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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 23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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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을 보듬어주는 글, 글
- The Psychology Times 2021-11-2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이소연 ]어릴 때부터 장래희망을 써내라고 하면 쓸 것이 없었다. 매번 대충 생각나는 대로 써서 냈다. 그래서 학교 생활기록부의 장래희망은 뒤죽박죽이다. 그림을 그리거나 글쓰기를 하라고 하면 머릿속이 하얗게 되었다.대체 뭘 쓰라는 거지. 한두 시간을 흰 원고지만 보고 앉아있다 엄마에게 내밀었다. 동화책은 그렇게 많이 읽으면서 아무 말이나 쓰면 되지 그걸 못한다고 매번 혼나고 숙제는 엄마 몫이었다. 그런 유년기를 보냈다. 창작은 나와는 거리가 먼 일이었다.스무 살이 되고 어른이라 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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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심삼일, 당신이 금주하지 못하는 이유는 ‘애착관계’에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2-28
- [The Psychology Times=손미리 ]“내가 회사 생활하면서 가장 좋았던 게 뭔지 알아? 술을 배운 거야. 힘들 때 이 녀석이 있어줬고 외로울 때 이걸로 견딜 수 있었어. 좀 더 쉽게 남과 사귀고, 좀 더 편하게 상사를 대할 수 있었지. 그런데•••, 가장 후회하는 것도 술을 배운 거지. 외로운 거 이놈한테 풀고, 힘든 거 이거 마시고 넘어가고, 원치 않는 놈한테 과도하게 굽신거리게 만든 게 다 이 술이라고. 일상인란 걸 즐겨 본 적이 없어. 심심한 걸 즐겨본 적도, 한가한 걸 누려본 적도, 고민이 있으면 고독해질 필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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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원이 일을 해오면 팀장은 어떤 질문을 해야 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02-1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장철우 ]월급쟁이의 첫 번째 질문!"팀원이 일을 해서 가져오면, 팀장은 어떤 질문을 해야 할까?"조직문화팀 김 팀장은 계속 상무님의 눈치를 보고 있다. 자신이 올린 기획안이 마음에 안 드시는지 연신 고개를 갸웃하신다. 일주일 전 상무님은 애자일(Agile) 조직문화를 우리 회사에 도입하는 것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검토를 하라고 지시했다. 처음 IT업종에서 빠른 의사결정과 조직문화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애자일 문화가 이제는 그 효과성이 높아져 전 업종에 확대되어가는 추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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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은 아주 슬픈 영화를 보세요
- The Psychology Times 2021-10-07
- 1. 나도 내 감정을 모를 때가 있다일반적으로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알 것이라고 전제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 자신도 우리의 감정을 잘 모를 때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어떤 사람들은감정에 대한 관심이 없거나 감정을 느끼는 것 자체가 매우 둔하기도 합니다. 혹은 감정을 느낄 수는 있으나 바쁜 일상에 치이고 다른 신경 쓸 곳들이 많아 크게 신경 쓰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만약 감정을 느낀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인식하고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뭔가 모호하게 좋은 혹은 안 좋은 감정을 느끼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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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
- The Psychology Times 2022-07-15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경미 ]블라스타 반 캄펜의 ⟪어떻게 좋을 수 있겠어요!⟫라는 동화책이 있다. 책은 ‘가난한 농부와 아내가 여섯 명의 아이들, 할아버지, 할머니와 방이 하나인 작은 집에 살고 있었어요.’라고 시작한다. 가난한 농부의 아내가 생선을 사러 갔는데 생선장수가 질문을 한다. “집안 형편은 좋으시오?” 농부의 아내는 “불평하고, 싸우고, 서로 방해만 되고...... 어떻게 좋을 수가 있겠어요!”라고 답한다. 그 답을 들은 생선장수는 기르는 가축 중 염소를 집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라고 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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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사랑받지 못해도 나는 나답게
- The Psychology Times 2022-06-1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2년 전쯤 반려견이 사고로 죽었다. 10여 년간 동고동락한 강아지였다. 그 일을 떠올리면 늘 죄책감이 섞인 슬픔을 느낀다. 가장 미안했던 것은 함께하는 동안 개가 개답게 지내도록 하지 못했다는 사실이었다. 다리가 길어 점프력이 상당했고 긴 다리만큼이나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걸 좋아했다. 가족들은 틈이 나면 그와 산책을 하긴했지만, 어른들의 삶이란 게 그렇듯 모두가 바빴다. 오로지 강아지만을 위한 일상을 만들기란 어려웠으므로 산책은커녕 집을 한나절 비워야 할 때도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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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알려주는 인생의 1급 비밀
- The Psychology Times 2021-10-06
- 짧게 후려친 그의 인생 스토리1963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마이클 조던은 노스 캐롤라이나 주의 소도시에서 고등학교 시절을 보냅니다. 조던은 고등학교 농구부 시절 1군에서 탈락하는 일을 겪습니다. 승부욕이 강했던 조던은 1군에 떨어지는 순간, 자존심에 굉장한 상처를 입었고, 좌절감과 질투심에 엄청난 통곡을 했어요. 그 당시 야구, 풋볼, 농구를 동시에 연습하던 조던은 마음을 바꾸고 농구에만 올인하기 시작합니다. 그 뒤로 조던은 학교 2군 소속이면서도 1군 학생들 연습까지 뛰면서 열정적으로 연습했고, 1군에 올라간 이후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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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자녀에게 도움되는 3가지 말들
- The Psychology Times 2022-12-05
- [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우리의 나쁜 습관 중에 하나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보는 습관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가진 것의 소중함을 잘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제가 쓴 글에서도 문제점 중심의 글들(' 부모가 자녀에게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 세 가지 언행들(https://brunch.co.kr/@mindclinic/110)'이나 '자녀를 힘들게 하는 5가지 엄마 유형(https://brunch.co.kr/@mindclinic/198)', 그리고 '자녀를 불행하게 만드는 3가지 잘못(https://brunch.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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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키운 건 8할이 고통
- The Psychology Times 2022-07-18
- [The Psychology Times=신치 ]아주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는 고통의 순간이 있다. 중학생 때였는데 학교에서 돌아와 교복도 벗지 않고 있던 어느 오후였다. 그날도 부모님의 다툼이 시작됐다. 늘 엄마 편이었던 나는 아빠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듯 보이는 엄마의 처지가 불쌍했고 그 상황이 못 마땅했다. 그렇게 엄마를 괴롭히는 아빠에 대한 분노의 감정이 아주 어린 시절부터 차곡차곡 쌓이고 있었다. 아빠의 화는 점점 커졌고, 결국 그 화의 불씨는 내가 느끼고 있었던 분노의 감정에 불을 붙이고 말았다. 불을 붙였던 그 순간. 거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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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장 수집가인 내가 힘들 때마다 떠올리는 문장들 (1)
- The Psychology Times 2023-03-02
- [The Psychology Times=최지우 ]‘나’를 표현하는 한 마디. 자기 PR의 시대, 퍼스널 브랜딩의 시대인 요즘에는 그 한 마디가 꼭 필요한 것 같다. 우리 모두는 자신조차도 다 알 수 없을 만큼 다채로운 면들을 가지고 있지만 처음 만난 사람에게는 자신을 압축시킨 한 단어로 설명해야 한다. 그렇다면 그 한 마디는 무엇이 되면 좋을까. 내가 가지고 있는 여러 면들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단어? 남들과는 다른 나의 특성을 설명할 수 있는 표현? 내가 되고 싶은 나의 모습?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의 모습? 아무래도 필자를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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