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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360 722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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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 발달의 중요한 열쇠, 결정적 시기
- The Psychology Times 2023-08-05
- [The Psychology Times=이은세 ]매년 영어 공부가 새해 목표라면?초중고, 도합 12년의 공교육과 학원, 학습지 등의 숱한 사교육에도 늘지 않는 영어 실력에 좌절한 적이 있는가? 영어 공부하기가 매년 새해 목표였던 경험이 있다면 왜 이리도 영어가 늘지 않는지 고민했을 것이다. TV 속 나보다 영어를 더 유창하게 구사하는 어린아이들을 보면 소위 말해 ‘현타’가 올 지경이다. 시간이면 시간, 노력이면 노력, 비용이면 비용 내가 더 많이 들인 것 같은데 어째서 5살짜리 꼬마가 더 영어를 잘하는 것일까?그 이유는 우리가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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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속 이방인
- The Psychology Times 2023-03-28
-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점점 세계화되는 시기에, 한국과 다른 나라들 사이 유학생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여기서 유학생은 1.5세대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타지의 교육을 받기 위해 국경을 넘어 가족과 떨어져 학생 신분을 유지하는 집단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2000년 2백만 명의 유학생 수에 비해 2020년에는 63억 명으로 유학생이 증가하며 세계 곳곳에 유학생의 수가 확연히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이처럼 유학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학생들의 정신 건강에 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많은 유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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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진짜 알았는데 기억이 안나. 기억의 저장과 왜곡
- The Psychology Times 2022-07-22
- [The Psychology Times=이주선 ]사람은 누구나 기억하며 살아간다. 삶에 필요한 정보를 기억하기도 하고,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 기억을 품고 살아가기도 한다. 또한 떠올리기도 싫은 기억이 계속 나기도 하고, 추억이라고 불릴만한 유년 시절이나 친구들과의 행복한 기억도 존재할 것이고, 힘들었던 여행이 즐겁고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절로 기억되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다. 왜 기억은 미화될까? 그때 당시에는 힘들었는데 왜 돌아가고 싶을까? 그 당시에도 지금 내가 기억하는 감정을 느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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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한 이별을 위한 애도
- The Psychology Times 2022-07-08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10대 때 가졌던 사랑에 대한 생각은 지금과 사뭇 다르다. 그때 머릿속에 떠올렸던 사랑의 모습은 대부분 처음과 시작에 관한 장면들이었다. ‘내 운명의 짝을 어떻게 만나게 될까?’ ‘첫 키스의 순간은 어떨까?’와 같은 상상이다. 하이틴 로맨스 소설과 드라마로 배운 소녀의 사랑은 그렇게 낭만이 가득했다. 하지만 경험이 쌓이면서 설렘과 환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줄어들고, 다양한 온도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특히 연인간의 사랑에서, 전에는 몰랐지만 지금은 알게 된 것도 생겼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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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은 감옥이다, '가면 증후군'
- The Psychology Times 2023-10-16
- [The Psychology Times=백지혜 ]최근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금쪽 상담소’에 좋아하는 개그우먼이 출연하여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을 보았다. 요즘 ‘서준 맘’으로 유명세를 띄고 있는 ‘박세미’ 씨의 사례였다. 해당 회차에서 박세미 씨는 자신의 성공이 자신이 과거부터 가해왔던 노력이나 능력이 아닌 순전히 운으로써 얻어진 것으로 생각하며 흔히 말하는 워커홀릭 증상을 보이고 있었다. 오은영 박사는 워커홀릭을 설명하며, 자기 일을 남들보다 열심히 하고, 경력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되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부정적인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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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는 비서에게 정말 공감했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9-27
- [The Psychology Times=장철우 ]이유미(안나-수지 역)는 거짓으로 인생을 사는 교수이자 서울시장 후보의 부인이다. 처음엔 단지 부모에게 좋은 대학을 다닌다고 속이기 위해 시작했던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만들어내고 이는 자신이 미워했지만 부러웠던 부잣집 딸 안나(정은채 역)의 학력을 훔쳐 그녀의 이름으로 가짜 인생을 살게 한다. 일자리 정도 얻는 것으로 끝내려 했던 거짓말이 어느덧 대학교수로, 유명 IT기업 사장과의 결혼으로, 그 남편이 다시 정치인으로 나서면서 더욱 부풀려지고,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조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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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5-23
- [The Psychology Times=박진형 ]압박, 경쟁, 좌절. 대한민국의 청년 세대를 상징하는 단어들이다. 작금의 20대들만큼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아온 세대가 또 어디에 있을까. 이들이 기성세대처럼 맨바닥부터 시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저평가될 이유는 없다. 모든 것이 풍요롭고 풍족한 시대, 기성세대가 이룬 풍요 속 무한 경쟁. 20대들은 풍요 속에서 무너지고 있다.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 SNS에 들어가면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전부 행복하다. 오직 나만 초라한 시간에 갇혀버렸다. 그런 20대들은 조언과 간섭보다 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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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친절한 사람이 베푼 친절의 감동은 왜 더 클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7-31
- 때때로 우리는 첫인상이 좋지 않았던 사람 또는 평소 본인에게 친절하지 않았던 사람이 베푸는 한 번의 친절에 상당한 감동을 느낀다. 물론 그 사람의 친절한 모습 그 자체에 감동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사람이 평소에도 그런 사람이었다면 받지 않았을 정도의, 큰 감동을 느끼는 것은 매우 신기한 일이다. 자신에 항상 친절했던 사람과의 한 번의 부정적 상호작용이 ‘이 사람 괜찮게 보았는데 생각보다 별로인걸?’과 같은 심리상태로 이어지는 것에 비하여 본다면 세상은 착하게 사는 사람에게는 너무 가혹하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혹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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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더 이상 사랑에 빠지기를 바라서는 안 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3-26
- [The Psychology Times=황세현 ]개인주의 사회에서의 인간관계치열한 경쟁 속 각자 살아남아야 하는 혹독한 현재 사회에서 우리 중 다수는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 개인주의를 택했다. 타인과의 친밀한 교류를 통해 힘을 얻기보다는 타인을 나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는 존재로 여기게 되었고 이는 곧 모두가 모두를 경계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개인은 모든 에너지를 최소화함으로써 생존 에너지를 비축해야만 한다. 따라서 감정적 에너지는 가장 비효율적이고 쓸모없는 소모의 대상이 된다.이렇게 극도로 경쟁적인 사회가 건강한 것인가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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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기사를 클릭하지 마세요.
- The Psychology Times 2022-09-25
- [The Psychology Times=한윤아 ]분명히 기사를 클릭하지 말라는 제목임에도 왜 이 기사를 왜 클릭했는가? 기사를 클릭한 사람들은 아마도 금지되거나 제한되는 것에 대해 반대로 흥미와 관심이 생기게 되어서 오히려 클릭하고 싶어졌을 것이다. 혹시 이번 추석에도 가족들의 이런저런 잔소리에 들어 하지 말라는 말에 오히려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든가, 하라고 하면 하기 싫어지는 마음을 경험해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일상에서 이와 비슷한 일들을 많이 겪게 된다.이를 심리학적 관점에서는 '심리적 리액턴스(Psychological 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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