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11-220 87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선진’ 문명이 난민현상 만든다… 서구사회 향해 쓴소리
- 가톨릭프레스 2021-12-14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일부터 키프로스·그리스 순방에 나섰다. 이번 순방의 주요 목표는 교회 일치와 난민 문제로 요약된다. 키프로스와 그리스는 지중해에 위치한 유럽 국가들이다. 교황은 지난 1일, 순방을 앞두고 “사도전승의 신앙과 여러 종파 그리스도교인들 사이에 형제애의 원천으로 떠나는 여행”이자 “희망을 찾는 수많은 이민자들로 상처 입은 인류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라고 요약했다. 키프로스와 그리스는 로마가톨릭교회의 일부인 동방 가톨릭교회와 로마가톨릭교회와 함께 그리스도교의 큰 축을 이루는 동방 정교회의 본산인 만큼 이번 만남을 ...
-
-
- [정세분석] 다시 의기투합한 서방, 중-러 강력 제압한다
- 와이타임즈 2022-06-28
- [G7정상회의, 서방 재결집 계기]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성에서 26일(현지시간) 개막한 G7 정상회의에서 서방진영들이 러시아에 맞선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단결을 다짐하며 강력하게 재결집을 했다.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회견에서 “우리는 함께 해야 한다”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어떻게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G7이 분열되기를 바랐지만, 우리는 그러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며 서방진영의 단단한 결속을 다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이번 G7 ...
-
-
- [정세분석] 찢어진 러시아군부, 크렘린과 바그너그룹 암투 본격화
- 와이타임즈 2023-02-14
- [크렘린, 푸틴 지원 받는 바그너그룹 프리고진 경계령]러시아군부의 분열이 본격화되고 있어 이 문제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용병 '바그너 그룹' 수장이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최근 부쩍 '튀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러시아 정계가 긴장하면서 본격적인 견제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NYT는 이어 “프리고진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함께 정치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 모스크바 정가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면서 “프리고진은 지난 6 ...
-
-
- [정세분석] 佛 마크롱과 中 시진핑이 유럽에서 동반 망신을 당한 이유?
- 와이타임즈 2023-04-25
- [마크롱의 중국 중재론, 거들떠 보지도 않는 유럽]중국의 도움을 받아 우크라이나전을 중재하려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계획이 유럽사회로부터 냉대를 받는데다 심지어 조롱의 대상으로 떠오르면서 곤혹스러운 처지로 내몰리고 있다. 블룸버그는 24일(현지시간) “마크롱 대통령이 중국과 협력해 올해 초여름까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의 틀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지만 정작 “협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태도가 비관적인 데다가 중국마저 서방과의 접점을 거부하는 강성발언을 쏟아내고 있어서 마크롱 대통령의 중재 ...
-
-
- [정세분석] 중국에 선전포고한 나토
- 와이타임즈 2022-06-30
- [나토 새전략에 ‘중국 도전’ 명시]미국과 유럽의 집단안보 체제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29일(현지 시간) 중국을 구조적 도전(systemic challenge)으로 규정하는 신(新)전략개념을 사상 처음 채택해 중국 위협에 대한 대응을 공식화했다. ▲ 미국과 유럽의 집단안보 체제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29일(현지 시간) 중국을 구조적 도전(systemic challenge)으로 규정하는 신(新)전략개념을 사상 처음 채택해 중국 위협에 대한 대응을 공식화했다. 2010년 직전 전략 개념에서는 러시아와 '전략 ...
-
-
- [정세분석] 또 리투아니아에 코 베인 中, "샤오미·화웨이폰 폐기하라"
- 와이타임즈 2021-09-23
- [리투아니아, "샤오미·화웨이 중국폰 폐기하라" 경고]중국의 일국양제를 완전히 무시하는 ‘대만대표처’를 개설하면서 중국과 대립각을 세워온 유럽의 발트해 연안국가 리투아니아가 “중국 전자기기 업체 샤오미(小米)의 신형 스마트폰에 검열 기능이 내장됐다”고 경고하면서 “중국제 스마트폰 사용을 멈추고 폐기할 것”을 권고해 파문이 일고 있다.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22일(현지시간) CNN 등은 “최근 리투아니아 국방부 사이버 안전센터가 정부 보고서를 통해 샤오미의 ‘미 10T’ 등 신형 기종에서 ‘민주주의 운동(democracy m ...
-
-
- [정세분석] 러시아 몰락의 기폭제가 될 바흐무트 전투
- 와이타임즈 2023-03-08
- [바흐무트 함락 큰소리쳤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최대 격전지인 동부 바흐무트를 둘러싸고 8개월이 넘도록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군이 사실상 점령했고 우크라이나군이 철수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바흐무트 전투로 인해 러시아가 몰락의 길로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러시아의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바그너 그룹이 바흐무트를 사실상 포위했다”며 “우크라이나군에게는 단 하나의 도로만 남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 ...
-
-
- [정세분석] 엘리트들에게도 버림받은 푸틴, “살고 싶으면 물러나라!”
- 와이타임즈 2023-06-09
- [푸틴의 전쟁에 회의감, 러 엘리트들의 반감 확산]러시아 내부의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 급기야 러시아의 엘리트들마저도 푸틴 대통령에게 등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리할 가능성도 보이지 않고, 전쟁이 길어지는 것에 대해 피로감도 확산되고 있어서다.블룸버그는 8일(현지시간) “러시아 엘리트들이 블라디미르 푸틴이 벌인 전쟁의 승리 가능성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고 냉소적으로 느끼고 있다”면서 “심지어 전쟁을 찬성했던 이들에게서조차 전쟁이 16개월째 장기화되면서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낙담하고 있다”고 보 ...
-
-
- 교황, “폐쇄적 태도와 민족주의는 재앙으로 이어진다”
- 가톨릭프레스 2021-12-21
- ▲ (사진출처=Vatican)민주주의의 기원이자 유럽 문명의 요람인 그리스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난민 문제와 같은 인류 전체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같은 문명을 공유하는 이들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4일 키프로스에서 아테네에 도착한 교황은 그리스 당국, 종교계 및 시민사회를 만나 “아테네와 그리스가 없었더라면 유럽과 전 세계는 지금의 모습이 아니었을 것이다. 세상은 덜 지혜롭고 행복한 곳이 되었을 것이다”라면서 유럽의 ‘일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중해 가운데 위치한 그리스가 여러 문화와 민족을 아우르는 ...
-
-
- [정세분석] 푸틴의 덫에 빠진 독일
- 와이타임즈 2022-06-30
-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로 곤경에 빠진 독일]유럽 최대 경제 강국인 독일이 러시아가 휘두르는 에너지 무기화로 인해 곤경에 빠졌다. 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부장관은 6월 24일(현지시간) “독일은 가스 부족 사태를 향해 가고 있다”면서 “가스 부족이 겨울철까지 이어지면 일부 산업은 '셧다운'(운영 중단)을 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하베크 부총리는 그러면서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국가를 분열시키려는 책략”이라며 “자유민주주의를 내부에서부터 훼손하려는 푸틴의 계획이 실행되도록 놔둬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독일의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