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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330 66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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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명을 믿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2
- [The Psychology Times=김상준 ]내 얼굴이 왕이 될 상인가"자네가 내 운세 좀 봐주게나. 어찌, 내가 왕이 될 상인가?"영화 '관상' 중, 수양대군은 천재 관상가 김내경에게 이렇게 묻습니다.관상을 보아 그 사람의 운명을 알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오늘날에도 관상을 믿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언론에 공개된 흉악범의 사진을 보고 '관상은 과학'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한편, 관상학 이외에도 우리 사회에는 여러 전통적인 믿음이 있습니다.사주팔자라고도 하는 명리학과 와 풍수지리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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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같은 의미지만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1
- [The Psychology Times=유수완 ]사람들은 자주 틀에 갇히게 된다. 프레임이란 무엇일까? 논리적으로는 같은 의미의 표현이라도 지각되는 틀에 따라 다르게 인식되는 것을 ‘틀 효과 (Framing Effect)’라고 한다. 이를 잘 나타내는 최인철 저 <프레임-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에서 발췌한 우화를 소개하자면, 신도가 신부님께 ‘기도하면서 담배를 피워도 됩니까?’라고 물었을 때, 신부님은 허락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신도가 ‘담배를 피우면서 기도해도 됩니까?’라고 묻자, 이때 신부님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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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중심성의 역발상
- The Psychology Times 2024-05-07
- [The Psychology Times=조수빈A]전시회 곳곳에 작품이 망가질 수 있으니 만지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붙어있다. 입장 전에도 직원에게 작품을 만지지 말라는 주의를 들었다. 대개 열 명 중 여덟 명은 주의 사항을 지키며 관람하지만, 꼭 하지 말란 짓을 하는 사람이 하나둘씩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들에게 이미 여러 차례 반복한 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 같다. 그렇다면 뭐라고 말해야 좋을까? 확실한 건 아니지만, “작품이 망가질 수 있으니 만지지 마세요.” 대신 “작품을 만지면 유해한 물질이 묻을 수 있으니 만지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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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폐, 그리고 영유아 신경 발달장애 조기 개입의 필요성 2부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2
- [The Psychology Times=이지현 ]자폐 스펙트럼 장애, 현재 높은 수준의 증가율을 보이는 영유아 정신병리 중 하나이다. 신경 발달장애의 한 분류로써 지적 장애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등과 구분하기 어려운 탓에 치료의 골든 타임을 많이 놓치는 장애 중 하나로, 지난 글에서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정의와 진단 기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었다. 지난 글과 이어 이번 글에서는 자폐 진단에 있어 핵심적 특징과 신경 발달장애 조기 개입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자폐, 여러 정신병리와 구분하기 어려워...첫 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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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피는 사람의 심리는 무엇일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3-20
- [The Psychology Times=나누리 ]“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대사라고 말할 수 있다. 극 중 이태오는 부인 지선우와 결혼 생활 중, 내연녀 여다경과 불륜 관계를 이어왔다. 이를 알게 된 지선우는 내연녀 가족과의 식사 자리에서 이를 폭로하며 순식간에 자리를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남편인 이태오는 뒤따라 나와 당신이 상황을 최악으로 만들었다고 오히려 적반하장 하며 뻔뻔하게도 위와 같은 대사를 던진다. 이 대사는 당시 시청자들에게 거센 분노를 유발했다.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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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는 따로 있다? - 리더십 유형에 대하여
- The Psychology Times 2024-05-08
- [한국심리학신문=유수완 ]혹 머레이(Murray)의 욕구이론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그는 연구를 통해 스무 가지의 욕구의 종류를 정리하여 제시하였는데, 그중 Dominance는 자신이 주체가 되어 주변을 통제하는 욕구를 이야기한다. 이 과정에서 다른 사람에게 하여금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기도 하고, 서로 협력하게끔 유도하기도 하며, 주변을 이끌려 노력하기도 한다. 이 욕구는 사람들이 느끼는 자연스러운 욕구로 리더십과 연결하여 생각해 볼 수 있다.사람들은 주변에 자신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리더가 되고 싶은 욕망이 있다. 그러나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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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젖짜고, 돼지 먹이주고…농촌에서 하는 심리치료
- The Psychology Times 2024-04-29
- [한국심리학신문=김가은 ]“엄마! 이 소, 내 말을 알아듣는 것 같아!”어릴 때 할아버지께서 키우시던 소를 보며 필자가 실제로 했던 말이다. 시골의 농장이나 축사에 가본 사람들이라면 아마 한 번쯤은 이와 비슷하게 아무런 생각 없이 동물들을 바라보며, 혹은 동물들을 직접 먹이고 만지며 신기하고 행복해했던 경험이 있지 않을까 싶다. 이처럼 자연과 시골의 한적한 분위기가 주는 치유 효과는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농가의 동물들을 통한 심리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강아지나 새 등의 반려동물을 통한 심리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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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미완(未完)을 잊지 못하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4
- [The Psychology Times=이예원 ]당신의 마음속 깊숙한 곳에는 당신이 완성하지 못한 것들이 남아있을 것이다. 남몰래 목표했던 꿈, 차마 고백하지 못했던, 혹은 끝내 이루지 못했던 과거의 사랑 등... 이 모든 것들이 다른 것들에 비해 유독 당신의 마음속에 깊이 남아있는 이유가 있다. 바로 ‘자이가르닉 효과’ 때문이다. 자이가르닉 효과가 대체 무엇이기에 당신 마음속 깊이 남아서 당신을 괴롭히는 것일까? 자이가르닉 효과란?‘자이가르닉 효과’란 미처 끝내지 못한, 즉 완성하지 못한 일을 마음속에서 쉽게 지우지 못하는 현상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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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기회를 갖고 태어난다: 뇌 가소성
- The Psychology Times 2024-03-13
- [The Psychology Times=서정원 ]여러분은 혹시 ‘절대 음감’을 갖고 계신가요? 절대 음감은 소리를 듣고 무슨 음계인지 비교 없이 파악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모차르트는 이 절대음감을 가지고 교황청에서 130년 동안 유출이 금지되어 온 성가를 외워가서 악보로 옮긴 일화가 있는데요, 이를 가지고 누군가는 인류 최초의 음원 불법 복제라고 일컫기도 합니다. 놀랍게도 당시 모차르트의 나이는 열네 살에 불과했습니다. 인구의 약 0.01% 정도만이 이러한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절대음감은 모차르트 같이 신동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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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부검, 마음이 건강한 사회를 위한 첫걸음
- The Psychology Times 2024-01-19
- [The Psychology Times=백지혜 ]심리부검. 누군가에게는 생소할 수도, 누군가에게는 듣고 싶지 않은 단어일 수도, 또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단어일지도 모른다. 혹시 가까운 인물을 잃어본 경험이 있는가? 그 원인이 사고나 병이 아닌 가까운 사람의 선택이었던 적이 있는가? 사회,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본인에게 집중하게 되고, 그럼으로써 또 자연스럽게 발전하는 학문이 ‘심리학’임을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은 정신질환에 무척이나 관심이 많다. 대표적으로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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