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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380 5,84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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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시청만으로 PTSD를 겪을 수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1-23
- [한국심리학신문=신경민 ]우리는 몇 차례의 큰 재난과 참사들을 기억한다. 직접 경험하지 않았더라도 많은 사람이 그날 그때 내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어떤 뉴스를 봤고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른다고 말한다. 그렇게 어떤 한 사회의 재난은 직접적인 피해자뿐만 아니라 그 사회에 속한 사람들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충격과 아픔을 남긴다. 그만큼 그러한 재난을 보도하는 언론들은 막중한 책임감과 영향력을 갖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 TV 뉴스, 인터넷 기사와 같은 언론 및 미디어가 바로 사람들이 재난에 대한 소식을 접하는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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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목 칼럼] 추억여행
- 와이타임즈 2022-07-25
- 우리나라의 전체 인구는 5,000만 명이 조금 넘는다고 하는데, 요즈음 사회에서는 100세 시대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수명이 길어졌다. 그런데 발표된 통계 숫자를 보면 남녀 평균수명은 82.7세로 아직은 100세 시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남자 평균수명이 79.7세이며, 여자 평균 수명은 85.7세라 여성이 남성보다 5~6년 더 오래 산다.이 같은 평균수명은 단순히 육체적으로 몇 살까지 생존하는가를 계산한 것이고, 생활에 지장을 주는 질병이나 부상기간을 평균 수명에서 제외한 실제적인 “건강수명”은 평균 수명보다 10년 정도 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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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감정에는 이유가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5-30
- [The Psychology Times=이주선 ]최근 심리 관련 프로그램이 흥행하고 있다. 특히 그 중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라는 프로그램은 오은영 박사님께서 내담자의 어려움을 듣고 내담자의 심리 상황을 의학적으로 그리고 심리학적으로 분석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중 흥미로운 것은 내담자의 어려움은 어떤 어렸을 때의 처한 어려움과 무의식적으로 연결되어 있거나, 뚜렷한 이유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박사님을 통해 자신과 자신의 어려움을 객관적으로 판단한 사람들의 모습은 대부분 놀라거나, 어떤 깨달음을 얻은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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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던, 그 여름밤의 노래
- The Psychology Times 2021-11-29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양원준 ]여름의 불쾌함 어려서부터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었다. 지구온난화 때문인지 4월부터 9월까지 내내 여름인 듯한 한국 날씨는 참으로 견디기 힘든 것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초등학교 시절 언젠가부터 다한증을 앓기 시작했다. 다한증 환자에게 한국의 여름은 지옥과도 같았다. 집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서 하루에도 몇 번씩 샤워해야 했고, 밖에 나가는 날이면 티셔츠가 흠뻑 젖어 돌아오곤 했다. 여름은 고통과 짜증의 계절이었다. 2016년의 어느 여름밤도 마찬가지였다. 한 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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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11-17
- [The Psychology Times=이예원 ]시험 기간만 되면 공부는 하기 싫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도 모르겠기에 괜히 인터넷에 ‘암기 잘하는 방법’, ‘벼락치기 하는 방법’ 등을 찾아보게 된다. 사실 누구나 알고 있다. 공부를 잘하고 싶으면 수업을 제대로 듣고, 복습하고, 반복하면서 열심히 공부하면 된다는 사실을. 또한 다들 한 번씩을 들어보았을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 같은 것을 보며 미리미리 공부해야겠다는 다짐만 몇 번이고 한다. 그러나 이상하게 시험 기간만 되면 공부하기 싫은 게 사람의 마음이고,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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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 속에서 찾은 잃어버린 시간들
- The Psychology Times 2025-05-28
- [한국심리학신문=최지현]“그냥 추억할 수 있게, 기억할 수 있게 하고 싶어서...” 태연의 콘서트가 열릴 때마다 그녀의 콘서트장은 향기로 가득 찬다. 은은하면서 달콤한 그 향기는 콘서트장을 벗어나서도 잊혀지지 않고 머릿속을 맴돈다. 향기와 함께 환기되는 공연의 열기와 설렘이 나의 마음이 다시 한번 감동을 느끼게 한다. 지난 3월 혜리 유튜브 채널에 가수 태연이 나와 인터뷰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태연은 첫 공연 때부터 매번 콘서트를 할 때마다 그 분위기에 맞는 향을 제조해 공연장을 향으로 채운다고 밝혔다. 조향사와 함께 직접 향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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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을 뇌에 새기는 법
- The Psychology Times 2024-04-05
-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앞선 글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인간의 생각이 부정적인 정보에 치우쳐져 있는 특성은, 과거에는 맹수의 침략이나 적의 공격과 같은 정말로 목숨이 위협받을 수 있는 정보를 파악하게 해주니 무척 유용했습니다. 실제로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었죠. 하지만 현대에 와서 이 부정편향은 우리의 주의력이 생명과 관련이 없는 것들. 예를 들면, 발표에 대한 불안, 미래에 대한 걱정, 스트레스 사건, 자신의 결점과 같은 곳에 치우쳐져 있어 심리적인 고통을 야기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어요. 이 심리적 고통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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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을 통한 시간여행_프루스트 현상
- The Psychology Times 2023-11-29
- [The Psychology Times=윤혜린 ]우리는 냄새를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한다. 나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음식의 상태를 판단하기도 하며 향을 통해 힐링하거나 위급 상황임을 알기도 한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냄새는 특정 상황 속의 분위기나 느낌에 대한 기억을 시간이 지난 후에도 정확히 떠오르게 한다는 것이다. 다른 감각 정보들과는 다르게 냄새를 맡는 행위만으로 확실하게 과거의 기억이 재생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프루스트 현상이란?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주인공 마르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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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이루지 못한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2-11-08
- [The Psychology Times=신선경 ]나에게 '첫사랑'은 꼭 초콜릿 같다. 그 시절 누군가를 절절히 사랑했던 나의 마음은 참 달콤하지만, 녹으면 녹을 수록 쓴 맛을 풍겨오는 초콜릿처럼 이루어지지 못한 단꿈이라는 사실은 내게 사무치게 씁쓸한 감정을 선물한다. 하지만, 결국 입안에 남는 것은 달디 단 향이라, 다시금 찾게 찾을 수 밖에 없는, 드문드문 생각나는,.. 그것은 초콜릿, 아니 첫사랑이다.첫사랑, 왜 잊지 못할까? 모두 한 번쯤 인생을 살아가면 '첫사랑'을 겪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너무 달아 이가 빠질 것만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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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장인물들을 통해 본 다양한 정신질환 #2
- The Psychology Times 2024-07-25
- [한국심리학신문=윤채이 ]지난 시간에 이어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8화부터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해 알아보자[경계성 인격 장애 '한재희']8화에서는 경계성 인격 장애를 가진 환자 ‘한재희’가 등장한다.경계성 인격 장애란 타인과의 관계, 감정이 안정적이지 못하고 충동적인 특성을 갖는 성격장애이다.본인이나 타인에 대한 평가가 일정하지 않고 변화가 잦다. 환자의 감정이 평온에서부터 우울, 분노 등을 빈번하게 오가며 충동적이기 때문에 자해·자살행위도 빈번하다.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후천적인 경험이 상호작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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