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
우리는 종종 "커피 수혈이 필요해" 나 "식후 커피지"와 같은 표현을 통해 커피를 자주 마시는 한국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10cm의 라는 노래나 드라마 속 커피숍 장면 등 다양한 예술 작품에서도 나타납니다. 특히 뉴스 기사에서 "적당한 (블랙) 커피가 신진대사와 인체에 유익하다"는 내용을 접하면, 일부 한국인들은 커피를 즐기는 이유를 정당화하며 카페인 섭취에 대한 경각심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최근 10년 동안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같은 표현은 젊은 세대뿐 아니라 나이든 세대와 외국인들까지도 널리 알게 된 유명한 용어가 되었다. 이렇게 커피는 한국인에게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는데, 그중에서도 한국에서 아이스 커피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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