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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0 293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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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왜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고개 숙일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11-23
- [The Psychology Times=방주원 ] 이 글을 읽기 시작한 당신, 오늘 하루 당신의 감정이 얼마나 노동했는지 떠올려 보라. 자기 일을 떠넘기는 상사, 습관적으로 무안을 주는 교수, 일거수일투족을 통제하려는 부모님 등 각자 감정 노동을 제공했던 존재들이 생각날 것이다. 대외적 자아의 작동에 어느 정도 익숙한 현대인들이라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감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회인들이라지만. 이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유독 나의 감정적인 피로가 심하다고 느낀다면, 지금부터 이 글에 주목하기를 바란다. 강한 부정은 긍정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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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에 살수록 더 외로워진다고?
- The Psychology Times 2022-03-2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곽수빈 ] 당신이 어느 날 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넘어져 고통으로 울부짖는 한 사람을 봤다고 가정하자. 그 사람이 바지를 걷어 올리자 심한 상처가 있는 것이 보였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이 선택은 대도시와 시골에서 상반된 결과를 가지고 왔다. 작은 마을에서 위 사건이 일어났을 때, 지나가던 사람의 약 절반이 멈춰서 그 사람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도시에서는 오가는 사람의 약 15%만 도움을 주었다(Amato, 1983). 똑같은 상황에서 왜 대도시의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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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하루 물 몇 잔 마셨어?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5
-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우리가 주로 생각하는 셀프케어, 또는 스트레스 해소의 예로 휴식, 상담, 요가나 명상이 있다. 물론, 이러한 시간도 다 중요하지만, 우리가 흔히 놓치는 심리 건강 중 중요한 부분은 바로 기본적인 식습관과 생활이다. 가장 큰 예로, 건강한 물 마시는 습관을 들 수 있다. 우리의 뇌는 75%의 물로 이루어져 있는 것만큼 몸과 정신건강은 많은 물 섭취량을 요구한다. 물, 뇌, 그리고 심리 건강은 함께 어우러져 작용하는데, 여러 학술자료가 뒷받침하듯, 건강하지 못한 물 섭취 습관은 우리가 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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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황금율에 따라서 살아가기를
- 가톨릭프레스 2023-06-27
- 연중 제12주간 화요일(2023.6.27.) : 창세 13,2-18; 마태 7,6-14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나서 정든 고향을 떠나 낯선 땅 가나안으로 가서 자리 잡은 아브람은 일단 열심히 노력해서 가축과 금과 은을 많이 모았습니다. 함께 동행한 조카 롯도 양과 소와 천막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함께 살기에는 좁아서 하인들끼리 다툼이 잦았습니다. 그래서 이를 지켜보던 아브람이 롯에게 권했습니다. “내게서 갈라져 나가라. 네가 왼쪽으로 가면 나는 오른쪽으로 가고, 네가 오른쪽으로 가면 나는 왼쪽으로 가겠다”(창세 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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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은 불행해!
- The Psychology Times 2023-03-20
- [The Psychology Times=김민지 ]'아, 짜증 나! '왜, 그런 날이 있지 않은가. 세상의 모든 불행과 악재를 내가 다 떠맡은 듯, 풀리는 일이라곤 하나도 없는 날!그리고 생각보다 이런 날은 당신의 인생에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주변을 살펴보면,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불행하다, 뭐 그런 말이라도 된다는 것일까? 물론 불행이라는 것이 상대적이고 주관적이라지만, 정말 어떻게 된 걸까?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까?그 무엇보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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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10 직소폭포의 여름날
- 여성일보 2021-05-21
- 스케치 여행은 항상 가슴 설레고 흥분에 빠지는데 특히 고향을 그릴 때는 더욱더 그렇다. 이른 아침 개암황토죽염 찜질방에서 출발해서 시내에 들러 간단한 점심도시락을 사서스케치용 가방에 넣고 남여치 매표소에 도착했다.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월명암을 오르기 위해 준비운동을 한 후 홀로 산행을 시작했다.월명암 가는 길에는 봄소식을 알리는 들꽃이 낙엽 속에서 빼꼼이 얼굴을 수줍은 듯 드러내고 있었다. 산새 소리와 약간의 봄바람 소리에 귀가 호강을 느끼면서 홀로 산행의 외로움을 달래주었다. 월명암에 도착하니 두 마리 삽살개 중에 한 마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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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칼럼] 어제에서 내일을 찾는 생태여행 이야기
- 와이타임즈 2023-01-30
- ▲ [사진=Why Times]마을버스 타고 세계일주를 하더니 당나귀와 함께 산티아고 순례를 마친 여행작가가 돌아왔다. 세상은 코로나로 겁에 질려 있었지만 여행이 일인 그는 법적으로 허용되는 한도에서 여행을 멈추지 않았다. 그래서 당나귀 한 마리와 함께 산티아고 순례길 814km를 걷겠다고 떠났고 그의 이름은 임택, 동행한 당나귀의 이름은 동키호택이다. 그 옛날 순례자와 같이 당나귀와 함께 재워주는 곳에서 자거나 노숙을 하며 당나귀의 속도로 하루 20km를 걸었다.수 년 전 나이 50살이 넘으면 여행작가가 되겠다던 그는 정말 마을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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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하면 건강해질 수 있다는 건 착각"
- 전남인터넷신문 2024-03-30
- [전남인터넷신문]나이를 먹으면서 갑자기 체중이 불기 시작한 박모(38) 씨. 평상시보다 15㎏이나 찌자 운동을 더는 늦출 수 없었다. 그는 헬스장에서 개인 PT(1대1 맞춤 트레이닝)를 받으며 매일 운동했다. 닭가슴살 샐러드를 주식으로 먹으며 식단도 조절했다. 4㎏이 금세 빠졌다.하지만 어느 순간 정체기에 접어들면서 체중 변화가 없었다. 게다가 닭가슴살만 보면 헛구역질이 났다. 건강해진 느낌보다 왠지 몸이 더 무겁고 피곤해진 것 같았다. 박 씨는 20대 때와는 몸 상태가 확연히 달라진 것을 체감했다.국립암센터와 서울대 의학연구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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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심리학] '우울증'부르는 식단이 있다?!
- 뉴스포인트 2021-03-12
- (사진=이미지투데이)[뉴스포인트 이상지 기자]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우울증 증상이 좋아질 수도 심해질 수도 있다. 음식과 우울증,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18세 이상 미국인 중 1,600만 명이 주요 우울증을 겪는다는 보고가 있다. 대표적인 우울증 증상에는 슬픔이나 피곤함, 절망, 낮은 자존감, 수면 및 식욕장애 등이 있다.다이어트를 위해 저지방 식단을 따르는 이들이 많지만, 저지방 식단이 오히려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의 노화방지 전문가 니컬러스 페리콘 박사는 "지방은 건강 유지에 중요한 영양소다. 지방을 제대로 섭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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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하기 귀찮아
- The Psychology Times 2023-11-24
- [The Psychology Times=안수진 ]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정보를 찾기 쉬워졌다. 그리고 이제는 그 정보를 누군가가 정리하고 요약한 글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누가 3줄 요약 좀'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긴 글은 읽기 지루하고 힘드니 요약해달라는 의미로 많이 쓰이는 말이다. 심지어 이미 한 차례 정리된 글이나 영상에도 더 짧게 요약해 달라고 하기도 한다.시간을 절약하고 핵심 내용만 간단하게 알 수 있어 편하긴 하지만 경우에 따라 왜곡되거나 잘못된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다. 또한, 요약하는 사람이 그 과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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