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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410 1,783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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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 파장
- The Psychology Times 2024-09-28
- [한국심리학신문=김남금 ]각자 가정이 있는 남녀가 바람을 폈다. 남자는 직장에서 일이 잘 안 풀려 술 먹고 술김에, 여자는 도박에 빠져 가정을 팽개친 남편 대신 식당을 혼자 운영하면서 심신이 지쳐서. 이들을 가정이라는 울타리 밖에서 개인으로 바라보면 동정의 여지가 있지만 사회적 맥락에서 보면 자신이 처한 상황이 힘들다고 다 바람을 피운다면 세상은 혼란과 고통으로 넘쳐날 것이다. 우리는 바람피우는 이야기에서 바람을 피우는 주체들의 서사에 익숙하다. 즉 성인의 영역에서 불륜을 다루곤 한다. 하지만 영화 <미성년>은 바람을 피운 남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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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이사장 "의료대란, 끝이 안보여…재정적자 유념하겠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4-10-16
- [전남인터넷신문]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8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의료 공백 사태에 대해 "끝이 안 보인다"고 말했다.정 이사장은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료대란이 언제 종결될 것 같으냐"는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이에 백 의원이 "끝이 안 보인다면 건보 재정이 계속 나가게 되는데 곶감 빼먹듯이 빼먹어도 되겠냐"며 2028년에 건보 재정 준비금이 고갈될 것이라는 국회예산정책처 자료를 제시하자 "유념해서 보고 있다"고 했다.또 공단 이사가 참여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재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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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학으로 넓힌 나의 세상, 기자단 활동 후기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3
- [한국심리학신문=유수완 ]심꾸미 9기 기자단 활동을 마치며 우선 가장 좋았던 점을 떠올려 보면, 다른 기자분들과 흥미로운 기사 주제와 그에 따른 생각들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고, 의미 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 생각보다 더 방대한 심리학 분야를 다루는 많은 기사들을 보고 심리학이라는 학문이 정말 인간 사회 전반에 걸쳐 적용되는 학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산업, 조직, 임상, 상담, 인지, 범죄 심리와 같이 원래 흥미를 느꼈던 분야 이외에도 환경, IT, 광고와 일상생활의 조그마한 의문들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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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제22대 국회 당선인 만나 반도체특별법 등 ‘경제 3법’ 협력 요청
- 경기뉴스탑 2024-05-24
- 24일 오후 도담소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당선인 초청 간담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국회의원 당선인, 경기도 부지사 및 관계 공무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지역구 당선인을 만나 ▲반도체 특별법 제정 ▲RE100 3법 제·개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 등 경기도 주요 입법과제인 ‘경제 3법’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24일 저녁 경기도지사 옛 공관인 도담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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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TI 말고, 다른 검사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5
- [한국심리학신문=이도윤 ]이제 MBTI는 한국 사회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MBTI를 물어보고, MBTI를 바탕으로 서로의 성격을 파악하는 일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MBTI는 단순히 성격검사를 넘어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중요한 도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MBTI의 신뢰도를 보증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MBTI보다 정확하게 나를 이해하고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되는 NEO 성격검사(NEO-PI-R)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한다.NEO 성격검사(NEO-P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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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를 돌볼 줄 아는 사람, 어른
- The Psychology Times 2024-10-17
-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새로 이사한 집에는 작은 정원이 있다. 평생을 아파트에 살다가 초록초록한 정원이 있는 곳에 살게 되니 보기만해도 괜시리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다. 그 곳에서 해질녘엔 줄넘기를 하기도 하고, 아이는 종종 뛰어놀며 비누방울도 불었다. 기쁨도 잠시.. 그렇게 한달쯤 지났을까, 잔디는 점차 누렇게 변해가기 시작했다. 꽃은 시들어 떨어져버렸고 여기저기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났다. 정원 한쪽에 자리한 작은 나무들에는 거미줄이 하얗게 둘러졌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정원은 조금씩 죽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정원을 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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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아이디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1
- [한국심리학신문=장철우 ]김팀장은 조직 내 업무 플랫폼 교체 프로젝트를 3개월째 이끌고 있다.별 탈없던 프로젝트가 다음 달 마감 예정을 앞두고 난관에 부딪쳤다. 플랫폼 운영업체 선정과 관련해서 기존 팀원들의 의견이 갈라지고, 대립하면서 매일매일 회의가 장기화되었다. 또한 각 팀원들이 개별적으로 접촉해오던 운영지원 업체들과 소통이 엉키면서, 감정적 충돌 상황들이 반복되어 프로젝트는 큰 위기에 직면했다. 이때 경력사원으로 작년에 입사한 이 과장이 프로젝트팀에 새롭게 합류했다.이 과장은 기존 프로젝트 팀원들과 많이 달랐다. 기존 팀원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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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꼰대와 어른 사이
- The Psychology Times 2024-05-30
- [한국심리학신문=김남금 ]꼰대와 어른의 차이는 뭘까? 위키백과 정의에 따르면, 꼰대는 "자기의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이른바 꼰대질을 하는 직장 상사나 나이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속어"이다. 어른은 네이버 사전에 따르면,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다. 영화 <라스트 미션>의 주인공 얼(클린트 이스트우드)은 꼰대이면서 어른이다. 그는 자기 일에 책임감이 강하고 야망도 있다. 꽃 농원을 운영하면서 꽃 박람회에서 우승을 하기 위해 시간, 돈, 젊음을 다 쏟는다.전처가 얼에게 말한다."어떻게 그 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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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골드라인 열차 증차로 추가 수송능력 20%(2천명) 확대
- 서남투데이 2024-06-28
- 6월 28일부터 올해 1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 방안`의 주요 과제였던 열차 추가 투입이 시작된다. 국토부는 작년 5월부터 열차 시격조정, 셔틀버스(고촌·풍무 아파트단지→김포공항) 투입, 승강장 안전활동 강화 등 김포골드라인 혼잡완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열차 증편으로 수송력이 20% 증가하는 만큼 상당한 추가 혼잡완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골드라인 열차 추가투입으로 출근시간대 수송력 20%(2천명) 제고 우선, 올해 9월까지 열차 증차(5편성), 배차간격 단축(3→2분30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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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림 연극의 결말
- The Psychology Times 2024-11-14
- [한국심리학신문=김남금 ]며칠 전 후배와 통화하다 <8월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했다. 후배는 정원을 자기 연민에 빠진 피해자의 서사를 쓰는 인물로 보았다. 나는 다림의 성장 서사라고 이야기했다. 정원이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을 다림에게 말해야 했을까? 정원은 자기 연민에 빠져 갇힌 인물일까? 어젯밤에 영화를 다시 봤다. 주차단속요원으로 이제 막 직장인이 된 다림이가 정원에게 어느 날 묻는다. -아저씨는 사는 게 재밌어요?사회인이 되는 것은 재미없는 일을 수행하는 책임감으로 무장해서 관성을 만들어가는데 익숙해지는 것이다. 그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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