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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40 272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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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 양파와 분청사기 공예품
- 전남인터넷신문 2023-09-26
- 무안군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양파 생산지이다. 양파는 다지거나 썰어서 거의 모든 요리에 넣어 먹을 수 있다. 양념 형태로도 쓰이며, 요리, 샐러드에도 들어간다. 요리에서 맛을 내는데 거의 필수적일 만큼 많이 사용되는 양파는 항산화 작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퀘르세틴(Quercetin)이 풍부한 양파를 섭취하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병하기 쉬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또한 인지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동기 부여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퀘르세틴 섭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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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잎이 빨간 녹차와 보성 녹차
- 전남인터넷신문 2022-08-03
- [전남인터넷신문] 녹차의 색깔이 다양해지고 있다. 시즈오카현(静岡県) 오카와지구(大川地区)・모로고자와(諸子沢)에 있는 황금색 차밭의 녹차는 잎이 노랗다. 노란 새싹이 올라올 때 차밭은 황금물결을 이루듯 계곡이 온통 황금색이다. 이 풍경을 보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들이 계곡을 메운다. 일본 가고시마현(鹿児島県) 토쿠노시마(徳之島)에는 잎이 빨간 녹차밭이 있다(사진, 출처: (https://www.greentea.net/sunrouge-tea/)). 가고시마현은 시즈오카현에 이어 일본 제2위의 차 생산지이다. 도쿠노시마는 규슈(九州)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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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 수산식품산업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1-12-29
- [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국내 최대 수산물 생산지로서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수산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2차 수산가공·유통산업 발전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총사업비는 8천404억 원이다.수산식품산업은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고 수산업을 비롯, 물류·외식 등 전·후방 연관산업으로의 파급효과도 크다. 전 세계 코로나19 팬데믹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수산물 수출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등 두드러진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다.전남지역 수산물 수출액은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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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메이드 인 코리아 정품라벨 부착한다…택갈이 원천 차단 목표
- 뉴스케이프 2020-11-10
- 서울시가 화폐 위·변조방지기술을 적용한 ‘정품인증라벨’ 251만장을 제작해 소상공인이 생산한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에 부착한다. 올해 의류와 가방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신발과 장신구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라벨을 스마트폰이나 소형감지기로 찍으면 생산지와 진품여부를 알려주는 방식인데 외국산 저가 상품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불법 행위 이른바 ‘라벨갈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아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서울시는 우선 우리나라 의류쇼핑의 메카인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 내 사업체에서 취급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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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 녹차와 도자기
- 전남인터넷신문 2023-08-16
- [전남인터넷신문]차나무의 원산지는 중국의 쓰촨성·윈난성·구이저우성으로부터 미얀마, 인도의 아삼 지방으로 이어지는 산악지대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차 문화적인 측면에서 보면 윈난성(雲南省)이 대표적인 원산지로 추정된다. 윈난성의 열대우림에는 수백, 수천년 된 원시 고대의 차 자생지가 있다. 중국 서남부 경계에 있는 윈난성은 26개 소수 민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수 민족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차나무는 소수 민족이 거주하는 외딴 산간 지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지역 소수 민족은 차를 마시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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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 산수유와 불가리아의 유산균
- 전남인터넷신문 2021-03-11
- [전남인터넷신문]산수유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노랗게 피어나는 산수유꽃은 관상 가치가 높고, 개화기간이 길어 봄철이면 여러 곳에서 산수유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구례산수유꽃축제,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의성산수유꽃축제, 양평산수유한우축제, 산수유마을빙어축제가 대표적이다. 이 중에서 구례산수유꽃축제의 배경인 산동(山洞)면은 우리나라 최대 산수유 생산지이다. 무려 11만 7,000그루가 넘는 산수유나무가 있는 구례 산동면의 3월은 노오란 꽃멀미에 취할 정도이다.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로 꽃축제를 취소했고, 사람들의 방문도 크게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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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농업, 기후대응센터를 브랜화에
- 전남인터넷신문 2021-10-12
- [전남인터넷신문]늦서리, 우박, 가뭄이 계속되거나 폭우와 같은 극단적인 기상 현상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항상 존재했으나 최근처럼 자주 일어나지는 않았다. 기상 전문가들은 최근 이상기후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은 기후변화 때문이라는 데 동의하고 있다. 기후변화 중 대표적인 것은 온난화이다. 온난화는 우리나라 농업에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 기온이 오르면 재배할 수 있는 작물의 종류가 많아진다. 같은 종류의 작물이라도 재배 기간을 연장할 수 있고, 수확 횟수나 양을 늘릴 수가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벼를 1회만 수확하는데, 온난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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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 양파밭의 매리골드, 생각만 해도 즐겁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0-12-01
- [전남인터넷신문]무안 양파는 전국 생산량의 16% 이상을 차지한다. 재배 규모나 생산량이 국내 최고의 위치에 있다. 70년간 재배돼 온 양파의 생산지는 망운면, 청계면, 현경면, 해제면 등 해안선에 집중되어 있다. 해안선을 따라가면 양파밭과 바다의 대비가 만들어 낸 아름다운 풍경에 도취 되고, 톱머리해수욕장, 홀통해수욕장, 조금나루해수욕장과 마주하게 된다. 양파밭의 풍경은 아름답지만 아쉽게도 6월에 양파가 수확되며, 방문객이 많은 피서철에는 황량하게 된다. 그 시기에 매리골드 꽃이 노랗게 핀 꽃바다를 연출하면 어떨까? 등고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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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근대 나주의 쪽 염료와 수출 상품
- 전남인터넷신문 2021-09-08
- [전남인터넷신문]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쪽의 생산지였던 나주는 쪽 재배가 한창 성황했던 1900년대 초경 영산포 선착장에는 전국은 물론 일본, 멀리 중국에서까지 쪽 염료를 구입하러 오는 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고 한다. 조그만 젓갈 옹기에 담긴 고체 상태의 색소(쪽 앙금, 니람)가 쌀 한가마니와 맞바꿀 만큼 고가에 매매가 이루어졌다. 위의 글은 국가중요문형문화재 신규발굴종목 보고서(김지희 등, 2000)에 나온 내용이다. 이 글이 아니더라도 나주 영산포를 중심으로 쪽 재배와 쪽 염료의 생산이 왕성한 것은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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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초피와 일본 산초 절임 청어
- 전남인터넷신문 2023-08-10
- [전남인터넷신문]국내 초피나무(제파, 젬피, 젠피)의 최대 재배지는 광양시이다. 과거 광양에서 밭뙈기라도 있는 가정에서는 밭 모서리에 초피나무 한두 그루 심어 놓고 잎이나 열매를 김치를 담글 때 넣거나 매운탕을 끓일 때 넣었다. 여름철에 밥맛이 없을 때는 초피나무 잎사귀로 장아찌를 담아 반찬으로 삼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이 초피나무(Zanthoxylum piperitum)를 산초(山椒)라고 부르며,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일본 후쿠시마현(福島縣) 아이즈(会津) 지방의 향토 요리인 청어의 산초 절임에도 이 초피나무가 사용된다. 후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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