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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305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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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의식은 얼마나 중요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5-09
- [한국심리학신문=김하연]영화 이터널 선샤인과 무의식의 영향영화 이터널 선샤인에서는 조엘과 클레멘타인이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는 장면이 등장한다. 그들은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내며 사랑을 나누지만, 끝내 다툼과 갈등에 지쳐 서로에 대한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한다. 조엘과 클레멘타인은 서로를 잊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 하지만, 결국 다시 만나게 되고,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 영화의 핵심적인 질문은, 기억이 지워졌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다시 사랑에 빠질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그 답은 무의식의 영향에 있다. 의식적으로는 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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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삶은 '건강'한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2-09-28
- [The Psychology Times=편지희 ]‘건강하게 사는 것’은 우리의 몸뿐만 아닌 건강한 정신을 만드는 것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몸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과연 자신의 마음이 안녕할 수 있겠는가. 실제로 많은 연구들은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의 상호성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우리가 하루하루를 ‘건강’하게 사는 것은 즉 우리의 심리 건강을 비추는 척도와도 같은 역할을 한다. 심리학적 시선에서 우리는 어떻게 건강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을까?건강한 삶을 위한 심리학, ‘알아차림’게슈탈트 심리치료의 창시자 프리츠 펄스는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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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키운 건 8할이 고통
- The Psychology Times 2022-07-18
- [The Psychology Times=신치 ]아주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는 고통의 순간이 있다. 중학생 때였는데 학교에서 돌아와 교복도 벗지 않고 있던 어느 오후였다. 그날도 부모님의 다툼이 시작됐다. 늘 엄마 편이었던 나는 아빠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듯 보이는 엄마의 처지가 불쌍했고 그 상황이 못 마땅했다. 그렇게 엄마를 괴롭히는 아빠에 대한 분노의 감정이 아주 어린 시절부터 차곡차곡 쌓이고 있었다. 아빠의 화는 점점 커졌고, 결국 그 화의 불씨는 내가 느끼고 있었던 분노의 감정에 불을 붙이고 말았다. 불을 붙였던 그 순간. 거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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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그림자에게 말 걸기 (로버트 존슨, 제리 룰 지음)
- The Psychology Times 2021-03-31
- 책의 저자 로버트 존슨은 '우리 시대 융 심리학의 가장 영향력 있는 해석자 가운데 한 명'으로 손꼽힌다. 저자는 책을통해 자신의 경험과 내담자들의 사례를 들려줌으로써 그림자를 자각하고 받아들이는 과정과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억눌려 있는 내 안의 또 다른 나, 그림자“누구나 성인이 되면 자기 내면의 그림자를 들여다보기 시작해야 한다”융은 프로이트, 아들러와 더불어 세계 3대 심리학자로 불리지만, 그의 이론은 그 개념이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그 인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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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과 애도, 감정의 변화에 대한 이해
- The Psychology Times 2024-11-21
- [한국심리학신문=박소영 ]사랑하는 사람, 가족, 친구, 지인을 떠나보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상담 속에서 볼 수 있듯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으면서 느끼는 상실감, 비통함, 그리고 슬픔은 잠깐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평소 즐겼던 일들에 더 이상 기쁨을 느끼지 못한다거나 그리고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큰 상실감에 빠져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의 증상을 겪는데, 놀랍게도 이는 애도의 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부정, Denial부정이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몸과 마음이 감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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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이 밥 먹여주니? 아니요. 아이돌에게 밥 먹여줄 건데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10-07
- [한국심리학신문=강승현 ]“아이돌이 밥 먹여주니?“라는 말은 사춘기 학생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말이자, 사춘기 자식을 둔 부모님들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말이다. 무대 위에서 반짝이는 아이돌들은 사춘기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 최근엔 트로트 프로그램의 흥행으로 인한 트로트 가수 팬덤이 커지고, 뽀로로의 뒤를 이을 ‘하츄핑’이라는 새로운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끌면서 ‘덕질’은 이제 남녀노소에게 단순한 취미가 아닌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 기사를 읽는 독자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애니메이션 등을 떠올릴 수 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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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살 소년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1
- [한국심리학신문=김남금 ]불평등을 바라보는 무력함상담사인 한 친구가 상담을 하면서 가장 힘든 일은 불평등한 사회적 구조 때문에 발생하는 내담자들의 무기력을 바라보는 일이라고 말한다. 사회는 원래 불평등하니까 자신의 자리를 인정하라는 말을, 어떻게 하냐고. 친구의 말이 무슨 뜻인지 알기에 <가버나움>을 안 보려고 일부러 외면했었다. 최소한의 인권도 보장되지 않은 난민들이 살아가는 환경 속에서 아이와 어른 모두 고통받는 걸 직시해야 하는 영화이다. "타인의 입장에 대한 무지가 곧 악이다."라고, 판사이면서 글을 쓰는 문유석 작가가 말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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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은 두렵지만, 또 그 얼마나 희망적인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07-30
- [한국심리학신문=김진현 ]우리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유한한 존재로서 우리가 지닌 의미는 무엇이며, 그 유한함에서 비롯되는 불안감은 어떻게 해소될까? 나는 누구인가?이 질문들이야말로 우리를 끝없이 괴롭히는 의문들이며 불안함의 근원이다. 실제로 이는 정신질환과도 연관이 있다. 전북대 심리학과 최명심 교수에 따르면 개인의 삶의 의미를 찾은 수준은 정신건강, 그리고 자존감과 의미있는 연관이 있다. 또한, 실존주의 심리학의 대표주자인 어빈 얄롬은 삶의 의미를 체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심각한 정신병리를 겪을 확률이 높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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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이 있다는 생각
- The Psychology Times 2021-10-19
- 사람이 어리석음을 자각하는 순간이 있다.바로, '끝이 없다'란 생각을 할 때다. 예를 들어, '젊음'이나 '시간'이 주로 그렇다. 무한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어느새 나는 타임머신을 타고 그것을 후회하고 있는 시간에 존재한다. '끝이 없다'란 생각은 실로 무섭다. 소중한 무언가를 잃거나, 그 어떤 것을 되돌리지 못한다는 걸 알았을 때는 이미 늦었기 때문이다.그러한 면에서 나는 삶이 주는 '고통'엔어느 정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통이 시작되면, 우리는 '끝'을 앙망한다. 젊음이라는 자만도, 시간이 많다는 허세도 고통 앞에 무릎을 꿇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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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새 2020’ 홍수아, ‘질투의 화신’ 변신
- 전남인터넷신문 2020-12-14
- 사진 제공: SBS / 삼화네트웍스[전남인터넷신문]SBS ‘불새 2020’ 홍수아가 ‘서하준 전여친’ 이수빈의 등장에 긴장하기 시작한다. 이에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한 홍수아가 서하준을 향한 마음을 자각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연출 이현직/극본 이유진/제작 삼화네트웍스) 측이 14일(월) 홍수아(지은 역), 서하준(정민 역), 이수빈(승주 역)의 ‘아슬아슬 삼자대면’ 스틸을 공개했다. ‘불새 2020’은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후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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