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381-390 42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마음 속 불길, 트라우마를 잡고 싶다면
- The Psychology Times 2023-07-13
- [The Psychology Times=손미리 ]‘트라우마’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조금은 무거운 마음이 들 수 있다. 이는 전쟁, 재난, 사고, 폭력 등에 노출되어 나타나는 정신적 외상으로 나와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기도 한다. 또, 트라우마는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잘 기능하며 살아가는 나와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생각과 달리 트라우마를 경험한 청장년층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전국의 청년 및 장년(20~50대) 2,000명을 대상 ...
-
-
- 무의식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06-21
- [The Psychology Times=나웅재 ]지난 2016년 8월, 한국시간으로는 아직 새벽 동틀 무렵, 잠에서 깨어난 생명들이 본격적인 태동을 시작하면서 이따금씩 지저귀는 새들의 소리만 들려오는 조용한 시간, 모두가 숨을 죽이며 조용히 TV, 스마트폰 중계 화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리우 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결승에 진출한 박상영을 보기 위해서다. 바로 작년이었던 2015년에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선수로서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재활에서 성공하여 대표팀에 승선한 그는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결승전까지 파죽지세로 나아가 ...
-
-
- “사실은, 빨리 철들지 않아도 되었던 친구들이 참 부러웠던 것 같아요.” : 가장 보통의 장녀로 살아간다는 것 [2부]
- The Psychology Times 2023-10-26
- [The Psychology Times=김민지 ]‘가족’이란, 누군가의 인격을 형성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부모의 인성, 가풍 못지않게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는 요소 또한 존재한다. 바로, ‘출생 순서’다. 같은 부모가 낳았고, 같은 집안 환경에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제각기 다른 성격과 모습을 가지고 성장한다.누구도 출생 순서를 선택할 수는 없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출생 순서에 따르는 역할이라는 것이 주어지게 마련이다. 그리고 이 글과 필자는 그러한 역할들 중, ‘장녀’라는 위치에 주목 ...
-
-
- 당신의 마음 안녕하신가요? 코로나 우울로 지친마음을 돌보세요!
- The Psychology Times 2021-04-30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건강 신호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이에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는 다양한 온라인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영문)는 코로나19로 불안, 우울, 무기력 등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적극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2020)」결과 우울 위험군은 5배 이상(‘18. 3.8% → ‘20. 17.5∼22.1%), 자살 생각 비율도 ...
-
-
- 결벽증 직장동료와의 직장생활
- The Psychology Times 2021-03-30
- 1. 결벽증이란?결벽증이란 정확히 말하면 정신의학적 진단명은 아니며, 더럽고 지저분한 것을 싫어하며 깨끗하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는 증상을 나타내는 일반적 용어에 해당한다. 만약 이 증세가 심하다면 이는 강박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나 공포증(Phobia)의 일종으로 다루게 되는 등 일종의 불안장애(Anxiety Disorder)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그만큼 결벽증의 증상(?!)은 일상적 상황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항상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는 책상과 단정하고 흐트러짐 없는 옷차 ...
-
-
- 타인의 감정을 이해 못하는 나, 로봇인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1-05-14
- 한 남편의 독백가끔 제 배우자가 저한테 자기 회사 문제를 상의합니다.문제가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그럼 저는 성심성의껏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해서 대답을 해줍니다.그런데 어떤 때는 갑자기 말없이 조용해지면 '아.. 내가 또 실수했구나..ㅠ'하는 걸 그제야 깨닫습니다ㅠㅠ그때부터 전형적인 레퍼토리가 제대로 시작됩니다!ㅠ'자기야! 그냥 들어주면 된다고..ㅠ 제발 내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해 달라고!!'첨부터 공감해달라고 얘기를 하던가, 나중에야 꼭 그렇게 얘기한다니까요 ㅠㅠ한 부인의 독백이제는 포기했어요.제 남편은 정말 저를 이 ...
-
-
- 제33장. 집안일과 심부름을 더 많이 시켜볼 걸
- The Psychology Times 2022-12-27
- [The Psychology Times=페르세우스 ]MQ(Moral Quotient)를 키우는 교육 5 : 집안일과 심부름을 더 많이 시켜볼 걸(집안일과 성적, 우울증, 가족관계의 상관관계)자식을 불행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언제나 무엇이든지 손에 넣을 수 있게 해주는 일이다. -에밀- “너는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도와주는 거야”, “그냥 가만히 책이나 보고 있어”, “그러니까 내가 하지 말라고 그랬잖아.” 아이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해보신 적 있으시죠? 실제로 아이들에게 뭐라도 시켜보려 하면 정말 신경 쓸 것도 두 배, 시간도 ...
-
-
- 인면수심의 천인공노할 패륜 자신의 집에서 발생할 수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1-01-05
- 22개월 된 아들에게 밥도 제대로 주지 않고, 이상 증세가 보였는데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아 숨지게 한 친어머니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계모도 아니고 친어머니가 어떻게 두 살도 채 안 된 어린 자식을 배고픔과 고통 속에 방치해 죽게 했는지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더욱 황당한 것은 친모에 의해 저질러진 이 만행의 이유가 "피해 아동이 커가면서 남편을 닮아간다"는 것이었다. 즉, 이 어머니는 남편과의 결혼생활이 순탄하지 못해 남편에게 강한 분노심을 가지고 있는데 아들이 커가면서 남편을 닮아가고 있어서 남편에 대한 분노를 이 어린 ...
-
-
- ‘먹고 토하는’ 섭식장애, 사소한 왜곡으로부터 시작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4-12
- [The Psychology Times=손미리 ]“사랑받기 위해선 예뻐야 하고, 귀여워야 한다. 그러면서 내가 예쁜 걸 알면 안 되고, 고분고분해야 하고, 너무 똑똑해도 안 된다. 항상 웃고, 맞장구 쳐주고, 착하고, 상냥하게.”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속 수아는 먹고 일명 ‘먹토(먹고 토한다)’를 하는 인물이다. 수아는 유년 시절 가난하고 부모님이 없어 씻고 다니지 못해 더럽다고 놀림을 당했었다. 어느 날 깨끗이 씻고 학교에 등교하자 ‘이쁘다’라는 말을 듣기 시작한다. 그 이후로 수아는 사랑받기 위해서는 이뻐야 한 ...
-
-
- 불안에 중독되지 않으려면
- The Psychology Times 2021-11-1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불안의 눈으로 보면 불안하지 않은 게 없다 상담을 요청하신 분들의 상당수 고충은 두려움과 불안 에 관한 것입니다. 그들은 막연한 미래 때문에, 사랑 때문 에, 가족 때문에, 나약한 자기 자신 때문에 불안하다고 합니다. 저마다 이유는 다르지만 모두가 어마어마한 불안을 가슴속에 지니고 있습니다. 친구들이나 지인을 만나도 빠지지 않는 주제이기도 하고요. 어떤 이야기도 가볍게 들리지 않는 것은 저에게도 비슷한 크기만큼의 불안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누구에게도 예외는 없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