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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와 유전자 발현: 심리상태가 몸을 바꾼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6-02
- [한국심리학신문=배정원 ]당신의 하루가 유전자를 바꾼다“긴장하면 목이 뻣뻣해지고, 속이 더부룩해진다.”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이 현상은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닐 수 있다. 현대 과학은 ‘심리 상태’가 단지 마음의 문제를 넘어, 실제로 우리 몸속 유전자 발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있다. 과연 스트레스 같은 감정적 자극이 생물학적인 우리 몸에 어떤 흔적을 남기는 걸까?감정이 유전자를 흔드는 메커니즘 – 후생유전학이 말하는 진실우리가 흔히 유전자는 변하지 않는 ‘설계도’처럼 여겨지지만, 후생유전학(Epige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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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더 이상 떨지 마세요! <발표 불안>
- The Psychology Times 2025-01-10
- [한국심리학신문=김보겸 ]이제 더 이상 떨지 마세요! <발표 불안>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떨리지 않고 부끄럽지 않다고 말하겠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발표가 다가오면서 너무 떨리거나 도저히 못하겠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필자 또한 후자에 속한다. 이상하게 어렸을 때 부터 내 발표 순서가 다가오면 심장이 쿵쾅쿵쾅 뛰게 되고 어딘가로 도망치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적이 많았다. 그러다가 대학생이 되어 지나간 일을 생각해보니 그렇게 긴장할 필요도 없었고 지나고 보니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었다는 것을 깨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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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다면 치유하라
- The Psychology Times 2021-02-19
- 1. 마음의 아픔은 보이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강남역 1번 출구 앞에 서 있다고 가정해 보자. 당신 앞을 100명의 사람이 지나간다고 치자. 100명 중 신체적인 문제/어려움/고통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물론 신체적 문제에 대한 정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그중 상당수는 신체적인 어려움이나 고통을 겪고 있을 것이다. 같은 방식으로 다른 질문에 대답해 보라. 만약 당신 앞에 100명이 지나간다고 하면, 그중에 심리적인 문제/어려움/고통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이 질문에 대한 정답도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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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는 힘들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3-19
- [한국심리학신문=손혁 ] 눈을 뜨면 회사에 간다.아침에 눈을 뜨면 시간을 자주 확인할 것이다. 학생이라면 학교에 가기 위해, 직장인이라면 회사에 가기 위해서 늦지는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서일 것이다. 대부분 직장의 경우 ‘9 to 6’라고 하는 9시부터 6시까지 일을 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아침에 눈을 떠서 9시까지 회사에 도착해서 여러 다양한 일을 하며 6시를 기다리는 직장인들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왜 6시가 되기를 기다리는 것일까? 회사라는 자극‘스트레스’는 외부의 자극이나 변화에 대해 신체적, 정신적, 행동적으로 나타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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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살아본 순간” — 데자 브이쿠(Déjà vécu) 현상의 신비와 진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4-21
- [한국심리학신문=채진우 ]낯선데 익숙하고, 처음인데 알고 있다?누군가를 처음 만났지만 그 사람의 말투, 동작, 상황 전개까지 모두 기억이 나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가?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공간인데도, 그곳의 구조와 풍경이 마치 어릴 적 사진 속 배경처럼 익숙하게 다가온 적은?이러한 경험은 단순한 기시감(Deja vu)일 수도 있지만, 만약 그 느낌이 단순한 “익숙함”을 넘어, 내가 이 장면을 이전에도 겪었고 심지어 이 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알고 있다고 느껴진다면, 당신은 지금 데자 브이쿠(Déjà vécu)를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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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을 영위해야 투쟁도 계속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1-20
- [한국심리학신문=윤서정 ] 2024년 연말은 여태 그 어떤 연말보다도 충격적인 일이 많은 때였다. 계엄령 선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많은 이들에게 정신적으로 충격을 주는 일이 짧은 기간 사이에 끊임없이 발생했다. 이를 우리는 ‘사회적 참사’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참사’란 ‘비참하고 끔찍한 일’을 의미한다. 그 중에서도 사회적 참사란 사건이나 피해가 사회적인 시스템이나 그 부재, 사회적 압력 등 사회 구조적 원인에서 비롯된 것을 지칭한다. 이러한 대규모 재난이나 사고, 국민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는 폭력적 사건 등의 발생은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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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진정한 밤을 경험한 적이 있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6
- [한국심리학신문=최지현]일정 시간 동안 지구를 지배하던 붉고 거대한 존재가 사라진 시간에, 높은 곳에 올라가 밤을 맞이한 세상을 본 적이 있는가? 하늘은 어둠으로 덮여졌지만, 그 아래 수많은 반짝임이 도시 속 은하수를 만들었다.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의 장관인 야경은 보는 내내 눈을 땔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아름답고 찬란하다. 야경 속 수많은 불빛들은 우리가 밤을 이용해서 얼마나 발전해 나가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기도 한다. 과거의 선조들은 풀숲에서 반딧불이를 잡아 그 빛으로 공부하고, 작은 병에 불을 담은 호롱불을 들고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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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목 칼럼] 한과 흥이 녹아있는 대중가요
- 와이타임즈 2023-12-29
- ▲ [사진=Why Times]우리 정신문화의 특징인 한(恨)과 흥(興)은 서로 어떠한 연관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 기질이다. 그렇지만 한은 정서적인 슬픔의 정서로 가라앉히는 하향적 기질이고, 흥은 이와 반대로 기쁨의 정서를 일어나도록 하는 상향적 기질의 정서다. 따라서 정서를 안으로 감추려는 한과 밖에 내보내려는 흥은 겉으로 보기에는 같이 할 수 있는 기질이라고 하기에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한과 흥이란 정서는 마음속에 함께 들어있다.한의 정서는 한국인에게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정서다.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시경 등 중국 고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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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심리학이란?
- The Psychology Times 2025-03-12
- [한국심리학신문=정연수 ]상담심리학이란?상담심리학은 개인의 심리적 문제와 정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학문 분야로, 인간의 행동, 감정, 사고를 심층적으로 연구한다. 이 분야는 주로 상담 기법과 심리 치료를 통해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상담심리학자들은 다양한 이론과 기법을 활용하여 내담자의 문제를 탐색하고, 그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이 학문의 핵심은 내담자와의 신뢰 관계 형성이다. 상담자는 내담자의 이야기를 비판 없이 경청하고, 공감하며 신뢰를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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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질환과 범죄: 오해와 진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8
- [한국심리학신문=이윤서 ]정신질환자 범죄율, 실제로는 낮다?최근 무차별 범죄가 잇따르면서 정신질환이 범죄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대한 사례로, 경기 성남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가 과거 조현성 인격장애 진단을 받았으며 자신이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피해 망상을 호소하였고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의 피의자 역시 조현병과 우울증 진단을 받았으나 치료를 거부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러한 사건들은 정신질환과 범죄의 연관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연관성을 단순히 정신질환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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