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91-300 18,189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기고]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 전남인터넷신문 2024-02-29
- 작년에 초등학교 5학년이던 딸 아이는 ‘낭만닥터 김사부3’ 드라마를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보았다. 드라마에서 서우진 역의 안효섭을 좋아했다. 그리고 자신의 꿈은 ‘의사’가 되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얘기를 했다. 물론 사주를 보고 “우리 딸은 천부적인 손재주를 타고 나서 외과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엄마의 은근한 부추김도 한몫을 했다.이렇듯 ‘의사’라는 직업은 드라마에서도 일상에서도 선망의 대상이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더욱 그렇다. 명예와 부가 주어지는 직업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사람의 존엄한 생명을 다루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죽어가 ...
-
-
- 오늘의 해야 할 일들이 나를 규정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6-22
-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사람이 살아가면서가장 힘든 때는 언제일까.모르긴 몰라도 아마 ‘방황’할 때가 아닐까 한다.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앞 날이 막막하고 무엇을 해도 보람되지 않을 때. 가장 두려운 것은 그래서 ‘나’는 누구고, 왜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 때다. ‘자기 효능감’은 잃은 지 오래고 나는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도 애매모호해지는 순간들. 정체성엔 혼란이 오고 우울함이 몰려온다. 슬럼프로 치부하고 싶지만, 그 느낌이 너무 오래되어 영혼의 일부에 흡수된 얼룩 같이 떨쳐내기 ...
-
-
- [화보] 나나, 감각적인 스타일링
- 베프리포트 2021-03-10
- ▲ 배우 나나의 화보가 공개됐다 / 사진: 데이즈드 제공 [베프리포트=채이슬 기자] 배우 나나의 매혹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패션 매거진 화보가 공개됐다. 나나는 지난 9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스프링 에디션을 통해 폭넓은 매력 스펙트럼을 과시했다. 나나는 데님 원피스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소화했으며 끈을 활용해 개성 있는 컷을 완성했다. 또 산뜻한 색감의 블라우스로 멋을 낸 나나는 몽환적인 눈빛으로 신비로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 배우 나나의 화보가 공개됐다 / 사진: 데이즈드 제공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나는 MBC ...
-
-
- 요즘 나를 위로하는 것들
- The Psychology Times 2021-10-12
- 사람은 참 묘한 존재다.행복을 찾다가 오히려 불행을 맛보고, 절망 속에선 희망을 찾으려 한다. 불행하면 삶이 끝날 것처럼 말하지만 힘든 가운데에서도 기어이 위로를 건진다.실오라기만큼의 희망도 없는 군대에서, 100km 행군을 마치고 돌아올 때 내게 위로가 된 것은 내무반의 내 침상이었다.집도 아니고, 콜라도 아니고, 초코파이도 아니고. 단지 그저 내 침상 위 침낭 속에 들어가면 여한이 없겠다 생각했었고 실제로 살갗이 벗겨진 발바닥의 아픔을 뒤로하고 나는 꿉꿉한 냄새가 가시지 않은 침낭 속에서 곤히 잠들었던 기억이 난다.그래서일까.요 ...
-
-
- [최원현 칼럼] 그 시계, 그 사람 - 나의 첫 손목시계 -
- 와이타임즈 2022-12-20
- 비단 나만은 아녔으리라. 6·25세대인 내 어린 날엔 뭐가 그리도 갖고 싶은 게 많았던지. 그 중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가장 갖고 싶었던 게 손목시계였다. 당시 시계는 어떤 종류가 되었건 귀한 물건이었지만 몇 몇 친구가 차고 다니던 시계는 어찌나 갖고 싶었던지 한 번만 차보자고 해도 뻐기기만 할 뿐 약만 올리는 녀석이 얄밉기만 했었다. 그러다가 고등학생이 된 어느 날 작은 형(사촌)이 가만히 나를 불렀다. 그리고 무언가를 내밀었다. 시계였다. 처음으로 차보는 내 시계였다. 그땐 태엽을 감아줘야 째깍째깍 가는 시계였다. 그날은 잠도 자 ...
-
-
- 질투는 나의 힘! 내가 나쁜 건가..?
- The Psychology Times 2023-07-23
- [The Psychology Times=유시연 ]사람은 살면서 누구나 ‘질투’라는 감정을 한 번씩은 느껴보기 마련이다. ‘질투’는 타인에 대하여 시기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가리킨다.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누군가의 존재를 아예 의식하지 않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1984년 개봉한 영화 <아마데우스(Amadeus)>를 살펴 보자. 영화의 등장인물이자, 음악가 살리에리(Antonio Salieri)는 자신과 동시대에 활동하며 시대를 풍미한 음악가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로부터 열등감을 느낀다 ...
-
-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형유산 너나들이 열린다
- 뉴스포인트 2021-04-19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21세기 무형유산 너나들이' 공연을 개최한다. ‘너나들이’는 서로 ‘너’,‘나’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는 사이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어제와 오늘을 담은 21세기 무형유산을 ‘너’,‘나’하며 친구처럼 즐기는 사이를 뜻한다. '21세기 무형유산 너나들이'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엮어 다양한 구성과 음악적 시도를 하는 예술가들의 무대로, 올해는 8팀이 무대를 장식한다. 첫 무대인 ▲ 4월 28일에는 김 ...
-
-
- 나를 사랑하라고?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 The Psychology Times 2023-07-24
- [The Psychology Times=김은수 ]'완벽주의에 대해 세상은 완벽한 것이 없다', '내면의 자신에게 집중하라' 말하지만, 모호해서 잘 안 와닿을 때가 있다. 위로는 잠시뿐이고 완벽주의는 다른 일에서 다시 마음을 괴롭힐 때도 있다. 따라서 이번 기사에서는 ‘나에게 집중하라’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자기수용을 통해 좀 더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괴롭히는 완벽주의의 다른 이름, 완벽주의적 자기제시완벽주의란 말 그대로 완벽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과도하게 높은 기준을 자신 혹은 타인에게 요구하는 개인 성 ...
-
-
- 다른 사람보단 내가 낫지만.. 선택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나
- The Psychology Times 2024-07-12
- [한국심리학신문=강민경 ]기사 다시보기새벽만 되면 왜 이래?!열정적 응원, 정말 승리로 이어질까?교통 사고 STOP!강박 장애? 강박성 성격 장애?하지 말라면 왜 더 하고 싶을까?거절도 할 줄 알아야!어? 이거 어디서 봤더라?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돌 속에서 미인이 나를 불렀어요유레카! 잠시 쉬었다가 생각해! ...
-
-
- 모순된 '나'로부터 벗어나고 싶을 때 '인지부조화'
- The Psychology Times 2023-01-18
- [The Psychology Times=김재중 ] 모순된 나에게서 벗어나고 싶을 때, “인지부조화” 여러분은 이솝우화의 이야기 중에서 ‘여우와 신포도’ 이야기를 아는가?이 이야기는 한 여우가 포도가 너무 먹고 싶은 나머지, 포도밭에 가서 포도를 따 먹으려고 했지만, 포도가 너무 높은 곳에 달려 있어서 먹지 못하게 되자 ‘저 포도는 너무 시고 맛없는 포도니까 먹지 못할 거야’라고 말하며 돌아서서 갔다는 이야기이다.여기서 여우의 행동을 분석해보자면, 포도가 먹고 싶다는 태도가 있었으나, 따서 먹는 것에 실패했다는 결과로 이루어지자, 이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