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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310 32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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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에 중독되지 않으려면
- The Psychology Times 2021-11-1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불안의 눈으로 보면 불안하지 않은 게 없다 상담을 요청하신 분들의 상당수 고충은 두려움과 불안 에 관한 것입니다. 그들은 막연한 미래 때문에, 사랑 때문 에, 가족 때문에, 나약한 자기 자신 때문에 불안하다고 합니다. 저마다 이유는 다르지만 모두가 어마어마한 불안을 가슴속에 지니고 있습니다. 친구들이나 지인을 만나도 빠지지 않는 주제이기도 하고요. 어떤 이야기도 가볍게 들리지 않는 것은 저에게도 비슷한 크기만큼의 불안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누구에게도 예외는 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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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교’와 ‘사제’, 일방적 복종 아닌 자유롭고 존중 담긴 관계라야
- 가톨릭프레스 2022-03-03
- ▲ (사진출처=Vatican)‘성직의 근본 신학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교황청 심포지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람직한 사제상에 관해 변화하는 시대상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지난 2월 17일 심포지엄 연설에서 “내가 제안하는 것은 (내가 만났던) 사제들만이 갖고 있었던, 그들이 사목을 하는데 있어 특별한 힘과 기쁨, 희망이 되어준 특징들을 찾고 이를 관상해보며 얻은 숙고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자신의 의견이 새로운 것이라기보다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의견을 토대로 한 자신의 “짧은 총론”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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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목 칼럼] 한국인의 문화 유전자
- 와이타임즈 2023-11-15
- ▲ [사진=Why Times]영국의 진화생물학자 도킨스(Dawkins)는 “이기적 유전자(1976년)” 라는 책에서 생물학적 유전자(Gene)와 대비하여 문화적 유전자라는 용어로 “밈(meme)”이라는 단어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스어로 복제, 모방을 뜻하는 mimema를 유전자(gene)와 유사하게 한 음절 단어로 표시하기 위해 밈(meme)이라는 용어를 새로 만들어 사용했다. 인간의 어떤 생각, 행동, 또는 양식이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문화 속에서 전달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문화 유전자(meme)를 한국 문화에 적용하여 한국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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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리는 이, 앞당기는 이
- The Psychology Times 2023-09-19
- [The Psychology Times=유세웅 ]만 4년간의 흉부외과 중환자실 간호사로서의 여정을 마치고, 장기이식센터 이식지원팀으로 부서이동을 했다. 흉부외과 중환자실 간호사로서 환자분들을 돌보면서 희로애락도 함께하고 보람을 많이 느끼며 일했기 때문에 그동안 다른 모집공고에는 단 한 번도 가슴이 뛴 적이 없었다. 어느 날,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우연히 보게 되었고, 담당하는 장기가 심장이라는 사실을 보면서 처음으로 가슴이 뛰었다. 붙을 거라는 기대 없이 지원했는데 덜컥 붙어버렸다. 듣기로는 내가 일하는 병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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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심병에는 약도 없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5-09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저는 그 사람을 믿지 못하겠어요.전화를 안 받는 순간부터 온갖 상상을 다하게 돼요.또 어디서 무슨 나쁜 짓을 하고 있을 것 같은 생각이 자꾸 들어요.제가 그냥 그러는 거는 아니라니까요저는 촉이 되게 좋아요!요즘 계속 의심 가는 행동들이 많았어요...선생님도 저를 진심으로 대하시는 건 아니잖아요선생님이 저한테 잘해주시는 것도 결국은 비즈니스잖아요?!결국은 돈 버는 거잖아요!저한테 해주시는 말씀도 다 책에 나와 있던데요?!어떤 내담자에게도 똑같이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거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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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가 다르면 세상의 색깔이 달라진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3-29
- [The Psychology Times=서정원 ]무지개의 색깔은 몇 개?여러분에게 있어서 무지개의 색깔은 몇 개로 보이시나요? 아마 대부분 7개라는 대답이 자동적으로 나올 것 입니다. 그러나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무지개 색을 5개로 보았다고 합니다. 오방색이라고 불리는 흑,백,청,홍,황색이 바로 그것입니다. 동양의 음양오행설의 기반으로 색깔을 구분지은 것입니다. 지금의 우리 눈으로 보기에 오방색은 무지개와는 다소 동떨어져 보이지 않나요? 하지만 우리에게 ‘일곱 빛깔 무지개’라는 말이 익숙해져있을 뿐, 이것 또한 정답은 아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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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가르기 사회가 만든 '맹종의 틀' 깨려면 자신의 태도 성찰 필요
- The Psychology Times 2021-10-01
- 사람은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과 같은 학습 과정을 거쳐 평가를 한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같은 동아리 소속인 철수와 창수는 동아리 대표에 대해 서로 다른 평가를 하고 있다. 철수는 대표가 유능하다고 평가하는 반면, 창수는 너무 독단적이라고 평가한다. 남편인 창식이는 특정 정당이 서민을 위하는 정당이라고 지지하는 반면, 부인인 영희는 그 정당이 지나치게 폐쇄적이고 위선적이라고 싫어한다. 사제 간에서도 인공유산에 대해 서로 찬반이 갈릴 수 있다. 이처럼 사람에 따라 동일한 사안에 따른 의견이 상반되는 경우가 비일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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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시진핑은 중국 공산당의 허수아비? 개혁개방 말하지만 현실은 딴판
- 와이타임즈 2023-12-04
- [또 ‘수준 높은 개방’하겠다고 읍소한 시진핑]시진핑 주석이 중국 경제를 사실상 좌지우지하는 글로벌 자본의 유치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중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의 CEO 400여명과 만찬을 하며 자본 유치를 설득한 이후, 지속적으로 외국 자본 유치를 위한 ‘올리브 가지’(화해의 상징)를 흔들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가 나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3일, 시 주석이 광둥성 광저우에서 열린 '2023 중국 이해' 국제회의에 보낸 축하 서한에서 “시장화·법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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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한 권만큼의 의지
- The Psychology Times 2022-04-01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어른이 되면서 겪는 어려움 중의 하나는 사회적인 존재로서의 나를 다루는 일이다. 어렸을 때는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러웠다. 하지만 성숙해야만 하는 시기가 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상황에 맞게 말과 행동을 조심하게 된다. 그런 것들이 쉬운 일은 아니라서 어떤 때는 에너지가 바닥나버리기도 하고 상처받는 일도 더러 있다. 손해를 보는 일도 생긴다. 관계 안에서의 불편이나 어려움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인관계에서 발생하는 불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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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지 부조화는 행동·태도 불일치 때 나타나는 불균형 상태
- The Psychology Times 2020-09-24
- 대인관계와 사회적 환경에 영향을 받는 사람의 행동을 연구하는 사회심리학에서 '태도(態度)'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태도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일이나 상황 따위를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입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태도는 사회 활동을 이해하는 핵심이다. 대부분의 태도에 관한 연구들은 한 가지 기본 가정 위에서 출발한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은 '인지적 일관성'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인지적 일관성 가설은 사람들은 인지들에서 일관성과 의미를 찾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만약 서로 불일치되는 신념이나 가치를 가지고 있다면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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