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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310 38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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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우리는 불합리한 권위에 복종하는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04-04
- [The Psychology Times=박한희 ]본 기사는 영화 '서울의 봄'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문득 영화 ‘서울의 봄’을 본 천만의 사람들에게 묻고 싶은 것이 생겼다. 영화를 보는 내내 끓어오르던 그 분노를, 입 밖으로 외칠 수 있다면, 그 한마디는 무엇인가? 필자의 외침은 “왜, 저런 말도 안 되는 명령을 따르는 거야?”로 정하였다. 아마 천만의 관객 중 몇몇은 같은 분노를 외칠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의문에 가득 찬 우리는, 영화 속 그들과 다를 것인가? 우리는 권위 앞에 복종하지 않을 것인가? 스탠리 밀그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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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 환자 아빠와 함께한 마지막 여행
- The Psychology Times 2024-02-27
- [The Psychology Times=김혜인 ]“우리가 같은 태양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떠올려. 비록 같은 장소에 함께 있진 않더라도, 같이 있는 거나 다름 없잖아?”작년에 개봉한 영화 <애프터썬>의 대사이다.이 영화는 주인공 소피가 11살이었을 때 아빠와 떠난 튀르키예 여행의 시간을 되짚는다. 그 방식은 크게 2가지, 여행 당시 소피가 캠코더로 찍은 영상들과, 영화가 전개되며 특별히 극적인 사건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다만 우리가 짐작할 수 있는 사실은 소피의 아빠가 세상을 떠나고 없으며, 이 여행은 소피가 아빠와 함께한 마지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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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 양파밭의 매리골드, 생각만 해도 즐겁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0-12-01
- [전남인터넷신문]무안 양파는 전국 생산량의 16% 이상을 차지한다. 재배 규모나 생산량이 국내 최고의 위치에 있다. 70년간 재배돼 온 양파의 생산지는 망운면, 청계면, 현경면, 해제면 등 해안선에 집중되어 있다. 해안선을 따라가면 양파밭과 바다의 대비가 만들어 낸 아름다운 풍경에 도취 되고, 톱머리해수욕장, 홀통해수욕장, 조금나루해수욕장과 마주하게 된다. 양파밭의 풍경은 아름답지만 아쉽게도 6월에 양파가 수확되며, 방문객이 많은 피서철에는 황량하게 된다. 그 시기에 매리골드 꽃이 노랗게 핀 꽃바다를 연출하면 어떨까? 등고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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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학교, 17대 총장으로 김진상 총장 선임...임명식 개최
- 서남투데이 2024-03-29
- 경희대학교가 3월 27일(수) 오전 10시 평화의 전당 로비에서 17대 총장 임명식을 진행했다.경희학원 이사회는 앞서 1월 8일 경희대 17대 총장으로 김진상 총장을 선임했다. 27일 열린 김진상 총장의 임명식에는 학교법인 경희학원 조인원 이사장과 법인 임원진, 각급 기관장과 보직자, 구성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않은 구성원과 경희국제재단 이사진은 웹캐스트로 함께 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임명사(조인원 경희학원 이사장) △신임 총장 약력 소개 △신임 총장 선서 △임명장 수여 △The Relic of Kyung H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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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사람을 부쉈습니다. 죄가 될까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3-27
- [The Psychology Times=이해연 ]폭 따뜻해진 날씨와 길어진 해. 겨울이 지나고 있다. 눈이 소복 쌓였을 때 우리는 어김없이 눈사람을 만들었다. 그렇게 오리와 삼단 눈사람이 등장했고 각종 캐릭터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 눈사람을 부수는 사람들. 열심히 만들어 완성 직전이던 눈사람이 그들에 의해 부서졌다. 요 몇 년간의 겨울 동안 그런 내용의 영상을 우리는 눈사람만큼이나 쉽게 볼 수 있었다. 그들은 단지 심심하다는 이유로 부쉈고 때로는 욕설을 남기기까지 했다. 영상은 눈사람을 만들던 사람의 울음소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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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 받는’ 청소년들, ‘어쩔티비’만으로 괜찮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3-09
- [The Psychology Times=이해연 ]‘사랑의 시인’이라 불리는 진은영 시인은 한 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요즘 들어 갑자기 죽은 청소년이 많다는 것이다. 죽음과 자살이라는 다소 자극적인 키워드보다도 주목하고 싶은 건 따로 있다. 그것은 바로 ‘갑자기’이다. 시인의 말을 빌리자면 청소년들이 갑자기 죽었다고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유서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들이 아는 단어는 ‘어쩔티비’인데 이는 유서에 쓸 수 없는 단어이다. 청소년이 고통을 표현하는 일이 마지막까지 좌절되어 유서가 없고, 그러니 남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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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개 숙인 새벽
- The Psychology Times 2023-01-17
- [The Psychology Times=유세웅 ]응급 상황에서도 차분하고 냉철한 판단을 내리고, 환자를 사랑하며 사람을 살리는 실력을 갖춘 사람. 같이 일하는 어느 의사 선생님을 떠올리면 하게 되는 생각이다. 그분은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량이 많음에도 늘 친절한 태도로 환자와 동료들을 대하며 모두가 잠든 새벽에도 환자의 상태가 나빠지면 중환자실에 와서 환자의 상태를 살펴본다.어느 날, 어떤 환자의 산소포화도가 급격하게 떨어져서 치료를 하기 위해 환자를 중환자실로 옮겨서 치료하게 되었다. 인공호흡기를 했음에도 환자의 폐는 회복될 기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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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W 그룹-모빌아이, 자율주행 분야 전략적 제휴 체결
- 케이앤뉴스 KN NEWS 2023-09-15
- 중국 최대 자동차 그룹인 FAW 그룹과 자율주행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모빌아이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기술 제품 분야에서 각자의 업계 우위를 활용하는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측은 협력을 통해 Mobileye SuperVision™ 및 Mobileye Chauffeur™ 플랫폼에 기반한 신제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운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FAW 그룹-모빌아이, 자율주행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 체결이사회 의장 겸 CPC FAW 그룹위원회 서기인 치우시안동(Qiu Xian Dong)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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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뉴스]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절제 미학' 보여주는 용산 랜드마크
- 더밸류뉴스 2022-06-17
-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 1번 출구를 나와 걷다 보면 외관 전체가 크리스탈 알루미늄 마감재로 덮인 거대한 정육면체 건물을 마주하게 된다. 외벽에는 일체의 간판이나 광고성 텍스트가 없고, 건물 중앙에는 구멍이 뚫려 있다. 워낙 유니크하다보니 멀리서도 확연히 눈에 띈다.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 신사옥이다.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은…▷위치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00 ▷규모 : 지하 7층, 지상 22층(총 29개층). 대지면적 1만4525㎡(4394평), 연면적 18만8902㎡(5만7201평) ▷설계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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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3천 만원 어치 언박싱을 해볼게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11-03
- [The Psychology Times=유의연 ] 시험기간만 되면 입지도 않는 옷들을 잔뜩 산다. 공부하느라 바빠 포장도 뜯지 않은 체로 바닥에 방치한다. 종종 쓰지도 않는 그리고 과분한 물건들을 잔뜩 구매하고는 한다. 또 요즘 유튜브를 보면 각종 언박싱 영상들이 정말 많다. 한때 유아들을 사로잡았던 장난감 에그 언박싱 영상 붐이 불었었다. 당시 <뉴욕타임스The Newyork Times> 칼럼리스트는 이런 글을 썼을 정도다. “매혹적이게도 서프라이즈 에그 (작고 내구성이 좋지 않은 장난감이 들어있는 제품)는 아이들을 주요 대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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