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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60 1,713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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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정 애착이어도 괜찮아.
- The Psychology Times 2024-11-25
- [한국심리학신문=이주원 ]불안정 애착,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까?불안정 애착인 사람이 안정 애착인 사람과 장기간 관계를 맺으면 변화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가? 불안정 애착을 가진 이가 안정 애착을 지닌 이와 연애하면 안정 애착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통념이 존재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이러한 만남의 기회를 위해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 걸까? 또, 기회를 만나는 것만으로 애착이 자동으로 개선될 수 있을까? 애착은 안정적인 속성으로, 우리의 사고와 감정, 행동에 깊이 뿌리내려 있다는 점에서 단기간에 변화를 이루기에는 쉽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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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능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3-05
- [한국심리학신문=백지우A ]'나는 재능이 없어서 안 돼.' '예체능은 재능이 없으면 할 수 없어!' 꿈을 꿔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말을 들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성공하려면 재능이 필요하다.’, ‘재능 있는 사람이 노력해야 가능성이 있다.’라는 이야기는 꿈을 포기하거나 제지받을 때, 종종 떠오르곤 한다. 그렇다면, 성공한 모든 사람은 반드시 '재능'을 갖고 있었을까? 이 질문에는 분명 의문이 생길 수 있다. 이때 주목해야 할 심리적 역량이 바로 '그릿'이다. '그릿'은 끈기와 지속적인 열정을 의미하며, 오히려 성공의 중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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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작 “얼음!”이 필요했던 사람은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7
- [한국심리학신문=김동연 ] * <오징어 게임2>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거대한 심리학 놀이터이다. 인간을 극한으로 몰아넣으면, 인간 본연을 확인할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실험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실험은 계속되었다. 전작의 후광을 등에 업은 채, 2024년 12월 26일 <오징어 게임2>로 돌아왔다. 게임의 주제는 단순히 ‘살아남으면 돈을 가질 수 있다’이지만, 그 이면에는 ‘타인을 죽여야 자신이 살 수 있다’는 부제가 숨어있다. 이 독한 게임을 멸하기 위해서, 우승 전적이 있는 성기훈(이정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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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지도 않은데 힐링부터 찾는 아이러니
- The Psychology Times 2024-12-03
- [한국심리학신문=스테르담 ]힐링이라는 의무"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네요!"아름다운 여행지의 풍경을 담은 사진을 보면 이와 같은 말이 떠오른다.'안구정화'가 되면서, 동시에 '마음정화'까지 되는 느낌. 그러하므로 마음이 차분해지며 무언가 치료받는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이내, 그곳에 있지 못하는 나를 발견한다. 누구는 이 아름다운 곳에 가 있고, 또 다른 누군가인 나는 왜 여기에 있는 걸까. 당장의 현실에 급급한 나와, 하고 싶은 걸 하고 사는 사람들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순간의 치료감은 저 멀리 달아나고, 이내 더 우울한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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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그저 잘하고 싶었을 뿐인데...➁
- The Psychology Times 2025-01-17
- [한국심리학신문=신경민 ]앞선 1편에서는 choking under pressure, 즉 '심리적 압박으로 인한 수행 붕괴'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choking under pressure의 원인 중 하나인 '과도한 자기의식'을 중심으로, 왜 우리가 중요한 상황에서 평소보다 수행 능력의 저하를 보이게 되는지 설명했다. 과도한 자기의식 이론은 중요한 과제 수행에서 자신의 행동과 사고 과정을 정확하게 '의식'하기 위해 스스로를 계속 감시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운 일련의 과정을 부자연스럽고 인위적인 것으로 만들어 수행 능력의 저하를 유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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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나를 왜 죽였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5-01-06
- [한국심리학신문=이채현 ]2015년 개봉한 영화 '사도'는 상당히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었다. 그동안 사도세자를 다룬 여러 영화나 드라마가 있었다. 그런데 이때 ‘사도’ 영화는 왜 새삼스럽게 2015년 영화 화제작이 되었을까. 그것은, 기존의 왕과 세자의 이야기가 아닌, 아버지와 아들의 관점으로 스토리텔링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영조와 사도세자는 먼 옛날 조선의 왕과 세자였고, 역사적 사실로 접근한다면 현대의 우리는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아버지와 아들의 갈등, 그로 인한 끔찍하고 슬픈 비극에 우리가 공감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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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아아보다 뜨아를 마실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5-02-03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우리는 종종 "커피 수혈이 필요해" 나 "식후 커피지"와 같은 표현을 통해 커피를 자주 마시는 한국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10cm의 <아메리카노>라는 노래나 드라마 속 커피숍 장면 등 다양한 예술 작품에서도 나타납니다. 특히 뉴스 기사에서 "적당한 (블랙) 커피가 신진대사와 인체에 유익하다"는 내용을 접하면, 일부 한국인들은 커피를 즐기는 이유를 정당화하며 카페인 섭취에 대한 경각심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최근 10년 동안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아아(아이스 아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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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그저 잘하고 싶었을 뿐인데...➀
- The Psychology Times 2024-12-31
- [한국심리학신문=신경민 ]"나 진짜 잘하려고 노력했는데 왜 마음대로 안 될까" “절실할수록 오히려 잘 안 되는 것 같아” 최근 한 야구 선수의 인터뷰를 봤다. 중요한 기록 달성을 앞둔 경기들에서 그 기록 달성에 너무 몰두하게 됐고, 결국 그것이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다며 기록을 달성한 후에는 마음이 편해져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한다. 누구나 다 한 번쯤은 이런 경험이 있다. 중요한 시험에서 정말 최선을 다했음에도 평소보다 좋지 못한 점수를 받고, 어느 때보다 신경 쓰고 하나하나 주의를 기울였던 것이 기대만큼 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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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금 나는 내 세상을 잃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2-28
- [한국심리학신문=손신영 ]이별.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감정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별을 경험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이를 표출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밀려오는 슬픔을 울음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술을 마시며 잊기도 한다. 또 누군가는 잠을 깊이 잠으로써 슬픔을 극복하려고 한다.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정신적인 아픔이 다가올 수 있다. 자신에게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라고 느껴지는 사람일수록, 상실했을 때의 고통은 커진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이 그렇다. 오늘은 사랑하는 사람을 죽음으로 떠나보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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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사원의 돌직구 이메일, 이게 무슨 129?!
- The Psychology Times 2025-03-06
- [한국심리학신문=임혜련 ]한 그룹의 총수가 자신의 급여를 반납하겠다고 선언합니다.그룹 내 해당 기업의 최고경영자는 직원들에게 송구스럽다고 공개 사과를 합니다.입사한 지 만 3년이 채 안 되는, 스스로는 회사에 불만이 없다(?)는 한 신입직원이무려 3만 명에 가까운 전 직원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이메일을 보냈기 때문입니다.이메일의 내용은 대략 이러합니다.본인은 이 회사가 좋고 앞으로도 계속 좋아할 건데(?),회사와 구성원 간의 신뢰에 문제가 있으니관계회복을 위해 자신이 나서서 공개 질의를 하는 것이고 경영진은 이에 대한 속 시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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