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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 안암동 자원봉사캠프, 8년 동안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려
- 뉴스포인트 2021-05-06
- [뉴스포인트 - 1위 문화/예술뉴스 김용호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성북구 안암동 주민센터가 지난 4월 29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촛불 밝히기”행사를 개최했다. 안암동자원봉사캠프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촛불 밝히기”는 2014년을 시작으로 8년째 혼자 생일을 보내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위한 행사로 2019년까지 직접 상차림을 준비하여 주민센터에서 함께 축하를 해주었으나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활동가들이 직접 가정으로 배달하며 생일을 맞는 어르신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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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우울은 사치지.
- The Psychology Times 2021-05-11
- 시도 때도 없이 인중 위로 묽은 피가 흘러내린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데, 어째 물의 농도와 다를 바가 없다. 아기에게 보내야 할 혈액이 많이 필요하니 혈류량은 늘어나는데 막상 피의 양은 많지 않아 농도가 옅어진 탓이다.“엄마는 얼굴이 왜 노란색이야?”핏기가 없으니 아이 눈에 내가 노랗게 떠보이나보다. 몸도 문제지만 뇌로 갈 혈액은 더 없다. 쉬운 단어도 생각나지 않고 책을 읽어도 오분 안에 메슥거려 속이 뒤집어진다. 커다란 엉덩이로 뒤뚱뒤뚱 걷는 뒤태는 우스꽝스럽다. 몸도 엉망, 머릿속도 엉망, 바닥에 내팽개쳐진 자존감은 어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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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의 부재와 흥미 위주의 관심사(5)
- The Psychology Times 2022-06-10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서작가 ]샤워를 시켜줄 때 엄마에게 집중시키는 것을 매일 계속 요구했다. 아이는 쉽게 따라오지 않았고, 어느 날은 잘 되다가도, 또 어느 날은 혼이 쏙 빠지도록 전혀 무관심할 때도 있었다. 해도 해도 너무 안 도와준다 느낄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그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 이제는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동생과 놀이를 할 때도 같이 놀다가 어느새 자기 혼자 놀면, 동생은 또 그게 무척이나 짜증 나서 화를 내고 소리를 질렀다. 형을 수차례 불러도 대답이 나오지 않기도 했다.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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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놀이를 지켜볼 수 없는 엄마
- The Psychology Times 2021-08-02
- 아이가 놀이터에서 놀고 싶어 한다. 나는, 할 일이 떠오른다. 빨래 돌려둔 세탁기, 널브러진 옷가지들, 싱크대에 가득 쌓인 설거지 감들, 청소, 정리할 물건 등... 하지만 아이는 놀이터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나도 마음이 약해져 아이가 잠시 놀 수 있게 허락해준다. 아이는 신나서 놀기 시작하고, 나는 잠시 그늘에 앉아 쉬었다.그늘에 앉아 스마트폰을 보며 한 번 씩 아이가 잘 놀고 있는지 살핀다. 그러다 해야 할 일들이 떠올라 내 마음을 억누른다. 조금 있으면 식사 시간이니, 지금쯤 가서 할 일을 하고 밥 준비를 하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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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먹을래?"란 질문에 "너가 먹고 싶은거!"라고 답하는 이들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3-09-27
- [The Psychology Times=최서영]필자는 홀로 있는 것에 굉장히 익숙한 사람이다.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홀로 여행을 떠나기도 하며,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홀연히 떠나기도 한다. 비교적 시간이 많은 방학 때면 더욱이 ‘나’를 돌아보는 데에 집중한다.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이 혼자 있는 것보다 더 재밌다고 생각하는 독자들에게는 아예 이해를 못 할 수도 있다. 맛있는 것이 있거나 재미있는 게 있으면 친구 혹은 연인이 생각나는 게 당연하지 않은가 하고 말이다. 그러나 필자가 혼자 노는 삶에 익숙해진 이유 중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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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 농사 VS 자식 리스크
- The Psychology Times 2023-05-22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자식 농사 잘 지었다’는 말을 듣고 어깨를 으쓱하지 않을 부모는 없을 것이다. 우리 부모님 세대의 정신을 담은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지인에게서 뜻밖의 말을 들은 적이 있다.내가 “두 딸이 있어서 부럽다.”란 말을 해주기를 바랐다고. 그 순간 영혼을 갈아 넣으며 자식을 키운 것을 인정받고 싶은 지인의 욕구를 미처 읽지 못해서 많이 미안했다. 하지만 딸들이 있어서 부럽다고 생각한 적이 없던 터라 눈만 끔뻑거렸다. 전혀 예상치 못한 말을 듣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떠오르지 않았다. 자식 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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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향형과 내향형 : 행동 먼저 VS 생각 먼저
- The Psychology Times 2024-02-06
- [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본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MBTI는 4가지 주요 차원에 따른 총 16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16가지 유형에 대한 설명은 4가지 차원 모두가 강한 경우를 전제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어떤 차원에서는 한쪽으로 뚜렷한 선호가 나타나나(예를 들어, 온라인 MBTI 기준 20점 이상) 다른 차원에서는 양쪽 선호를 다 보이는 약한 선호(예를 들어, 온라인 MBTI 기준 10점 이하)를 보이기도 합니다. 본 글은 여러 차원 중 외향(E, Extraversion)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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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오송도서관, 3월'혼자 오니?'원화전시 운영
- 뉴스포인트 2021-02-25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청주오송도서관이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그림책 원화 ‘혼자 오니?’를 1층 로비에 전시한다.이번 원화전시는 다음달 3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하며 도서관 방문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혼자 오니?’는 사계절 출판사 지원으로 15점의 원화를 전시하며, 주인공 경이가 늘 함께 다니던 형을 못 찾고 혼자 집으로 돌아가던 날의 기억을 섬세하고 담백하게 풀어낸 그림책이다.도서관 관계자는 “사랑스러운 아이와 형의 따뜻한 시선을 나타낸 그림책 원화 전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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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학부모연합회, 애들아, 너희는 혼자가 아니야!
- 전남인터넷신문 2021-05-12
-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학부모연합회(회장 김명순)와 단위학교 학부모회가 지난 7일, 최근 고흥지역에 코로나 감염이 대규모로 발생해 부모가 확진 판정되거나 밀접접촉 등으로 자가격리된 학생들에게 간식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부모의 확진 판정에 따라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 입원 등으로 가정에 홀로 또는 형제․자매만 남겨져 자가격리 중인 학생 5명(4가정)의 정신적 충격과 고립감을 완화하고 결식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학부모연합회와 해당학교 학부모회 회원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마음을 한데모아 진행되었다. 김명순 회장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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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촌철살인
- 전남인터넷신문 2022-06-29
- 인생이 꽃피고 시드는 것은 덧없고 부질 없다는 말...살보다 빠른 세월속에 살면서 사랑이 뭔지 아는가?묵은 된장 같은 사람의 마음이다사랑이란 비오는 날한쪽 어깨가 젖는데도 하나의 우산을 둘이 함께 쓰는 것이요부부란 비오는 날 정류장에서 우산을 들고 남편을 아내를 기다리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다 비를 맞으며 혼자 걸어갈 줄 알면 인생의 멋을 아는 사람이고비를 맞으며 혼자 걸어가는 사람에게 우산을 내밀 줄 알면 인생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다비오는 날 우산 빌려달라하면 기꺼히 내어주는 사람그것은 사랑이고 포용이다나는 누구의 우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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