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3일 페이스북에 ˝저의 `사직서`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장관직 사퇴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지난해 2월 광주 서구 치평동 상무금요시장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추미애의 모습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장관직 사퇴 배경을 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물러나라고 종용했다고 재차 주장하며 친문 진영과 대립각을 세웠다. 문 정부 시절 청와대에 있던 인사들도 추 전 장관의 주장을 반박하는 등 진실 공방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민주당 내에서는 야권 분열로 보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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