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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0 439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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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상환자들의 머릿속 지우개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5
- [The Psychology Times=최서영 ]최근 넷플릭스에서 방영되었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라는 드라마 속 주인공 정다은 역의 박보영 배우는 그가 담당하던 환자의 예기치 못한 자살로 인하여 극심한 심리적 외상을 경험한다. 그녀는 일상으로 다시 회복하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다해보지만, 결국 그 심리적 억압은 해리 장애라는 결과를 낳게 된다. 환자의 죽음이 충격적인 나머지 자신의 삶에서 그 환자의 죽음을 잊는다. 보통 교통사고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하여 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때 보통 ‘블랙아웃’을 경험한다고 표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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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을 27세의 나이로 사는 남자, H.M.
- The Psychology Times 2024-05-09
- [한국심리학신문=이도윤 ]“근데 내가 뭐하고 있었지?” 이는 영화 '메멘토’의 주인공 레나드 쉘비의 대사이다. 아내의 살해 이후 단기기억상실증에 시달리는 그는 10분이 지나면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다. 사고 이전의 기억은 선명하지만, 그 이후의 기억은 사라지는 '순행성 기억상실증’의 사례다. 레나드 쉘비와 제이슨 본: 두 주인공의 차이점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 기억상실증은 '역행성 기억상실증(retrograde amnesia)'이다. 이는 과거의 정보를 회상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본 아이덴티티’ 시리즈의 주인공 제이슨 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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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자존감이 대체 뭔데?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5
- [The Psychology Times=권예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우선 자기 자신부터 바로 서야 할 것이다. 자신이 바로서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자존감'이다.사전적으로, 자존감이란 '스스로 품위를 지키고 자기를 존중하는 마음'을 의미한다. 높은 자존감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에 있어서 크게 기한다는 사실은 여러분도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인터넷이나 포털에 조금만 검색을 해 봐도, 건강한 자존감을 확립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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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은 이제 그만!' 내가 고르는게 항상 최고인 과학적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4-02-28
- [The Psychology Times=김가은 ]누구나 ‘선택장애’라는 용어를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최근들어 자주 쓰이는 이 단어는 무엇인가를 고르고자 할 때 오랜 시간 고민하는 사람을 일컫는 단어이다. 사실 살면서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곤란한 상황은 꽤 자주 찾아온다. 예를 들자면 원하던 두 개의 대학에 붙었는데 어디를 갈지 고민한다거나, 쓸 수 있는 돈이 제한되어 있어 두 가지 제품 중 하나만을 골라야 한다는 식이다. 사람들은 보통 이런 상황에서 ‘기회비용’, 즉 하나를 고르며 포기하게 되는 다른 선택지가 가져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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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친구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고?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9
- [한국심리학신문=노민주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Eat me’이라는 쿠키를 먹고 엄청나게 몸이 커지는 모습을 본 적 있는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주인공 ‘앨리스’가 흰토끼를 따라 토끼 굴로 들어가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는 영화이다. 앨리스는 흰토끼가 지나간 자그마한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Drink me’이라고 적힌 약을 먹고 작아지고, 알고 보니 문을 여는 열쇠가 탁자 위에 있어 ‘Eat me’이라고 적힌 쿠키를 먹고 다시 커지고 또 약을 먹고 다시 작아지면서 우여곡절 끝에 문을 통과한다. 그 외에도 토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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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같은 의미지만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1
- [The Psychology Times=유수완 ]사람들은 자주 틀에 갇히게 된다. 프레임이란 무엇일까? 논리적으로는 같은 의미의 표현이라도 지각되는 틀에 따라 다르게 인식되는 것을 ‘틀 효과 (Framing Effect)’라고 한다. 이를 잘 나타내는 최인철 저 <프레임-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에서 발췌한 우화를 소개하자면, 신도가 신부님께 ‘기도하면서 담배를 피워도 됩니까?’라고 물었을 때, 신부님은 허락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신도가 ‘담배를 피우면서 기도해도 됩니까?’라고 묻자, 이때 신부님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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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누구인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6
- [한국심리학신문=박지나 ]새해가 밝고, 새로운 만남이 많다. 자기소개를 하는 날이 그만큼 늘어났는데 새삼스럽게 내 소개를 하는 것이 어색하고 어렵다. ‘어떤 나를 소개해야 하는 거지?’ 과거의 나?, 현재의 나?, 미래의 나?,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나?, 20대의 나?, 30대의 나?, 40대의 나? 작년까지의 나?, 최근 1달 동안의 나?, 가족들과 있을 때의 나?, 친구들 앞에서의 나?, 사회생 하는 나?, 혼자 있을 때의 나?, 기분 좋을 때 나?, 기분 나쁠 때 나?그리고 따라오는 질문은 나!라는 사람을 한마디로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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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반구와 우반구가 분리되면 어떻게 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5-10
- [한국심리학신문=이도윤 ] 자, 아래 그림 속 중심점에 시선을 고정한 채 아래 제시하는 질문에 답을 해 보아라. “위 그림에서 보이는 것을 말해보시오.”“(당신 앞에 위 그림의 물체를 포함한 여러 물건이 실제로 제공되었다고 가정했을 때)위 그림에서 본 것을 왼손으로 가리키시오.”이 기사를 읽은 사람들이라면 응당 첫 번째 질문에는 시계와 모자가 보인다고 답했을 것이고, 두 번째 질문에는 둘 모두를 왼손으로 가리킬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예외는 있다. 우리와 완전히 다르게 답변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바로 분리뇌(spl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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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그럼 그 반대는?
- The Psychology Times 2024-01-11
- [The Psychology Times=김정현B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보통 운동을 독려하는 의미로 사용되는 문장으로, 문자 그대로 해석된다. 이것과 관련해서는 많은 사람이 동의할 것이다. 실제로 운동을 통해 세로토닌, 도파민, 엔도르핀 수치가 높아져 뇌가 우울이나 불안에 대항할 힘을 얻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등 여러 효과가 실제로 입증됐다. 이것은 사실 운동의 기능이지만,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이 만들어지는 것을 생각하면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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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력 제로, 성인 ADHD인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01-16
- [The Psychology Times=김나연 ]ADHD로 불리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는 아동기나 청소년기에만 존재하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증상이 호전되는 특징을 보이는 정신적인 문제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시간이지나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치유되지 않은채 남아있던 증상이 성인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ADHD 진단을 받은 아동의 33%에서 66%가 성인 ADHD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성인 ADHD 진단 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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