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91-200 4,76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타자를 향한 질문: 당신은 누구십니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03-29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박은지]‘안녕하세요. 저는 000입니다.’ 모두 한 번쯤은 자기소개를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서로가 낯선 상황 속에서 우리는 소개를 통해 자신을 알려주고, 상대가 어떤 사람일지 짐작한다. 사실 우리가 세상과 교류하는 방식 또한 ‘소개’라고 할 수 있다. 교육, 독서, 경험 등을 통해 우리는 세상을 소개받고, 이를 통해 세상에 대한 지식을 형성해나간다.하지만 모든 지식이 직접적인 소개를 통해 형성되는 것은 아니다. 세상에는 너무 많은 정보가 있고, 그 정보들을 일일이 처리하기엔 ...
-
-
- 「ADHD가 뭔지 알려줄게」- 애니크 빈센트
- The Psychology Times 2022-07-1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서작가 ]「ADHD가 뭔지 알려줄게」- -몸이 아프면 우리는 병원에 간다. 가벼운 감기면 감기 치료를 하면 되고, 심각한 뇌혈관 질환이면 그것을 치료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그 질환에 대해 알게 된다. 심각한 질병일수록 더 많이 알아보고, 더 많이 치료를 한 의사(임상경험이 많은 의사)를 찾아가 수술을 받기도 하고, 각종 의료행위를 받게 된다.adhd도 그렇게 보면 어떨까. adhd 진단을 받았다고 좌절하고, 부정하는 부모를 보았다. 그리고 치료도 거부하는 부모를 보았다. 몰랐 ...
-
-
- 전남농업기술원과 전남도농업박물관, 동행 시너지효과 내야
- 전남인터넷신문 2025-05-30
- [전남인터넷신문]오는 5월 31일, 전남도농업박물관은 쌀 문화관 일원에서 ‘2025 단오 민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단오의 유래와 민속 교육을 시작으로, 수리취떡 시식, 창포 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수리취떡 시식 프로그램이다. 수리취떡은 전통적으로 전남 지역에서 먹던 떡이었는지를 두고는 논란이 많다. 문헌상으로 수리취떡은 등장하지 않으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구술 조사에서도 이를 먹어 봤다는 응답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전남에 수리취떡 문화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
-
-
- 심정(心情)의 성격
- The Psychology Times 2023-02-22
- [The Psychology Times=한민 ]대인관계 맥락에서의 한국인들의 대화는 ‘마음’을 준거로 이루어지는 것들이 많습니다. ‘네 마음대로 해’, ‘마음에도 없는 말 하지 마’, ‘일이 마음같지 않다’, ‘이 마음을 어떻게 전할까’ 등 일일이 예를 들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는 한국인들에게 마음이 대단히 중요한 개념일 뿐 아니라 마음이라는 개념과 마음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맥락에 대한 도식이 상당히 세분화되어 발달해왔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한국인의 자기(self)는 자신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느냐에 대한 추론적 판단을 근거로 ...
-
-
- 다단계, 누구나 위험하다
- The Psychology Times 2021-12-21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서작가 ]나는 그동안 불법 다단계 따위는 절대 빠지지 않을 줄 알았다. 나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거절을 못하는 성격도 아니니까. 그런 것에 빠지는 사람은 정말 덜떨어진 인간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일단 가장 친한 친구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다. 친구는 단 한 번도 '다단계'라던가 '회사 이름'을 말한 적이 없다. 그래서 어떤 성공적인 사업 설명회인 줄로만 알았다. 내가 다단계 설명회에 참여한다는 의심은 한 번도 못 했다.내가 더 의심할 수 없었던 이유는 ...
-
-
- 불편한 사람을 대할 때, 친한척/피하기?
- The Psychology Times 2021-12-06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하는 것이 인생인 것을, 어찌 나를 대하는 모든 사람들과 다 잘 지낼 수 있겠는가? 어떻게 불편한 사람이 없겠는가?! 우리가 더불어 사는 인생이라는 의미에는 좋은 사람들과 잘 지내는 것은 물론 불편한 사람들과의 갈등 관리 및 해결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좋은 사람과 잘 지내는 것에는 큰 고민이 없고,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불편한 사람들과의 관계는 항상 골칫거리이다. 어떻게 하는 것이 정답인지도 잘 모르겠고, ...
-
-
- 08화 직장에선 왜 인간적인 대접을 못 받을까?[Part.2]
- The Psychology Times 2021-12-0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신입사원 때였다.점심시간, 사무실을 내려와 회사 뒷문으로 나가는 길은 언제나 붐볐다. 뒷골목에 위치한 식당으로 향하느라 같은 시간 배고픈 직장인들은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것이다. 막내로서 팀을 따라나서던 그때, 저 멀리 건물 유리에 비친 우리 팀 속에 속해있는 나를 발견했다.그 무리 안에서, 나는 개별적 존재가 아니었다. 팀에 속한, 넥타이를 갑갑하게 목 끝까지 바짝 조이고 흰 와이셔츠 안에 갇힌 직장인이자 아저씨였다. 학생 때는 점심시간이면 우르르 몰려 나가는 넥타이 ...
-
-
- 완벽에 성공하기보다는 실패를 완성하기로 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2-14
- [The Psychology Times=선안남 ]상담 시간에 하고 싶은 말을 빼곡히 적어오시는 분들이 있다.일주일 내내 지난 상담시간에 했던 이야기들을 성실히 복기하고녹음 파일을 여러 번 듣고, 지난주의 키워드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본인이 만질 수 있는 아픔의 뼈대에그 감각을 비춰주는 상담자인 나의 말을 덧붙여서보다 정확한 마음의 실루엣을 가다듬어 가고 싶어 하는 마음.말하자면 나도 이런 타입이기에이런 계획성, 준비성, 성실함, 꼼꼼함을높이 사곤 했다.지금은 그것을 높이 사는 만큼그 높이가 불러올 낙차 역시 잘 전해주기 위해밑에 ...
-
-
- 18화 왜 자기계발서는 관점을 바꾸라고 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01-26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세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는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또 그 소리야?군대 시절.자유 시간에 할 일이 없으니 내무반 끝 쪽에 있던 책장의 책들을 모조리 읽은 적이 있다. 아마도 100권 정도 되는 걸로 기억하는데, 그중의 절반 이상이 자기계발서였다. 그런데, 주제는 달라도 마치 깔때기와 같이 어느 한쪽으로 쏠리는 저자들의 공통된 메시지는 바로 '관점을 바꾸라'였다. 너무나도 심심했던 시절이었기에 결국 다 읽어내고 말았지만, 입으로는 '또 그 소리야?'를 계속해서 읊조렸 ...
-
-
- 전자기기가 나를 사용하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 The Psychology Times 2023-06-24
- [The Psychology Times=신선경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전자기기 식당에 가면 막 걷기 시작했을 것 같은 아이들이 밥을 먹으면서 유튜브를 시청하고 있는 경우를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어쩔 때는 밥을 먹고 있다는 사실을 잊을 정도로 몰두해서 시청하기도 하죠. 조금 더 크면 더 이상 그러지 않을까요? 아니요. 초등학생이 열심히 휴대폰 게임을 하는 모습도, 중고등학생이 인스타에 올릴 사진을 찍느라 여념 없는 모습도, 어른들이 휴대폰으로 다양한 기사를 보면서 밥을 먹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