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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0 17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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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천주교, 미얀마 사태에 “무차별 폭력 당장 멈춰야”
- 가톨릭프레스 2021-03-12
- ▲ 폭력 진압을 중단하라고 경찰을 설득하고 있는 켈소 바 슈에 신부(사진출처=Asianews)지난 11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가 미얀마 사태에 관한 “심각한 우려” 입장을 밝혔다. 천주교주교회의는 최근 미얀마 양곤 교구장이자 아시아주교회의연합(FABC) 의장인 찰스 마웅 보(Charles Maung Bo) 추기경의 성명서를 언급하며 “한국 천주교회는 최근 이웃 나라 미얀마에서 일어난 폭력과 이로 말미암은 유혈 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선언했다.주교단은 “단지 자유, 민주, 평화를 외쳤다는 이유로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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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순 시기는 자신을 들여다보고 회심하기에 좋은 시간”
- 가톨릭프레스 2023-02-26
- ▲ (사진=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2일 재의수요일(1) 미사 강론에서 40일간의 사순 시기 동안 “핵심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교황은 강론에서 “사순절은 ‘핵심으로 되돌아가기에’, 우리를 가로막는 것을 벗어던지고 하느님과 화해하여 우리 유약한 인성의 재에 숨겨진 성령의 불씨를 되살리기에 좋은 때”라며 “재의 예식은 우리를 이와 같은 귀향길로 인도하며 ‘우리 자신에 관한 진리로 돌아갈 것’과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돌아갈 것’을 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우리 자신에 관한 진리로 돌아가는 것’에 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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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달라진 바티칸 성탄‧‧‧ 최소인원으로 온라인 생중계
- 가톨릭프레스 2020-12-27
- ▲ (사진출처=Vatican Media)코로나19 팬데믹 위기 가운데 한 해를 ‘벗어나며’ 우리는 어떤 인간이 되었을까.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탄을 맞아, 서로를 ‘돌보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물리적‧영적으로 서로의 곁에 머무르며 연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성탄, 매해 우리 안에서 다시 태어나 예수 안에서 모든 시련을 마주할 힘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새로움24일 성탄 전야 미사는 이전의 성탄 전야와는 전혀 달랐다. 이날 미사는 이탈리아 정부 방역 수칙에 따라 170명 참석만이 허용되었는데, 이들은 대부분 교황청 직원들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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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새 회칙, ‘누가 형제인가’ 아니라 ‘모든 인간이 형제’
- 가톨릭프레스 2020-10-06
- 지난 4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새 회칙 「모든 형제들」 전문이 공개되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회 회칙”이라고 부르는 이번 새 회칙은 국적, 인종, 성별과 같은 정체성을 뛰어넘어 인류를 향한 “형제애”와 그 토대가 되는 “사회적 우애”를 강조하고 있다.「모든 형제들」는 총 287항으로 구성되어, 246항으로 구성된 「찬미받으소서」에 비해서 긴 회칙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새 회칙 집필 가운데 벌어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이 형제애의 절실함을 더욱 여실히 드러냈다고 평가했다.서로 다른 모습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이룬 인류가 일치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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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과 성소수자 공동체 사이에 다리가 놓였다
- 가톨릭프레스 2021-04-24
- 『다리 놓기』는 교회가 성소수자 공동체를 ‘존중하고 공감하며 민감하게’⑴ 대하도록 초대하며, 성소수자 공동체는 이에 대한 응답으로 제도교회와의 관계에서 그 덕(존중, 공감, 민감함)을 성찰하도록 초대한다. 미국에서 성소수자 인권 보호에 앞장 서고 있는 제임스 마틴 신부의 책 『다리 놓기』(원제: Building A Bridge)가 한국에 번역 출간됐다. 이 책은 가톨릭교회와 성소수자 공동체가 서로 ‘존중하고 공감하며 민감하게’ 관계 맺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임스 마틴 신부는 “이 책은 논쟁과 반론을 위한 것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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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복 현장소식]요지경 속 2020 미국 대선 [9회]
- 와이타임즈 2020-09-17
- ▲ [graphic=BBC][故 빌리 그래함 목사의 두 孫女 11월 大選에서 트럼프 支持와 反對로 갈라서] The Week/ Catherine Garcia 기자 / 2020년 8월 26일기독교 복음주의 신앙의 지도자 고(故) 빌리 그래함(Billy Graham) 목사의 두 손녀가 이번 11월 대선에서 도날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의 재선 지지 여부를 놓고 양극(兩極)으로 대립하고 있다. 손녀의 한 명인 씨씨 그래함 린치(Cissy Graham Lynch)는 8월 27일 공화당 전당대회 연사로 나와서 트럼프 대통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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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치유한식연구회 회장 장영애
- 전남인터넷신문 2025-05-02
- [전남인터넷신문]오월이 시작되었다. 오월은 ‘가정의 달’이라 불린다. 가정은 단지 가족 구성원이 한 지붕 아래 머무는 공간만은 아니다. 가정은 우리가 처음으로 공동체를 경험하고 배워나가는, 가장 작은 단위의 사회다. 부모와 자녀, 형제자매 사이의 관계는 그 어떤 조직보다 밀접하고, 그 안에서 협력과 양보, 책임과 사랑이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이 공동체를 가장 잘 드러내는 일상은 ‘식사’다. 그리고 우리나라 가정의 식탁에는 늘 한식이 중심에 있다. 한식은 구조 자체가 공동체적이다. 서양 음식이 1인 1접시로 분리되어 제공되는 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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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주님과 교회를 위한 삶, 가난한 이들의 벗으로”
- 가톨릭프레스 2025-04-21
- ▲ (사진 = 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이 2025년 4월 21일 부활절 월요일, 이탈리아 현지 시간으로 오전 7시 35분, 바티칸의 거주지인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향년 88세로 선종했다.이날 오전 9시 45분, 교황청의 카메를렝고 케빈 패럴(Kevin Cardinal Farrell) 추기경은 교황의 선종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깊은 슬픔 속에 우리 교황 프란치스코의 선종을 알려드립니다. 오늘 아침 7시 35분, 로마의 주교 프란치스코께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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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기아는 인류의 비극이자 수치”
- 가톨릭프레스 2020-10-21
- 프란치스코 교황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설립 75주년 축사에서, 인류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인류가 기근을 해결하지 않는 것은 “비극이자 수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윤을 늘리기 위한 식량의 생산이 아니라 공정한 분배와 개발도상국들의 발전을 위한 식량 생산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식량농업기구는, 식량을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식량을 위한 지속가능한 식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교황은, “그 열쇠는 우리의 식량 생산 방식과 소비 방식을 변화시켜 우리 공동체와 지구의 이로움을 보장해줄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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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인간 형제애의 날…“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모두 동등하다”
- 가톨릭프레스 2022-02-08
- ‘국제 인간 형제애의 날’은, 종교라는 미명 하에 이뤄지는 모든 폭력을 지양해야 한다는 정신에 따라 제정된 유엔의 기념일이다. 이 기념일 제정에 직접 기여한 프란치스코 교황, 알아즈하르의 대이맘 아흐메드 알타예브는 물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날을 기념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유엔 국제 인간 형제애의 날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이슬람 수니파를 대표하는 알아즈하르의 대이맘 아흐메드 알타예브가 공동으로 발표한 「세계 평화와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인간의 형제애」에서 비롯되었다. 교황은 국제 인간 형제애의 날 비디오 메시지에서 “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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