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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380 2,18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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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 완전성 정체성 장애(BIID)
- The Psychology Times 2025-05-12
- [한국심리학신문=채진우 ]BIID란 무엇인가?신체 완전성 정체성 장애(Body Integrity Identity Disorder, 이하 BIID)는 스스로의 신체 일부가 본인의 것이 아니라고 느끼거나, 특정 신체 부위를 제거하거나 마비시키고자 하는 강한 욕망을 느끼는 희귀 정신적 장애다. 이들은 신체적으로는 건강함에도 불구하고, 특정 팔다리나 감각 기능이 자신의 정체성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인식한다. 이러한 인식의 괴리는 개인의 삶에 극심한 고통과 불편을 초래하며, 때로는 자해 또는 불법적인 방법으로 원하는 신체 상태를 만들려는 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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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날밤효과'에서 벗어나기
- The Psychology Times 2025-01-07
- [한국심리학신문=조승현 ]올해 대학교에 입학하며, 처음으로 가족이 아닌 타인과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필자의 학교는 1학년 일 년 동안, 의무적으로, 매 학기 무작위로 배정되는 방에서, 무작위로 뽑힌 룸메이트와 한 학기 동안 함께 지내야 한다. 방도 매 학기 바뀌고, 함께 방을 쓰는 사람도 바뀌는 것이다. 처음에는 온갖 ‘빌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걱정이 참 많았는데, 어느새 1년간의 생활이 끝났다. 전반적으로 걱정과는 달리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다.그러나 무시할 수 없는 힘든 점들 역시 있었는데, 그중 하나는 변화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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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와 유전자 발현: 심리상태가 몸을 바꾼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6-02
- [한국심리학신문=배정원 ]당신의 하루가 유전자를 바꾼다“긴장하면 목이 뻣뻣해지고, 속이 더부룩해진다.”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이 현상은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닐 수 있다. 현대 과학은 ‘심리 상태’가 단지 마음의 문제를 넘어, 실제로 우리 몸속 유전자 발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있다. 과연 스트레스 같은 감정적 자극이 생물학적인 우리 몸에 어떤 흔적을 남기는 걸까?감정이 유전자를 흔드는 메커니즘 – 후생유전학이 말하는 진실우리가 흔히 유전자는 변하지 않는 ‘설계도’처럼 여겨지지만, 후생유전학(Epige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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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따라 강남 갈거야?!"…유행 좇다 잃어버린 나의 경로
- The Psychology Times 2025-03-12
- [한국심리학신문=이건우 ]자기 생각이나 주장 없이 남의 의견에 따라 움직이는 밴드웨건 효과나만 없는 필수템, 나만 못 가본 핫플, 왜 나만 소외되는 것 같을까?많은 사람이 타인의 눈치를 보고, 튀지 않으려 노력하며, 결국에는 평범함에 수렴하고 만다. 패션 어플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광고 중인 기본템, 필수템이라고 불리는 제품들, 그리하여 만들어지는 클론 룩이라고 불리는 패션의 형태와 핫플레이스라고 불리는 음식점과 카페들, 광고에선 나만 없다며, 아직도 안 가보았냐며 소비 심리를 자극한다. 소외불안감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FoMO(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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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부모 밑에서 자라도 이렇게나 달라요. 6부
- The Psychology Times 2025-05-08
- [한국심리학신문=유예림 ]반려동물을 제외한다면 집안의 귀염둥이 자리는 일반적으로 막내들이 차지한다. 가족 구성원 중 가장 어린 존재이니 당연히 모든 구성원이 이 귀염둥이를 어화둥둥 어르고 달래며 길렀을 것이다. 본인 역시 막내인 리먼 박사는 막내들을 “굉장히 매력적인, 인간관계가 좋은, 외향적인, 애정이 많은, 단순하며 종종 덤벙거리는, 때로는 가볍고 때로는 경솔하게 보이는 라이프 스타일의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막내들은 어떤 이유에서 이러한 특성들을 가지게 되었을까? 귀염둥이의 어두운 이면리먼 박사는 막내들이 전형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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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저한테 말 좀 걸지 마세요” : 소극적
- The Psychology Times 2025-04-22
- [한국심리학신문=김민지 ] ‘방어형 성격’, 너 누군데? ‘소극적인 성격’에 대해 떠올려 보자. 당신은 곧 어렵지 않게 주변 누군가의 얼굴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어디에나 한두 명쯤 존재하는 이러한 성격 유형을 아들러는 ‘방어형’으로 분류하며, 이들의 특징으로 ‘적의가 있는 고립’을 꼽았다. “모든 사람과 사물을 두려워하고, 터무니없는 불신감을 품고, 다른 사람에게서 오로지 적의만 기대한다.” 이러한 유형의 사람들은 많은 사람이 모인 공간에 있을 때 곧잘, 누군가 자신에게 적의를 품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불안해하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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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가 바뀐다고?
- The Psychology Times 2025-05-27
- [한국심리학신문=신연우 ]신경가소성이란?뇌는 끊임없이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행동을 변화시키고 영향을 주는 동시에, 이러한 행동 패턴과 환경적 영향에 의해 다시 형성되는 적응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러한 상호작용적 관계는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이라는 개념으로 설명될 수 있는데, 이는 뇌가 내부적 혹은 외부적 변화에 반응하여 그 구조를 수정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신경가소성은 뉴런 간의 시냅스 연결이 형성되거나 해체되는 과정을 통해 일어난다.신경가소성은 크게 기능적 가소성(functional plastic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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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가 잘 안 돼요···상처받기 싫은 심리
- The Psychology Times 2025-02-21
- [한국심리학신문=강지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연인관계에서 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한다. 상대가 부담스러워하거나 자신을 가볍게 여길까 봐 마음을 표현하는 것을 주저하는 것이다. 이들은 쉽게 마음을 열지 않으며, 때로는 먼저 관계를 정리하려 한다. 상대가 자신을 조금이라도 덜 신경 쓰는 듯한 느낌이 들면 먼저 이별을 고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깊은 관계를 맺기 어려워하고, 연애가 길게 지속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자기방어적 정서 표현이처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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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또 새해라고?
- The Psychology Times 2025-01-20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A ]"왜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빠르게 느껴질까?" 해가 거듭될수록 시간이 점점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매년 새해를 맞을 때마다, '올해는 유독 빨리 지나갔네' 생각하곤 한다. 어릴 때는 하루가 길고, 방학이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시간이 성인이 되어서는 일 년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게 시간이 아니었던가. 도대체 왜 모든 사람들은 같은 시간을 살아가면서도, 그 시간을 다르게 느끼는 것일까? 이러한 현상은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니다. 시간에는 절대적인 흐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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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덜덜덜덜덜 ..."다리 떨지마라. 복 나간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4-23
- [한국심리학신문=이건우 ]"다리 떨지말어, 복 달아난다." 할아버지 댁에 가면 다리를 떠는 동생을 보고 할아버지가 항상 하시는 말씀이다. 불안해 보이고, 경박해 보이는 듯한 몸짓에 어른들은 다리 떠는 이들에게 ‘복이 달아난다’라며 꼭 한 마디를 덧붙이신다. 그런데 진짜로 복이 달아날까?다리를 떨면 복이 나간다고 믿는 이유 옛날에 관상을 잘 보는 사람이 살았는데 하루는 어떤 가난한 집에서 묵게 되었다. 집주인의 관상을 보니 현재와 달리 부자가 될 상을 지니고 있었다. 관상쟁이가 매우 의아하게 여겼는데 밤중에 보니 집주인이 발을 툭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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