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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화가 나를 집어삼켜요
- The Psychology Times 2021-06-22
- 화가 난다 화가 나!나는 늘 화가 나있었다. 나는 이해받지 못한 채로 지냈으며, 폭력에 노출된 채로 두려움에 떨며 자랐으며, 보호받는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고 성장했다. 나는 따뜻함을 몰랐다. 이해와 용서라는 따뜻함.내가 타인에게 너그럽지 못하고 화를 잘 내거나 흥분을 잘하는 이유를 정당화하는 변명이 아니다. 어쩌면 변명일지도 모르겠으나, 이미 '나 통제권'을 잃은 나는 분노가 나를 마음대로 하도록 내버려 둘 수밖에 없었다.나는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내 안에 화가 많구나. 나는 어쩌면 분노조절장애일지도 모르겠다고 인정해야 했다. 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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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재영 칼럼] 공정, 신뢰를 무너뜨린 것은 바로 청와대가 아닌가?
- 와이타임즈 2021-03-11
- ▲ [사진=뉴시스]지금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및 성추행 치상죄로 공석이된 서울과 부산의 시장선거를 치루기 위해 국민의 피같은 세금을 쏟아부으며, 얼마남지 않은 잔여임기를 두고 여.야가 그야말로 사활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이처럼 여.야가 정권의 운명과 당의 존재여부를 결정할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선거로 보는 것은, 내년 3월 9일에 있을 대권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가늠자 역활을 이번 서울.부산 보궐선거의 승패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그래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들과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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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삐지고 삐지면 오래가는 사람.. 거부 민감성 때문?!
- The Psychology Times 2022-06-17
- [The Psychology Times=김태림 ] 출처 pixabay“너 왜 나한테는 나쁘게 말하고 저 사람한테는 예쁘게 말해? 내가 싫어?”“(울상인 얼굴로) 우리 오랜만에 만났는데 왜 나 안 반겨줘..”“나 밥 안 먹을래.. 나 만났을 때는 그렇게 환하게 안 웃어줬잖아!” 누군가를 만나서 좋아하고 사랑하게 되면 흔히 겪게 되는 현상. 나는 이런 현상이 당연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이만큼 나를 좋아해 주고, 사랑해 주고 있으니 더 잘해줘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매일매일 반복된다면 어떨까? 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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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챙김(mindfulness)과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
- The Psychology Times 2020-11-18
- 최근 들어 심리학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마음챙김은 불교 수행 전통에서 기원한 심리학적 구성개념으로, 현재의 순간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자각하는 태도를 이야기합니다.‘순수한 주의(bare attention)’라고도 불리며 인지와 동기의 개입 없이 단순히 바라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판단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며 생각과 욕구 없이 현 상태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거나 느끼는 것입니다.사고와 정서를 회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찰하게 함으로써공포반응과 회피 행동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애서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인내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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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임없는 자기비판의 굴레에 빠져있다면
- The Psychology Times 2023-06-16
- [The Psychology Times=양현서 ]행복한 완벽주의로 살아가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불완전함에서 탈피해 완전함으로 향하는 여정은 더디기만 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와중에도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에 불안해질 때도 있다. 무엇보다 완벽해지는 과정에는 자연스레 자신에 대한 자책이 필수적인 것처럼 수반되기도 한다. 힘겨운 여정에서 내가 이룩한 것이 충분한데도 눈에 잘 띄지도 않는 결점 하나에 집착하며 죄책감을 가지는 것이다. 이런 여정을 거치며 우리는 점점 자신에게 너그러워지는 법을 잃어버린다. 따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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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맷값 폭행' 최철원…”아이스하키협회장 자진 사퇴하라”
- 더밸류뉴스 2021-02-16
- 영화 ‘베테랑’의 모티브가 됐던 ‘맷값 폭행’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최철원 M&M(마이트앤메인) 대표이사가 최근 아이스하키협회장으로 당선되자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따르면 전일 “‘맷값 폭행'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 당선인의 효력 상실을 요구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2019년 우리는 스포츠계에 전방위적으로 퍼진 폭행 관행을 보며 분노했다. 그리고 가슴을 쳤다. 그로부터 1년 뒤에는 최숙현 선수를 허망하게 떠나 보내며 다시 한 번 인권침해와 유린이 스포츠계의 고질적인 문제임을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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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러운 공감의 날카로운 칼날
- The Psychology Times 2021-10-20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예림 ]살인은 윤리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하지만, 사형은 존재한다. 사형도 사람을 죽이는 것이니 어찌 보면 사형도 살인의 행위로 볼 수 있겠다. 물론, 우리나라는 실질적인 사형 폐지 국가이지만 형식적으로 사형이 존재한다. 또한 사형 시행과 관련한 찬성 여론도 실재로 존재한다. 그런데 우리는 왜 사형의 필요성이 논의되는 걸까.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법적인 처벌의 이유 중 하나는 보복성 때문이다. 그런데 왜 이미 일어난 사건인데 범죄자에 대한 보복이 필요한가. 우리는 피해자의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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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을 허용하기-당신은 로봇이 아닙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12-13
- [The Psychology Times=허정윤 ]우리가 비록 모든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더라도, 하루에 수많은 감정이 왔다 간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시인이자 법학자, 철학자이기도 한 잘랄루딘 루미는 매번 우리를 찾아오는 감정들을 여인숙을 찾아오는 손님들로 묘사한 시를 남겼다. 그는 하루하루 변화무쌍하게 변화하는 생각 감정들을 바라보며 이에 휩쓸리지 말고 한 발짝 떨어져 허용할 것임을 다음과 같은 구절들로 담아내었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여인숙과 같다매일 아침 새로운 손님이 도착한다기쁨, 절망, 슬픔그리고 약간의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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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면수심의 천인공노할 패륜 자신의 집에서 발생할 수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1-01-05
- 22개월 된 아들에게 밥도 제대로 주지 않고, 이상 증세가 보였는데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아 숨지게 한 친어머니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계모도 아니고 친어머니가 어떻게 두 살도 채 안 된 어린 자식을 배고픔과 고통 속에 방치해 죽게 했는지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더욱 황당한 것은 친모에 의해 저질러진 이 만행의 이유가 "피해 아동이 커가면서 남편을 닮아간다"는 것이었다. 즉, 이 어머니는 남편과의 결혼생활이 순탄하지 못해 남편에게 강한 분노심을 가지고 있는데 아들이 커가면서 남편을 닮아가고 있어서 남편에 대한 분노를 이 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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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이로운 소문’이 남긴 것, 답답한 현실에 시원한 카운터 펀치
- 전남인터넷신문 2021-01-25
- 경이로운 소문’ 16회 캡처[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연출 유선동/극본 여지나, 김새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네오엔터테인먼트)이 마지막까지 통쾌한 악귀 사냥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24일(일) 종영했다. 이날 카운터즈는 절대악 신명휘(최광일 분)를 응징하는 끝판전을 성공시키며 짜릿한 한방을 날렸다. 특히 카운터즈의 끈끈한 우정이 소문(조병규 분)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고, “난 믿어. 아저씨를 누나를 그리고 우리를 나는 믿는다고”라는 믿음이 가족 같은 동료들을 지키고자 하는 소문의 능력을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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