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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0 1,188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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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살 때 헤어진 어머니 40년 뒤 만나 15년간 간병…임대주택 거주 허용해야
- 서남투데이 2024-01-02
- 10년 전에 헤어진 어머니가 뇌경색을 앓고 있음을 알고, 사망 시 까지 옆에서 보살펴 온 딸에게 어머니의 임대주택 명의를 승계받아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허용하라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는 40년 전 헤어진 어머니를 다시 만나, 어머니가 사망할 때까지 약 15년간 간병한 딸에게 어머니의 임대주택 명의 승계를 허용할 것을 대전도시공사에 의견표명했다. 신청인 A씨는 1968년 10살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어머니와 헤어진 후 약 40년이 지난 2008년경 어머니가 뇌경색을 앓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어머니가 거주 중인 임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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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
- The Psychology Times 2022-07-15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경미 ]블라스타 반 캄펜의 ⟪어떻게 좋을 수 있겠어요!⟫라는 동화책이 있다. 책은 ‘가난한 농부와 아내가 여섯 명의 아이들, 할아버지, 할머니와 방이 하나인 작은 집에 살고 있었어요.’라고 시작한다. 가난한 농부의 아내가 생선을 사러 갔는데 생선장수가 질문을 한다. “집안 형편은 좋으시오?” 농부의 아내는 “불평하고, 싸우고, 서로 방해만 되고...... 어떻게 좋을 수가 있겠어요!”라고 답한다. 그 답을 들은 생선장수는 기르는 가축 중 염소를 집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라고 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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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속보] 고흥, 김장 도우러 온 딸 코로나 확진자 판명
- 전남인터넷신문 2020-12-12
-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보건소는 친정에 김장을 도우러 왔다 자택인 군포로 귀가한 A씨가 확진자로 판명돼 함께 김장에 참여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검물을 채취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검사를 의뢰했다. 고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가검물 채취 광경(사진/강계주 자료) 고흥군보건소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고흥군 동강면 쌍암길에 있는 친가의 김장을 마치고 자택인 군포로 귀가 후 고열등의 증세가 있어 검사결과 군포298번 확진자로 판명됨에 따라 A씨가 다녀간 친정집에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접촉한 가족 3명을 대상으로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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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육보다 더 중요한 배려로 키우는 육아
- The Psychology Times 2022-03-30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경미 ]초등학교 2학년 때의 일이다. 여느 때처럼 동네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서 학교로 가고 있었다. 그런데 그날따라 또래, 언니 오빠 할 것 없이 학생들이 자꾸 나를 쳐다본다.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여기저기서 처다 보는 시선을 느끼며 나도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등교를 했다. 학교를 가서야 알게 되었다. 내가 가방을 안 메고 실내화 주머니만 들고 등교를 한 것을. ‘이럴 수가’ 나는 앞이 깜깜하고 당혹스러웠다. 아직 수업을 시작하려면 시간이 남아 있었다.아무도 받지 않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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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아 학대 살해' 징역 18년 어린이집 원장, 다른 학대로 추가 실형
- 전남인터넷신문 2024-04-18
- [전남인터넷신문]생후 9개월 된 원아를 이불로 덮은 뒤 숨지게 해 징역 18년을 선고받은 어린이집 원장이 또 다른 아동학대와 보조금 부정수급으로 실형을 추가 선고 받았다.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판사는 18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또 원아들을 때린 혐의로 함께 기소된 A씨의 40대 딸 B씨와 40대 보육교사 C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김 판사는 "피해 아동들의 나이는 채 돌을 지나지 않거나 2∼3세에 불과해 피해 표현을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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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 환자 아빠와 함께한 마지막 여행
- The Psychology Times 2024-02-27
- [The Psychology Times=김혜인 ]“우리가 같은 태양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떠올려. 비록 같은 장소에 함께 있진 않더라도, 같이 있는 거나 다름 없잖아?”작년에 개봉한 영화 <애프터썬>의 대사이다.이 영화는 주인공 소피가 11살이었을 때 아빠와 떠난 튀르키예 여행의 시간을 되짚는다. 그 방식은 크게 2가지, 여행 당시 소피가 캠코더로 찍은 영상들과, 영화가 전개되며 특별히 극적인 사건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다만 우리가 짐작할 수 있는 사실은 소피의 아빠가 세상을 떠나고 없으며, 이 여행은 소피가 아빠와 함께한 마지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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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청문회…딸 스펙·검수완박·조국 수사 등 공방
- 와이타임즈 2022-05-09
- ▲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9일 청문회에서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는 듯했지만, 자신의 생각을 드러낼 때는 거침없는 비유를 들며 입장을 전달했다.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으로 불리는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비판하며 '인혁당 사건' 사건을 거론했고, 조국 전 장관의 수사에 대해선 "과잉 수사가 아니며 사과할 사건이 아니라도 본다"고 말했다.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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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부부 2심도 실형 구형…"선처 호소"
- 와이타임즈 2023-12-19
- ▲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조국(왼쪽)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자녀입시 비리` 등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검찰이 자녀 입시비리 등으로 1심에서 징역형을 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다. 반면 조 전 장관 부부는 본인들이 더 이상 교수가 아니고 자녀들이 모두 학위를 반납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검찰은 18일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우수)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 부부의 업무방해 등 혐의 관련 결심 공판에서 1심과 같이 조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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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스트 투 노멀, 트라우마를 노래하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2
- [The Psychology Times=김기훈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이 돌아왔다. 2008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막을 올려 이듬해 퓰리처상과 토니상을 휩쓴 본 작품은 2011년 이후 5번째로 한국 관객을 만나게 되었다. 그간 박칼린, 남경주 등의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거쳐갔던 <넥스트 투 노멀>의 이번 공연에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검증된 배우라는 호평을 받는 최정원 배우가 주연 '다이애나'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작은 규모에도 흡입력있는 각본과 음악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던 본 작품은 정신질환을 앓는 여성과 주변 가족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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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 전남인터넷신문 2024-02-29
- 작년에 초등학교 5학년이던 딸 아이는 ‘낭만닥터 김사부3’ 드라마를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보았다. 드라마에서 서우진 역의 안효섭을 좋아했다. 그리고 자신의 꿈은 ‘의사’가 되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얘기를 했다. 물론 사주를 보고 “우리 딸은 천부적인 손재주를 타고 나서 외과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엄마의 은근한 부추김도 한몫을 했다.이렇듯 ‘의사’라는 직업은 드라마에서도 일상에서도 선망의 대상이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더욱 그렇다. 명예와 부가 주어지는 직업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사람의 존엄한 생명을 다루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죽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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