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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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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윤서정
    '세 줄 요약', '스크롤 압박'... 긴 글 읽지 않는 사회의 위험성
    The Psychology Times 2024-10-07
    [한국심리학신문=윤서정 ]‘그래서 이게 뭔데? 세 줄 요약 좀’ ‘안 읽을 사람들 위해서 한 줄 요약’인터넷 커뮤니티나 댓글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말이다. 특정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긴 글을 읽었을 때 정확한 정보보다 빠르고 명징해 보이는 정보를 얻기 위해 시작된 ‘세 줄 요약’ 문화는 특정 커뮤니티뿐 아니라 인터넷 전반, 나아가 우리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문화가 됐다. 사람들은 긴 글을 읽고 스스로 요지를 파악하기보다는 소화하기 쉽게 누군가가 미리 정리해둔 짧은 글만을 원하는 경향을 보인다.이에 맞춰 네이버는 2017년 1 ...
  • 김기훈
    '프로아나', 거식증이 되고 싶은 사람들
    The Psychology Times 2024-05-30
    [한국심리학신문=김기훈 ]10대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SNS에서 '뼈말라', '프로아나(Pro-ana)' 등의 키워드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TV속 연예인같이 '뼈밖에 없는 마른 몸매'를 선망하거나 심지어는 거식증(Anorexia)에 비견될 만큼 적은 식사량을 지향한다는 의미이다. 특히나 많은 여성 청소년들이 본인의 SNS에 '프로아나'와 같은 해시태그를 덧붙여 강박적으로 식단과 몸매 사진을 공유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프로아나 되는 법'과 같은 글이 공유되기도 한다. 비정상적으로 마른 체형을 선망하는 청소년들 사이의 유행으로 ...
  • 유수완
    왜 애들 앞에서는 찬 물도 못 마시나
    The Psychology Times 2024-05-30
    [한국심리학신문=유수완 ]일상생활에서 흔히 우리는 어린아이들이 그들 부모님이나 친구들, 가까운 사람, 혹은 아예 모르는 사람의 행동마저도 따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이 부모님이 자주 쓰는 단어나 말을 습득하여 자신도 쓰는 것을 모방한다고 한다. 여기서 ‘모방’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모방은 타인을 관찰하는 것을 통해 그 행동이나 언어를 학습하여 자신의 것으로 습득하는 것을 모방이라고 한다. 그로부터 옛말에 ‘애들 앞에서는 찬물도 함부로 마시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사실 이렇게 모방하는 것은 어린아이들의 행동이 눈에 쉽게 ...
  • 장순범
    어려운 인간관계를 현명하게 풀어가는 방법
    The Psychology Times 2024-06-20
    [한국심리학신문=장순범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누구나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는 어렵고, 인간관계에는 명확한 해답이 없다. 이는 상호 간의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혼자서만 노력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인간관계로부터 오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인간관계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더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다양한 심리학적 기법을 통해 인간관계를 더 수월하게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상대가 나와 쓸데없이 경쟁하려 한다면 '사소한 부탁' ...
  • 이도윤
    나의 기억은 정말 사실일까?
    The Psychology Times 2024-06-12
    [한국심리학신문=이도윤 ]잘못된 증언으로 잃어버린 26년1979년 11월 23일, 텍사스주 식료품점 주차장에 있던 두 백인 남녀가 두 흑인 남성에 의해 납치되었다. 남녀를 총으로 위협해 차에 태운 범인들은 돈과 귀중품을 강탈한 후, 남성은 고속도로 출구에서 내리게 하고 여성을 인근 공원까지 데리고 가 강간하였다. 사건 발생 8일 후인 12월 1일, 당시 19세였던 듀프레와 마싱길은 해당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을 받게 되었다. 그에 따라 파티를 가던 중이었던 둘은 범행장소와 3km 떨어진 곳에서 경찰의 검문을 받았다. 검문 중 마싱길의 ...
  • 김기훈
    어디 출신? 미시시피! 뮤지컬 '시카고'의 심리학
    The Psychology Times 2024-08-05
    [한국심리학신문=김기훈 ]"어디 출신? 미시시피! 부모님은? 완전 부자!"요즘 숏츠를 내리다 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뮤지컬 '시카고'의 한 장면이다. 교제중인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록시와 그녀의 변호인 빌리가 짝을 맞추는 복화술과 함께 익살맞은 넘버 'We both reached for the gun'이 흘러나온다. 범죄와 섹스 그리고 쇼 비즈니스의 어두운 면을 그리며 진중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시카고에서 몇 안되는 유쾌한 장면이다.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공연을 계속하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로 꼽혀왔던 시카 ...
  • 황세현
    꿈은 어쩌면 예술이다
    The Psychology Times 2024-05-31
    [한국심리학신문=황세현 ]꿈에 의미가 있을까?평소에 전혀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던 사람이 꿈에 나오면 괜히 그 사람 생각을 한 번이라도 더 해보게 된다. 프로이트는 꿈이 무의식을 반영한다고 했다. 무의식은 심지어 우리 정신의 대부분, 거의 90퍼센트를 차지한다는 말도 있다. 그렇다면 꿈에 나오는 사람들과 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모두 내 의식 저편 어딘가에 있다는 말인가. 정말 그렇다면 그 의미는 무엇일까? 정말 의미가 있긴 한 걸까? 무의식의 영향을 받는 꿈프로이트는 꿈을 욕구 충족의 장으로 보았다. 욕구 중에서도 평소에 의식되지 ...
  • 강승현
    아이돌이 밥 먹여주니? 아니요. 아이돌에게 밥 먹여줄 건데요?
    The Psychology Times 2024-10-07
    [한국심리학신문=강승현 ]“아이돌이 밥 먹여주니?“라는 말은 사춘기 학생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말이자, 사춘기 자식을 둔 부모님들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말이다. 무대 위에서 반짝이는 아이돌들은 사춘기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 최근엔 트로트 프로그램의 흥행으로 인한 트로트 가수 팬덤이 커지고, 뽀로로의 뒤를 이을 ‘하츄핑’이라는 새로운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끌면서 ‘덕질’은 이제 남녀노소에게 단순한 취미가 아닌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 기사를 읽는 독자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애니메이션 등을 떠올릴 수 있을 ...
  • 안혜지
    예지몽, 심리몽, 자각몽: 꿈에 대하여
    The Psychology Times 2024-07-17
    [한국심리학신문=안혜지 ]‘꿈’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어본 경험일 것이다. 너무 피곤한 상태가 아니라면 우리는 종종 꿈을 꾸게 되고, 그 꿈이 기억에 남아 우리에게 기쁨이나 혼란을 주는 경우도 있다. 또 꿈에는 상징이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이를 통해 그 꿈이 좋은 의미인지 아닌지 판단하려 꿈 해몽을 찾아보는 경우도 있다. 사실 어떻게 보면 꿈이라는 것은 결국 내 스스로가 내 뇌에서 만들어낸 상상의 산물일 뿐인데, 우리는 이렇게 꿈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곤 한다. 예지몽과 심리몽가장 먼저 꿈에 의미를 부여하는 대표적 예시로 ‘예지몽’이 ...
  • 고다연
    “제발 말 좀 안 시켰으면…” 대화가 사라진 사회 속 생존 가이드
    The Psychology Times 2024-07-17
    [한국심리학신문=고다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의 삶은 크게 바뀌었다. 가장 체감되는 부분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해지면서 일상 속에서의 ‘스몰토크’, 즉 짧고 가벼운 대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거부감을 가지게 된 것이다. 낯선 사람의 관심사를 모르니 대화를 이끌어가기가 어렵다고 느껴지고, 그렇다고 대화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아니기에 사람들과 상호 작용을 할 기회조차 줄어가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온라인 서점 yes24의 자기 계발 베스트셀러에는 『대화의 힘』, 『대화의 정석』 등 ‘대화’를 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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