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최지현]

일정 시간 동안 지구를 지배하던 붉고 거대한 존재가 사라진 시간에, 높은 곳에 올라가 밤을 맞이한 세상을 본 적이 있는가? 하늘은 어둠으로 덮여졌지만, 그 아래 수많은 반짝임이 도시 속 은하수를 만들었다.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의 장관인 야경은 보는 내내 눈을 땔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아름답고 찬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