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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의 부재와 흥미 위주의 관심사(1)
- The Psychology Times 2022-05-11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서작가 ]첫째는 adhd다. 그것을 7세 가을에 알았다. 그리고 많은 부분을 이해했다. adhd라서 그럴 수밖에 없다는 수많은 것들을, 'adhd니까 그럴 수 있구나'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중에 하나는 정말 이해할 수 없어 힘들었고, 너무 힘들어서 울 것만 같은 것이 있었다.'no 관심'아이는 무던히도 호기심이 많았다. 마치 미어캣처럼, 후다닥후다닥. 어느새 저쪽으로, 어느새 이쪽으로. 전등불 켜고 끄듯이 관심을 쉽게 켜고 쉽게 껐다. 그중 자기의 흥미를 크게 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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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내로써 계명을 지키는 사람
- 가톨릭프레스 2023-09-22
- 연중 제24주간 토요일(2023.9.23.) : 1티모 6,13-16; 루카 8,4-15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그 동안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면서 겪은 사람들에 대한 체험을 담아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겪으신 부류는 길바닥에 떨어져 짓밟히기도 하고 새 먹이로 먹히기도 하는 씨앗처럼, 말씀을 듣자마자 잊어버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요즈음에도 십 년을 하루같이 미사에 다녀도 하느님의 말씀에 도무지 관심이 없는 신자들도 이 부류에 속합니다. 두 번째로 많은 부류는 바위에 떨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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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의 사랑스러운 ‘딸’이고 싶었다 [1]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2
- [The Psychology Times=김민지 ]『 나의 엄마는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나보다도 어린아이 같은 엄마의 단짝 친구는 바로, 옆집에 사는 ‘이모’이다. '이모'는, 내가 그녀를 정답게 부르는 호칭이다. '이모'는 우리와 아무런 혈연관계도 없고, 알게 된 지도 2년이 채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를 나눈 친척들보다도 더욱 우리를 사랑해 주었고, 훨씬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기 때문에, 나에게는 마치 두 번째 엄마 같은, 엄마에게는 친언니 같은 존재였다.엄마는 ‘이모’를 좋아했고, 한편으론 부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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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슨한 관계를 꿈꾸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6-09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몇 년 전 독립잡지 <언니네 마당>을 만들 때 한 여성단체가 주최한 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다. 여러 가지 ‘탈코르셋’ 행사가 열렸다. 존재 가치가 없는 무용한 것으로 설움 받는 겨드랑이털을 자랑하는 대회도 열렸고, 우리 여성을 옥죄는 브래지어를 벗어서 걸어두는 상징적 의식도 있었다. 행사 드레스코드도 있었다. 붉은색으로 달거리를 상징했다. 옷장에 안 입고 10년도 넘게 걸어만 두었던 빨간 바지를 꺼내 입고 행사장에 갔다.탈코르셋 행사에 진심으로 섞이지 못한 채 잡지 부스를 지키며 기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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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량처럼 사는 법
- The Psychology Times 2023-12-20
- [The Psychology Times=루비 ]먹고 살기 쉽지 않은 세상이다. 파이어족, 경제적 자유, 건물주 등의 키워드가 인기 있는 걸 보면 갑갑한 직장생활로부터의 탈출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그럴수록 사람들은 더욱 바짝 돈을 모아야 한다며 개미처럼 쉬지 않고 일을 한다. 한량처럼 살거나 나이가 서른이 넘어서도 캥거루족처럼 부모에 기대어 산다면 모두가 손가락질을 할 것이다. 성인이 되었으면 자기 한 몸은 자기 스스로 벌어서 책임지는 게 맞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는 게 쉽지 않게 느껴질 때가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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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중재안 반발' 지휘부 총사퇴 대검 "인수위 호소…헌법소원 검토"
- 와이타임즈 2022-04-22
- ▲ [사진=뉴시스]검찰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관한 중재안을 여야가 전격 합의한 것을 두고 "이렇게까지 일방적으로 강행할지 몰랐다"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특히 중재안이 선거범죄에 대한 검찰의 수사권을 폐지한 것에 관해선 "6월 지방선거에 여러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김오수 검찰총장 등 지휘부의 사표가 수리되면 대행체제로 조직을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또 법안이 통과되기 전까지 최대한 국회를 설득하는 한편, 이후에는 헌법소원 등으로 맞서겠다는 계획이다. 예세민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검사장)은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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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宋, 범여 '연기' 성명에도 "한미훈련 원칙대로"
- 와이타임즈 2021-08-05
- ▲ [사진=뉴시스]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범여권 의원 70여명의 한미연합훈련 조건부 연기 공동 성명 발표에도 원칙대로 연합훈련이 진행돼야 한다는 원칙론을 고수했다.송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밥상물가 점검 현장 방문이 끝난 뒤 "한미연합훈련이 이미 준비되서 진행되는 상황에서 북측의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얘기한 것을 이유로 연기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당 지도부의 입장은 원칙대로 한미합동훈련이 진행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기동훈련이 다 빠진 연합지휘소 컴퓨터 시뮬레이션 훈련이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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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오늘은 우리지만 내일은 또다른 항공사가 구조조정 대상 될 것”
- 서남투데이 2020-11-17
- “아내가 철탑에는 올라가지 말라고 합니다.”박이삼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위원장은 <서남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근황을 묻자 담담한 어조로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가족들이 반대했으면 (투쟁에) 나서지 못했을 거다. 응원해주고 있다”면서 “내 자식들에게는 정의로운 세상, 일한 만큼 대접받는 세상을 물려줘야겠다는 생각뿐이다”라고 말했다.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이스타항공 노조)는 이스타항공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7개월째 거리에서 투쟁하고 있지만, 사태 해결은 요원하기만 하다. 가족이 버팀목이 되고 있지만, 종국에는 노동자가 죽기를 각오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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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 비혼, 백수라고요?
- The Psychology Times 2022-11-30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하느님 저에게,제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차분한 마음과제가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꿀 수 있는 용기와 언제나 그 차이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커트 보니것의 <제5 도살장>나이가 드는 것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깨닫고 내 자리를 바라보는 일이다. 이것이 꼭 좌절이나 포기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는 걸, 중년이 되니 알겠다. 찬실이는 마흔 살이다. 영화 프로듀서로 일하다 감독이 갑자기 죽는 바람에 실직했다. 하루아침에 중년 백수가 되어버렸다. 평생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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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난 받는 마음이 어떻게 힘을 낼 수 있겠어요
- The Psychology Times 2022-09-30
-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자신의 마음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살펴보고 계신가요? 생각의 버스에 올라타지 않고 ( 참고, 차분한 마음을 유지하고 싶다면 1. )어떤 버스인지 잘 바라보고 계신가요?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두려움에 대한 얘기를 듣다보면, 공통되는 주제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비난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죠.'비난'은 결국 내 목소리자신의 마음에서 한걸음 떨어져서 그 곳에서 떠오르는 생각들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면 알게 됩니다. 욕먹을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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