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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0 49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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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일상 회복 돕는 ‘재난 심리회복 프로그램’ 운영
- 경기뉴스탑 2024-10-30
- 트라우마 극복 집단상담 프로그램 안내문(사진=부천시 제공)[경기뉴스탑(부천)=육영미 기자]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는 심리적 외상을 경험하는 부천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오는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트라우마 극복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외상적 경험은 정서적, 신체적, 인지적 등 여러 측면에서 기능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외상 사건 직후 적절한 개입이 이뤄지지 않으면 주요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을 동반한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집단상담을 통해 온정적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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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가 있는 치료자들의 이야기 2 - 고통은 날 더 강하게 해
- The Psychology Times 2023-12-22
- [The Psychology Times=채수민 ]당신을 위로하려고 애쓰는 그 사람이 때때로 당신에게 도움을 주는 이 단순하고 평온한 말들 속에서 아무 고통 없이 편히 살고 있다고는 생각지 마십시오. 그 사람의 삶에도 수많은 괴로움과 슬픔이 있습니다…그렇지 않았다면 그 사람은 그 말들을 찾아내지도 못했을 겁니다.-라이너 마리아 릴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마샤 리네한위의 구절은 마샤 리네한 박사가 매년 졸업식마다 졸업생과 연구원들에게 액자에 끼워 선물하는 문장이다. 심리학에 관심이 있거나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DB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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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중] 사람을 빌려드립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4-04
- [The Psychology Times=김민서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 - 나종호사람을 빌려드립니다필자는 이 책을 통해 ‘사람 도서관’을 처음 접하였다. 사람 도서관은 덴마크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창안한 것으로, 대중의 낙인과 편견을 가장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은 그 집단의 구성원을 직접 만나는 일이라는 점을 전제로 시작되었다. 이 도서관에서는 알코올 중독자, 성 소수자, 조현병 환자 등 주변에서 접하기 어렵거나 편견을 갖기 쉬운 대상과 30분가량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로니 에버겔은 우리 사회에서 장애를 가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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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확실히 우리의 잘못은 아니야
- The Psychology Times 2021-07-08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임여정 ]맥도날드는 방탄소년단이 즐겨 먹는 메뉴로 구성된 "방탄 밀"을 출시했다. 이후 여러 소셜 미디어에서 “방탄소년단의 인기 덕분에 맥도날드 아르바이트생들이 BTSD를 겪고 있다”라며 K-pop의 인기를 재미있게 알리려는 시도가 있었다. BTSD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칭하는 PTSD(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의 첫 글자를 방탄소년단의 B로 바꾼 것이다. 이처럼 PTSD가 소셜 미디어에서 가볍고 편히 쓰인 적은 처음이 아니다. 일각에서는 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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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3-28
- [The Psychology Times=손미리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화제를 끌고 있다. ‘나는 신이다’에서는 여러 사이비 종교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사이비 종교의 추악한 면을 드러냄으로써 대중들에게 알 권리를 제공하고 경각심을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에 필요 이상으로 선정적이고 역겹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그러나 이러한 불편감은 종교를 기반으로 한 폭력범죄를 통해서만 느껴지는 것이 아니다. 가정폭력, 아동학대와 같은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해서 행해지는 폭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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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미로운 종교심리학
- The Psychology Times 2023-02-03
- [The Psychology Times=전예은 ]우리는 정신적 및 육체적 외상을 일으킬 수 있는 사건들을 뉴스를 통해 마주할 때, 우리에겐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삶을 살아가며 적어도 한 번의 외상을 겪을 확률이 78.8%일 만큼 우리에게 외상이란 그저 멀리서 일어나는 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당신은 외상 뿐만 아니라 삶 가운데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마주하면 어떻게 반응하는가? 그저 이 상황만 면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피하려 하는가 혹은 사건에 대해 맞서 싸우려 하고 그 가운데 그 사건이 자신의 삶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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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적 기억이 나지 않는 이유는 뭘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0
- [한국심리학신문=신연우 ]첫 등교, 첫눈, 첫사랑 등 모두에게 ‘처음’의 기억은 특별하다. 하지만 이 모든 순간들이 머릿속에 잊혀지기 쉽다. 어린 시절, 이런 마법 같은 순간들이 계속 희미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유아 기억 상실증이란? 우린 대부분 세 살부터 네 살까지의 기억이 희미하거나 없다. 사실, 일곱 살 이전의 삶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향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현상을 ‘유아 기억 상실증'이라 하는데, 성인이 2-4세 이전의 ‘일화 기억' (특정 사건이나 경험에 대한 기억)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Anderson).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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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자의 고통에 함께 눈물 흘리는 대중들
- The Psychology Times 2022-10-27
- [The Psychology Times=강도연 ]필자는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네이트 기사를 읽는 습관이 있다.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된 소식을 정독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가장 오래, 또 많이 읽는 기사는 사회면 기사다. 안타깝게도 사회면 기사의 대부분은 부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늘도 누가 죽고, 죽였고, 맞았다는 소식들이 마치 서로 경쟁하듯 앞다투어 보도되는 모습에 종종 눈살이 찌푸려진다. 이번 달에 읽었던 기사 중 생각나는 것만 해도 가정폭력으로 4차례 신고한 아내가 결국 남편에게 피살당한 사건(JTBC,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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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만큼 조심하게 된다-1부
- The Psychology Times 2023-10-23
- [The Psychology Times=안수진 ] '암 걸리겠네.' 요즘에 잘 안 쓰이는 것 같지만 한때 많이 보이고 들었던 표현으로, 주로 화가 나거나 답답한 상황에서 쓰였다. 필자의 경우 웹툰 댓글에서 가장 많이 접했고 유행어처럼 쓰였기 때문에 그 표현에 대한 어떤 경각심도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표현을 비판하는 댓글이 달렸다. 본인은 암 환자의 가족인데 암이란 무섭고 힘든 질병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암 때문에 가족들이 모두 힘들어하는데 이런 댓글들을 보면 가슴이 철렁하다는 내용이었다.최근엔 신체적인 질병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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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우마 극복하는 방법, 가장 중요한 것은?
- The Psychology Times 2020-12-16
-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삶의 변화들이 나타나면서 우리는 전에 없던 외상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주변인의 죽음을 목격하기도, 사회적으로 고립되기도 관계가 단절되기도 하죠.이러한 부정적인 사건들, 그리고 뒤따라오는 심리적인 어려움을 어떻게 다룰 수 있을까요?심리치료에서 트라우마와 외상 사건을 다루는 방법은 Haskell(2003)이 제시한8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지지적이고 안전한 관계로부터 위로를 경험하고 스스로 미래를 계획해갈 수 있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주요한 내용인데요.비일상적인 사건으로부터 비롯되는 아픔과 고통을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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