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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0 213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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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우리는 모두 경계선 인격장애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11-16
- [The Psychology Times=백지혜 ] 최근 필자는 헤어짐을 경험했다. 원인은 상대가 보이는 행동들이었는데, 매우 불안정해 보이는 것이 상대의 특징이었다. 이는 필자가 연애하는 동안 덩달아 불안해지고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끼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헤어짐을 겪은 후 연애 기간의 추억을 되돌아보니 문득 ‘그 사람이 ‘경계선 인격장애’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최근 가수 선미도 5년 동안 앓았던 질병이라고 털어놔 많은 사람에게 유명해지고 있는 경계선 인격장애, 그 자세한 부분들을 파헤쳐 보겠다.경계선 인격장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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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 덕후의 수난(상)
- The Psychology Times 2023-12-28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모로코 여행 준비를 하면서 나를 가장 괴롭혔던 건 이슬람 국가에 대한 편견이었다. 북아프리카의 이슬람 국가 사람들은 테러리스트라는 공식에 휘둘리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모로코 골목에서 ‘강탈자’ 주의보를 찾아 읽었다. 어디선가 나타나 캐리어를 낡아 채고, 돈을 요구당한 사람들이 써 놓은 경험담을 읽었다. 테러리스트에 돈까지 요구한다고? 부정적인 타인의 경험으로 만든 옷을 입었다 벗어던지는 데 얼마 안 걸렸다. 강탈자로 여겼던 이들은 미로 같은 골목에서 캐리어를 옮겨주며 길을 안내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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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심삼일, 당신이 금주하지 못하는 이유는 ‘애착관계’에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2-28
- [The Psychology Times=손미리 ]“내가 회사 생활하면서 가장 좋았던 게 뭔지 알아? 술을 배운 거야. 힘들 때 이 녀석이 있어줬고 외로울 때 이걸로 견딜 수 있었어. 좀 더 쉽게 남과 사귀고, 좀 더 편하게 상사를 대할 수 있었지. 그런데•••, 가장 후회하는 것도 술을 배운 거지. 외로운 거 이놈한테 풀고, 힘든 거 이거 마시고 넘어가고, 원치 않는 놈한테 과도하게 굽신거리게 만든 게 다 이 술이라고. 일상인란 걸 즐겨 본 적이 없어. 심심한 걸 즐겨본 적도, 한가한 걸 누려본 적도, 고민이 있으면 고독해질 필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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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라도 도망칠, 나만의 장소가 있습니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05-0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다 인지하지는 못하지만 사람들은 공간으로부터 이런저런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젊은이들이 많은 대학가에 가면 괜히 기분이 들뜨고, 조용한 숲을 찾으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집에 도착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차갑고 딱딱한 사무실 분위기는 사람을 긴장시킨다. 또한 사람마다 각자의 취향이 있기 때문에 어떤 사람에게 활력을 주는 공간이 어떤 사람에게는 불편한 기분이 들게 한다.알랭 드 보통은 <행복의 건축>에서 “장소가 달라지면 나쁜 쪽이든 좋은 쪽이든 사람도 달라진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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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력,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 The Psychology Times 2022-01-06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여 : 오빤 정말 내 맘을 몰라!남 : 미안해~여 : 뭐가 미안한데?남 : 다 미안해.여 : 대체 뭐가 미안하냐고.남 :.........다소 극단적이고 심플한 대화이긴 하지만,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패턴 같다. 왜 이런 대화가 패턴처럼 굳혀져 버린 것일까.싸움의 해피엔딩은 한쪽의 무조건적인 저자세가 아니다. 싸움의 발단은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데에서 시작한다. 그렇다면 싸움의 종결은?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여야 할 것이다. 끝내 타협점을 찾지 못했더라도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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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의식 속에 숨겨진 인간의 여섯 가지 원형
- The Psychology Times 2022-04-0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이해림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일까? 무엇을 목표로 잡아야 나의 행동과 성취가 유의미하게 느껴질 수 있을까? 아마 ‘나’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부터가 시작일 것이다. 나를 잘 알기 위해서는 인간의 무의식 속에 자리 잡은 여섯 가지 원형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 원형들은 자신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자아의 경계를 넓혀 타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도 한다. 인간의 여섯 가지 원형모든 인간이 가진 여섯 가지의 원형 중 첫 번째는 ‘순수주의자’로, 낙관적이며 수용력 있는 태도를 지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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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속 빈자리가 사라지지 않아도 괜찮아
- The Psychology Times 2024-05-03
- [한국심리학신문=김진현 ]*아래 글은 영화 <미지수>에 대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상실은 마음에 빈자리를 만든다. 그리고 그 빈자리는 정서의 기반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슬픔을 불러일으킨다. 5월 8일 개봉하는 영화 <미지수>는 그런 상실에서 비롯되는 슬픔과 애도의 정서를 담고 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겪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그리고 이로부터 비롯되는 고통과 일상의 폭풍은 공통된 정서이다. <미지수>는 이 감정을 다차원적이고 실험적으로 담아낸다.영화는 여러 등장인물들의 삶을 보여준다. 6년간 만난 남자친구인 우주와 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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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d 칼럼] 영화 '피아니스트'
- 인터메디컬데일리 2021-02-03
- 쇼팽에 대한 강의를 준비하던중 문득 영화 '피아니스트'가 떠올랐다.로만 폴란스키(Roman Polanski) 감독의 작품으로 2002년 '칸느 영화제의 황금 종려상'을 수상했고 2000년대의 명작이라 불릴 만큼 수작인 이 영화는 회를 거듭하여 감상하여도 그 감동은 줄어들지 않았다.유년시절 어머니를 가스실에서 잃은 뼈아픈 상처를 겪은 폴란스키 감독은 실제 실존인물인 폴란드의 피아니스트 슈필만의 회고록을 발견하고는 이것이야말로 자신이 평생을 기다렸던 작품임을 깨닫고 영화로 만들어 내게 된다. 1939년 폴란드 바르샤바. 피아니스트 슈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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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의 일본 애니 vs 현실의 한국 드라마
- The Psychology Times 2021-03-09
- 일본의 문화콘텐츠는 신기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들을 보여줍니다. 더이상 수식어가 필요없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아름다운 작품들은 물론, 과거와 현재, 지구와 우주, 현실과 환상을 초월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상상력은 제가 더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의 매출은 연 10조원에 달할 정도이고 그중 절반이 해외에서 판매된 금액일만큼 일본 애니메이션의 입지는 확고한데요.일본의 애니메이션과 비교할 수 있는 한국의 문화콘텐츠는 드라마나 영화(실사)입니다. 일본에도 드라마와 영화가 있고 한국에도 애니메이션이 있지만 두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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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盧 정신' 회상하며 울컥…제주서 통합메시지
- 와이타임즈 2022-02-05
-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일 제주시 동문시장을 방문해 떡을 구입하고 있다.[사진=뉴시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5일 제주도를 찾아 주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윤 후보의 이번 제주 방문은 대선후보로 선출된 후 석 달만에 처음이다. 윤 후보는 제2공항 착공과 신항만 건설 추진 등을 지역 공약으로 내놓았다.윤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제주4·3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제주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나섰다.4·3사건 희생자 유족을 만나 위로하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애도를 표한 윤 후보는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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