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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70 70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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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장 수집가인 내가 힘들 때마다 떠올리는 문장들 (1)
- The Psychology Times 2023-03-02
- [The Psychology Times=최지우 ]‘나’를 표현하는 한 마디. 자기 PR의 시대, 퍼스널 브랜딩의 시대인 요즘에는 그 한 마디가 꼭 필요한 것 같다. 우리 모두는 자신조차도 다 알 수 없을 만큼 다채로운 면들을 가지고 있지만 처음 만난 사람에게는 자신을 압축시킨 한 단어로 설명해야 한다. 그렇다면 그 한 마디는 무엇이 되면 좋을까. 내가 가지고 있는 여러 면들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단어? 남들과는 다른 나의 특성을 설명할 수 있는 표현? 내가 되고 싶은 나의 모습?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의 모습? 아무래도 필자를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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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11월 이재명 선고 전 여사 관련 국민요구 해소해야"
- 와이타임즈 2024-10-23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범죄혐의에 대한 재판 결과가 11월 15일부터 나온다"며 "그때 우리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국민의 요구를 해소한 상태여야만 한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 당직자 회의에서 "민주당은 더 폭주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민심에 반하는 모습을 할 것"이라며 "그때도 지금처럼 김 여사 관련 이슈가 모든 국민이 모이면 얘기하는 불만의 1순위라면, 민주당을 떠난 민심이 우리에게 오지 않는다"고 했다.이어 "그건 우리 당의 전략 문제가 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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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가 잘 안 풀릴 때
- The Psychology Times 2022-09-27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사랑을 더 하고 괴로워하겠는가, 아니면 사랑을 덜 하고 덜 괴로워하겠는가?줄리언 반즈의 소설 <연애의 기억>의 첫 문장이다. <연애의 기억>은 19세 청년과 사십 대 중년 여성의 10년에 걸친 사랑의 흥망성쇠를 보여준다. 동시에 한 중년 여성의 불행한 결혼 생활을 에둘러 이야기하는 소설이다. 소설 첫 문장에는 사랑을 하면 괴롭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왜 사랑을 하면 괴로운가? 영화 <최악의 하루> 속 대사에서 현답을 찾을 수 있다. 연애는 남과 여, 두 사람이라는 최소한의 관계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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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를 믿어 줄 때 선명해지는 육아의 길
- The Psychology Times 2022-06-21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경미 ]고등학교 시절 소위 말하는 날라리 껍데기인 후배를 알게 되었다. 별로 친할 계기도 없는 친구인데 우연한 계기로 후배가 나를 따르기 시작했다. 어떤 날은 직접 만든 열쇠고리를 선물하기도 하고 오가며 만나면 “언니! 언니!”하며 따라오곤 했다. 그 친구를 보면 노는 친구 같은데 크게 사고도 안치고 조금 다르고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생각을 얘기하니 후배가 의미 삼장 한 말을 했다. “언니 나는 말이야. 사고 안쳐. 왜인 줄 알아? 엄마가 날 믿어주니까. 그 믿음이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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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에 정말 '운'이란게 있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06-24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과연 ‘운’이라는 게 존재할까. 미래를 알 수 없는 우리는 늘 운세를 궁금해하고, 돈을 주고서라도 나의 운을 점쳐보려고 한다. 세상 모든 일이 내 뜻대로 되지 않고, 애써 세워놓은 계획도 흐트러지기 십상이니 어쩌면 우연의 힘이 더 크다고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만약 그 우연의 힘이 내게 유리한 방향으로 잘 풀려나가기만 한다면, 그걸 ‘행복’이라고 볼 수도 있을까. 실제로 사전에 나와 있는 행복의 첫 번째 뜻은 ‘복된 좋은 운수’다. 다만 너무 멀리 갔다 왔을 뿐어른이 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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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사회, “가습기살균제 관련자 전원유죄! 정부와 가해기업은?”
- 전남인터넷신문 2024-02-02
- 월 말일(수) 오전 1시부터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시민활동가 등이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규탄하고 민사소송 2심재판부에 정부책임선고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 제공 : 약자와의동행TV). [전남인터넷신문]1월 31일 오전 1시부터 약 30분 동안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시민활동가들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참사를 규탄하고 민사소송 2심재판부에 정부책임선고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뒤, 근처에 있는 SK본사(서린동 99)로 이동하여 약 시간 동안 집회를 가지면서 “유죄판결이 나고 20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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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신협, 제2회 INAK 발전공로大賞 수상자 최종 선정
- 전남인터넷신문 2023-05-17
- [전남인터넷신문]INAK발전공로大賞조직위는 ‘제2회 INAK 발전공로大賞’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현 세계언론협회 회장 겸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하 인신협)(www.inako.org) 소속 INAK발전공로大賞조직위는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공모한 ‘제2회 INAK 발전공로大賞’ 수상자 2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INAK 발전공로大賞 제정 취지‘INAK 발전공로大賞’은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대다수 국민들을 희생시키는 편파적 언론정책의 폐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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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목 칼럼] 한국인의 문화 유전자
- 와이타임즈 2023-11-15
- ▲ [사진=Why Times]영국의 진화생물학자 도킨스(Dawkins)는 “이기적 유전자(1976년)” 라는 책에서 생물학적 유전자(Gene)와 대비하여 문화적 유전자라는 용어로 “밈(meme)”이라는 단어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스어로 복제, 모방을 뜻하는 mimema를 유전자(gene)와 유사하게 한 음절 단어로 표시하기 위해 밈(meme)이라는 용어를 새로 만들어 사용했다. 인간의 어떤 생각, 행동, 또는 양식이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문화 속에서 전달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문화 유전자(meme)를 한국 문화에 적용하여 한국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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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불속 하이킥
- The Psychology Times 2022-07-26
- [The Psychology Times=신치 ]1989년의 어느 밤남동생이 태어난 해에 우리 가족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살던 집에서 나와 새로운 집으로 독립을 했다. 이사한 후 남동생이 갓난아기인 동안은 부모님이 크게 싸우는 소리를 듣지 못했던 것 같다.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밤 나는 거실에서 자고 있었다. 쿵쾅거리는 소리에 잠을 깼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무슨 소리인지 듣기 시작했다. 엄마와 아빠가 싸우는 소리였다. 학교를 다니기 전이었던 나는 처음 듣는 온갖 욕설로 아빠가 소리를 지르며 엄마를 때리는 소리를 듣고 있어야만 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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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사람이 좌절의 늪에서 빠르게 빠져나오는 방법
- The Psychology Times 2021-06-04
- 유독 그 해 겨울바람은 매섭게 느껴졌다. 시린 바람에 몸을 움츠리고 싶지 않았지만, 그것은 허사였다. 마음은 공허했고, 생각은 혼란스러웠다. 든든하게 힘이 되었던 온갖 믿음들이 무너지고 있었다. 좋은 결과 내겠다고 호언장담했던 외침이 몇 해의 종이 쪼가리 시험 앞에서 한없이 작아졌고, 결국 소멸했다. 그렇다 그것은 시험을 준비했던, 그리고 실패하고 좌절했던 필자의 이야기다. 학창 시절부터 간절히 그려 왔던 국가와 국민을 위한 봉사를 하기 위한 사명, 청운의 꿈을 위한 시험, 그 결과는 내게 쓰라린 상처와 충격으로 다가왔다. 지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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