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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311-320 547

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김혜인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틀린 이유
    The Psychology Times 2024-06-28
    [한국심리학신문=김혜인 ]<괴물>이라는 제목을 보면 어떤 영화가 떠오르는가? 한국 사람이라면 봉준호 감독의 2006년 작 <괴물>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렇지만 내가 오늘 소개하려는 영화는 동명의 다른 영화, 작년에 개봉한 <괴물>이다. 일본의 유명 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로, 작년 일본에서 먼저 개봉한 뒤 긍정적인 후기가 줄을 이뤄, 우리나라에서 개봉할 때도 꽤 많은 이목이 집중되었다. 영화 <괴물>의 줄거리를 소개하며이 영화의 특별한 점이라고 한다면, 같은 시간대의 이야기가 여러 등장인물의 시선에서 전개된다는 ...
  • 김혜인
    깨어나도 또 꾸고 싶은 꿈, 밀루드 기법을 사용해 보세요
    The Psychology Times 2024-07-03
    [한국심리학신문=김혜인 ]자각몽과 밀루드 기법 꿈을 꾸면서 그것이 꿈이라고 자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꿈속에서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이를 자유롭게 조종하는 것을 자각몽(Lucid Dream)이라고 부른다. 자각몽에서는 꿈을 꾸는 사람이 자신이 꿈속에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때문에, 현실에서 불가능한 일들을 마음대로 경험하거나 환경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생각보다 꾸준히 자각몽을 꾸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한 독일의 연구에 따르면, 독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약 51% 정도 ...
  • 김혜인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걸 어쩌라고!
    The Psychology Times 2024-06-04
    [한국심리학신문=김혜인 ]예술 작품 속에서 드러나는 심리적 반발사람들은 금기시된 것에 다가가고 싶어 하고 그것을 깨버림으로써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싶어 한다. 그리고 이러한 인간의 성격은 예술 작품 속에도 드러나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호러 장르 영화에서의 클리셰를 들 수 있다. 공포영화에서는 누군가 열지 말라고 신신당부한 문을 주인공이 연다던가, 들어가지 말아야 할 곳에 들어가는 방식으로 공포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야 만다. 그러면서 영화의 오프닝이 시작된다. 공포 영화하면 딱 떠오르는 <애나벨>을 예시로 이야기해 보겠다. ...
  • 김혜인
    부끄러움과 수치심의 중요성: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
    The Psychology Times 2024-08-01
    [한국심리학신문=김혜인 ]오늘날 우리는 종종 잘못을 인정하기보다는 변명하거나 상대를 공격하는 사람들을 목격하곤 한다. 물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이는 개인의 성숙과 사회의 건강을 위한 필수적인 덕목이라고 볼 수 있다. 부끄러움과 수치심을 느끼는 것은 인간의 본성 중 하나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고 더 나은 사람이 될 기회를 얻게 된다. 부끄러움과 수치심의 역할‘Ashamedness’, 한국어로 부끄러움과 수치심은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곤 한다. 이 감정들은 우리가 사회적 규범을 위 ...
  • 채진우
    프레골리 증후군: 희귀하고 복잡한 인식 장애의 이해와 치료
    The Psychology Times 2024-08-21
    [한국심리학신문=채진우 ]프레골리 증후군(Fregoli Syndrome)은 정신의학 분야에서 매우 희귀하고 복잡한 인식 장애로 알려져 있다. 이 증후군은 환자가 서로 다른 사람들을 동일한 인물로 잘못 인식하거나, 한 사람이 여러 다른 사람으로 변장하고 있다고 믿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독특한 증상으로 인해 프레골리 증후군은 정신의학계에서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이 돼왔다 (Dietl et al., 2003). 프레골리 증후군의 명칭은 20세기 초 이탈리아의 정신과 의사 세르지오 프레골리(Sergio Fregoli)의 이름에서 유 ...
  • 정연수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
    The Psychology Times 2024-08-06
    [한국심리학신문=정연수 ]우리나라 만 6세 이상 인구의 10명 중 8명(81.6%)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어린이 및 청소년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2012년부터 급증하여 2016년 기준 초등학교 저학년생 31.7%, 초등학교 고학년생 68.2%, 중학생 90.0%, 고등학생 89.5%로 크게 확산되었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 정보통신 산업의 급격한 발달과 함께 스마트폰의 보급 증가는 이용자들의 생활 양식의 변화는 물론 의사소통의 확대, 교육, 정보 검색 등 삶의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 이용의 편리성 ...
  • 정연수
    청소년기 자아존중감이 평생의 행복과 불행을 좌우한다고?
    The Psychology Times 2024-07-05
    [한국심리학신문=정연수 ]자아존종감이란 무엇일까?자아존중감은 인생의 전 시기를 통해 형성되고 발달하는 것으로 자아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활발해지는 청소년기는 다른 어느 시기보다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청소년기는 개인의 행동양식과 향후 장래에 미치는 영향력이 삶의 어느 시기보다 크므로 이 시기의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의 발달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청소년 초기에는 급격한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인 변화로 인해 예민해지고 불안정해질 수 있는 시기로서 초기 청소년이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이해와 수용의 태도를 갖는 것은 이후의 부 ...
  • 김가은
    혼자서는 아무 것도 못하는 로봇이라고?
    The Psychology Times 2024-07-25
    [한국심리학신문=김가은 ]흔히 ‘로봇’이라는 말을 들으면 미래에 인류를 정복할지도 모르는 무서운 존재, 인간보다 신체적 조건이 우수해서 어려운 일을 쉽게 해내는 존재 등의 이미지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이와 반대되는 ‘약한 로봇’이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주고 있는데, 이 로봇은 사회적인 통념과 다르게 인간의 도움이 필요하며, 목표 행동도 어딘가 어설프기에 종종 실패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일본에서 이러한 로봇을 만든 이유는 단순히 재미를 위한 것일까? 본 기사를 통해 약한 로봇이 사회적, 심리적 측면에서 ...
  • 채진우
    털을 뽑는 강박증: 틸로마니아의 이해와 치료
    The Psychology Times 2024-06-13
    [한국심리학신문=채진우 ]틸로마니아 (Trichotillomania)는 신체의 털을 뽑아내는 강박적인 행동으로 특징지어지는 신경학적 장애이다. 이 질환은 주로 손가락을 사용하여 머리카락이나 다른 부위의 털을 뽑아내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행동은 스트레스나 불안, 긴장을 완화하거나 자기 자신을 집중시키는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원인과 위험 요인틸로마니아의 원인은 다양한 요소들이 상호작용하여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양한 연구들은 틸로마니아가 유전적, 심리적, 그리고 환경 ...
  • 정연수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도박
    The Psychology Times 2024-07-04
    [한국심리학신문=정연수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도박최근 유명 연예인이 인터넷 불법 도박 혐의로 경찰에 소환되는 등 도박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도박이란 결과가 불확실한 사건에 재물이나 돈을 거는 행위이며, 도박 문제는 도박으로 인한 대인관계 갈등, 사회적 ・ 재정적 ・법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위를 자의적으로 조절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도박은 인터넷 게임 및 알콜 등에 비해 중독이 더 잘 되는 물질이다. 그 이유는 '돈'이라는 확실한 보상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약이나 알코올과는 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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