 어릴 때는 엄마가 우리 ...
-
-
- LG유플러스,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 서남투데이 2025-04-02
- LG유플러스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악성 앱 설치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을 직접 방문해 금전 피해를 막았다고 2일 밝혔다. 현재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운영하는 악성 앱 제어 서버를 포착하기 위해 자체 고객피해방지분석시스템을 가동해 실시간 탐지를 진행하고 있다. 탐지 결과를 주기적으로 전달받는 경찰은 금융보안원 등과 검증 및 분석을 거쳐 실제 악성 앱 설치로 피해가 예상되는 시민을 방문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조직의 노림대로 악성 앱이 설치되면, 스마트폰 내 전화·문자 등의 기능이 `가로채기` 당하므로, 피해를 막기 ...
-
-
- "무서워서 잠 설쳐"..광명 붕괴현장 인근 주민들 '불안' 호소
- 전남인터넷신문 2025-04-16
- [전남인터넷신문]"비슷한 사고가 또 나는 건 아닐지 너무 걱정되죠. 새벽에 자다가 깨서 창밖을 살펴보기도 해요."16일 오후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오모(67) 씨는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며 불안해했다.오씨가 사는 아파트는 지난 11일 붕괴 사고가 난 곳에서 200m가량 떨어져 있다.그는 사고 직후 붕괴 우려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자 아들의 집에서 머물다가 사흘 전부터 이곳으로 다시 돌아와 지내고 있다고 한다.오씨는 "광명시에서는 '추가 붕괴 위험이 없다'고 하지만 사고 지점이 ...
-
-
- 트럼프에 '패싱' 당한 이스라엘, 가자지구 맹폭 '분풀이'
- 와이타임즈 2025-05-15
- ▲ 하마스가 가지지구내 병원, 교육기관, 민간시설 등을 근거지로 테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한 이스라엘군 [사진=IDF]핵심 동맹인 미국의 중동 방문에서 소외당한 이스라엘이 14일(현지시간) 가자지구를 맹폭해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후 늦게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 내 여러 지역에 새로운 대피 명령을 내리고 공습을 시작했다.가자지구 보건부는 이 공습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80명이 사망했으며, 대부분이 폭격당한 자발리아 지역 주택가에서 나왔다고 전했다.대피 명령이 내려진 지역에는 지역 ...
-
-
- 신호등 꺼지고 휴대폰 먹통…대정전에 무법지대 변한 스페인 도심
- 와이타임즈 2025-04-29
- ▲ (마드리드 AF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시내의 한 기차역이 정전으로 불이 꺼져 있다시민들이 분주히 일상을 이어가던 28일(현지시간) 월요일 대낮에 갑자기 발생한 대정전 사태에 스페인 전역이 순식간에 무법지대로 변했다.관광객과 시민 수백명이 불이 꺼진 채 멈춰 선 기차와 지하철에 갇혀 공포에 떨었고, 신호등이 사라진 도로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고 스페인 언론들은 전했다.일부 전화와 인터넷도 먹통이 되면서 사람들은 행인을 붙잡고 휴대전화를 빌렸고, 학교 앞은 자녀를 일찍 데리러 온 학부모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스페 ...
-
-
- 드디어 알게 된 연탄 쌓기 작업을 기피하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5-02-27
- [한국심리학신문=페르세우스 ]안녕하세요, 자녀교육에 진심인 쌍둥이아빠 양원주입니다.어제는 오랜만에 연탄봉사를 갔습니다. 근무 일정과 여러 사정상 어쩌면 이번 겨울 마지막 봉사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죠.이날 활동은 야간근무를 마치고 바로 이동해야 참여하는 일정이었습니다. 문제는 전날 야간근무 때 2시간 가까이 정전이 발생했던 데다 야간작업이 늦게까지 진행되어 몹시 피곤한 상황이었다는 점입니다.밤을 새우다시피 했던지라 아침에는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냥 지금이라도 '오늘 가기 어렵다'라고 말을 할까 하는 유혹이었죠. 보통 봉사 ...
-
-
- “학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엄마 살렸다”…부천시 CPR 교육 효과 톡톡
- 경기뉴스탑 2025-05-07
- 정태운 군과 정군의 어머니가 모범 어린이 표창장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부천시)[경기뉴스탑(부천)=육영미 기자]“어머니가 쓰러졌을 때 많이 당황했지만, 학교에서 배운 것을 떠올리며 심폐소생술을 했습니다” 부천 부원초등학교 3학년 정태운 군(9세)은 최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심폐소생술로 살려 많은 화제가 됐다. 정 군은 지난 1월 8일 오후 10시 20분경 집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어머니를 발견하고, 침착하게 119에 신고한 뒤 직접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는 맥박이 거의 없는 상태였 ...
-
-
- 죄목, 연애?
- The Psychology Times 2025-05-16
- [한국심리학신문=김수현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하지만 때로는 죄가 되어버리는 사랑이 있다.• 아이돌과 팬이라는 관계아이돌은 ‘우상’이다. 팬은 아이돌을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다. 팬은 아이돌을 위해서 앨범을 사고, 스트리밍하고, 팬 사인회를 가고, 심지어 해외 행사까지 따라간다. 아이돌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 일명 머글의 입장에서는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마음 하나로 이런 행동이 가능하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다. 얼핏 보면 아이돌을 향한 팬들의 응원은 대가 없는 사랑처럼 보인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이따금 뉴스 ...
-
-
- 역대급 대결로 치닫는 미중…세계경제도 위기일로
- 와이타임즈 2025-04-11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백악관]관세전쟁 격화로 미국과 중국의 대결이 역대급 수준으로 치달으면서 전세계 경제가 침체 위기에 처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먼저 손을 내밀길 기다리고 있지만, 시 주석 역시 이를 내키지 않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1세기 세계 경제를 형성하며 수년간 미국과 중국 모두 혜택을 받던 관계가 위기에 놓였다고 10일(현지시간) 진단했다.양국의 '맞불 관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집권 1기 보여줬 ...
-
-
- 트럼프 깜짝등판·방위비 논의 없어…韓美, 美日협의와는 달랐다
- 와이타임즈 2025-04-25
- ▲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중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재무부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 산업부 장관, 최 부총리,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기획재정부 제공.]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의 관심사 중 하나는 도널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