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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70 39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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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셀로 증후군: 병적 질투가 만들어내는 심리적 미로
- The Psychology Times 2025-02-17
- [한국심리학신문=채진우 ]질투가 불러온 비극, 오셀로 증후군세익스피어의 비극 오셀로에서 주인공 오셀로는 사랑하는 아내 데스데모나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확신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고, 그는 거짓된 믿음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만다. 이처럼 근거 없는 질투로 인해 파국을 맞이하는 심리적 상태를 ‘오셀로 증후군(Othello Syndrome)’이라고 한다. 오셀로 증후군은 병적 질투(Pathological Jealousy)의 일종으로, 현실적인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배우자가 외도를 하고 있다고 확신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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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사람만 생각하면 심장이 쿵!” : 첫사랑의 심리학 2부
- The Psychology Times 2025-06-04
- [한국심리학신문=김화연 ]첫사랑은 완결되지 않아서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들 한다. 하지만 나의 첫사랑은 실제 연인으로 이어졌다. 모든 것이 처음이었다. 첫 연애, 첫 데이트 그리고 첫 이별까지. 그 사람과 함께라면 무엇을 하든 즐거웠다. 말 한마디, 눈빛 하나에도 마음이 설렜고, 그와 함께 걷기만 해도 하루가 특별해졌다.이후에도 몇 번의 연애를 경험했지만, 그 사람과 나눴던 순수한 감정은 다시는 찾아오지 않았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 사랑이 꼭 다른 연애보다 성숙하거나 건강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상하리만치 강하게 기억에 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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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 나오자마자 다시 들어가는 나, 이대로 괜찮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5-16
- [한국심리학신문=윤수빈 ]최근 숏폼 영상 하나를 본 적이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다시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는 내 모습”이라는 내용이었다. SNS에서 나오자마자 다시 자동 반사처럼 들어가는 이 행동에 대한 영상은 필자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을 샀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이러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왜 이렇게 SNS에서 빠져나오지 못할까?뻔한 말이지만, SNS에 중독되었기 때문이다.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 속에서 사람들은 술, 카페인, 니코틴뿐 아니라 SNS에도 쉽게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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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이 외롭고 쓸쓸해...
- The Psychology Times 2025-05-26
- [한국심리학신문=이지언 ]삶은 고독한 여정이다. 어느 누구도 고독의 시간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임을 부인하기 어려운 만큼 고독의 존재를 부인하기는 더더욱 어렵다. 인간은 사회적이기 때문에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고독을 느끼며 때로는 고독을 추구하기도 한다. 수없이 많이 형성된 인간관계 속에서 이런 감정은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고독은 “세상에 홀로 떨어져 있는 듯이 매우 외롭고 쓸쓸함”으로 정의되어, “홀로 되어 쓸쓸한 마음이나 느낌”이라고 정의되는 외로움과 유사하게 인식 되는 경향이 있다.이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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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음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
- The Psychology Times 2025-02-27
- [한국심리학신문=임은서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수많은 소음을 듣는다. 그중 유독 특정 소음이 잘 들리는 상황이 있다. 자려고 불을 끄고 눕기만 하면 갑자기 들리는 째깍째깍 시계 소리, 윗집의 의자 끄는 소리, 도서관 옆자리 사람들이 속닥거리는 말소리 등 이렇게 특정 소음에 집중되는 상황을 모두 겪어봤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뿐만 아니라 시장이나 시끄러운 버스 안같이 사람이 많고 여러 소음이 섞여 들리는 상황에서 누군가가 내 이름을 부를 때, 옆 사람과 대화할 때,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특정 일에 집중해야 할 때, 노래방에서 내 휴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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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통 속엔 꿀, 농촌 속엔 삶··· 청년 양봉인의 강진 귀농일기
- 전남인터넷신문 2025-05-01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강진군에서 양봉업을 시작한 청년 농부 김명진(42) 대표는 귀농 1년 차의 새내기 농부다. 그의 하루는 수십 개의 벌통과 수만 마리 꿀벌 속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새벽 이슬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아침부터, 해가 지고 벌들이 조용해질 때까지 꿀벌과의 하루를 함께 보내는 김 대표는, 강진에서 ‘꿀벌 청년’으로 불리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지역과 연결되고 있다.귀농은 결코 충동적인 선택이 아니었다. 김 대표는 수년 전부터 전국을 다니며 정착지를 탐색했고, 그중에서도 유독 강진이 눈에 들어왔다.꿀벌이 살기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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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의식은 얼마나 중요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5-09
- [한국심리학신문=김하연]영화 이터널 선샤인과 무의식의 영향영화 이터널 선샤인에서는 조엘과 클레멘타인이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는 장면이 등장한다. 그들은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내며 사랑을 나누지만, 끝내 다툼과 갈등에 지쳐 서로에 대한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한다. 조엘과 클레멘타인은 서로를 잊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 하지만, 결국 다시 만나게 되고,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 영화의 핵심적인 질문은, 기억이 지워졌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다시 사랑에 빠질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그 답은 무의식의 영향에 있다. 의식적으로는 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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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으로 체중 조절?"
- The Psychology Times 2025-04-21
- [한국심리학신문=전성은 ]"많이 자면 살이 빠진다?" 이 말은 다소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최근 심리학 및 생리학 연구에 따르면, 그저 속설로 치부할 수 없는 과학적 근거가 있음을 보여준다. 체중 관리를 위해 식이요법이나 운동에 집중하는 사람이 많은 반면, 수면의 중요성은 간과 되고 있다. 하지만, 수면이 체중 조절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면서, "잘 자는 것"이 다이어트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수면과 체중: 심리학적 관점에서의 연관성수면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은 단순히 수면 시간에만 그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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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도 피는데, 나만 우울해?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7
- [한국심리학신문=손신영 ] 살랑살랑, 차디찬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왔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저마다 소중한 사람들과 밖에서 나들이하러 다니고 있는 요즘이다. 봄을 맞아 다양한 곳에서 축제를 즐기며 웃음꽃을 피우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울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 보이는데, 왜 나만 우울한 것일까?봄의 또 다른 가면, 스프링 피크 [SPRING PEAK]봄은 시작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다. 2월에 학교를 졸업하거나 학년을 마무리하고 3월에 입학 또는 개학, 개강을 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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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성 자살 사망률,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 The Psychology Times 2025-02-20
- [한국심리학신문=김수현 ]1년 전, 유명 미국 작가 마크 맨슨이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국가"라고 말해 화제가 됐었다. 그는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국가인 이유로 높은 불안, 우울증, 알코올 중독의 비율, 자살률을 언급했다. 실제로 한국 청년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1위로 가장 높으며, 통계청이 발표한 ‘2023 사망원인 통계’에 의하면 10~30대 사망 원인 중 다수가 자살이다.그런데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개한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1~2030) 2024년 대표 지표 분석보고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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