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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480 6,95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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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만의 자서전을 만드세요
- The Psychology Times 2021-07-23
- 1. 자아 통정(Ego Integrity)의 의미Photo by Moritz Kindler on Unsplash심리전문가로서 제가 만들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프로그램 제목은 (얼마 전 쓴 제 글 제목이기도 했던) 'Respect Your Life'입니다. 일차 대상자는 60세 이상이 되신 분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인생을 종합하고 통합하는 기회를 제공해드리는 프로그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생각하게 된 배경에는Erik Erikson이라는 정신분석학자의 이론이 있습니다. Erik Erikson은 Freud와 정신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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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생의 신비 안에서 기쁜 성탄을
- 가톨릭프레스 2022-12-17
- 대림 제4주일(2022.12.18.) : 이사 7,10-14; 로마 1,1-7; 마태 1,18-24 오늘 대림 제4주일에는 강생의 신비를 요셉의 믿음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본 묵상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강생의 신비는 요셉의 믿음이 얼마나 깊고 높았는지를 알게 해 주는 동시에 요셉과 마리아 부부가 평생 동정으로 살게 된 사정도 알게 해 줍니다. 강생의 신비 주님께서 세상에 오시는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세상 모든 사람이 남녀의 결합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 자연의 섭리인데, 유독 그분만은 성령으로 그 생명이 잉태되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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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을 수 있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5-17
- [The Psychology Times=차민경 ]"사람은 소신 있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그게 제 소신이고, 저희 아버지 가르침이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지금 한 번, 지금만 한 번, 마지막으로 한번, 또 또 한 번, 그 한 번들로 사람은 변해가는 거야."- 이태원 클라쓰 중에서최근 이태원 클라쓰라는 드라마를 정주행하며 인상 깊었던 구절들이다. 어렸을 적에는 청렴결백하게 사는 것을 당연하게 배우고 또 모든 사람이 정직하고 소신 있게 살아가는 줄 알았지만, 나이가 들고 사회에 나와보니 세상에 얼마나 잘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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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는 어떻게 우리를 위로하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3-24
- [The Psychology Times=전예은 ]최근 김은숙 작가의 작품인 '더 글로리'가 8편의 에피소드를 추가 공개하면서 넷플릭스 이용자들의 더 글로리 애청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이뿐 아니라, 해외에서 한국드라마가 각광받으며 유튜브에서 드라마클립을 클릭하면 댓글은 외국어로 가득할 정도다. 한국인들 또한 드라마를 애청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보통 여성들의 대화주제가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드라마를 볼까? 왜 드라마를 좋아할까? 각자가 드라마를 보는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어떤 이는 그저 시간을 떼우기 위해, 어떤 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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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와 사랑이 선포되는 새로운 한반도 역사 이뤄야
- 가톨릭프레스 2023-06-24
-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2023.6.24.) : 예레 1,4-10; 1베드 1,8-12; 루카 1,5-17 오늘은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입니다. 요한 세례자는 정의를 구현함으로써 예수님께서 선포하실 하느님의 사랑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를 주보성인으로 삼은 이벽 세례자 요한은 영적인 지성으로 천주교 교리에서 신앙의 진리를 알아보았고 한국에 교회를 설립하였습니다. 요한 세례자가 이스라엘에서 활약하던 2천 년 전이나, 이벽 세례자 요한이 조선에서 활약하던 2백 년 전이나, 세상은 예나 지금이나 하느님 대신 인류를 움직이는 실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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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는 소통을 위한 것이고, 소통은 관계를 위한 것이다
- 가톨릭프레스 2020-11-23
- 현대인의 미디어 현실 : 사이-세상인터넷 강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국은 스마트폰 가입자 5,000만을 넘어선 시대에 들어섰다. 스마트폰 사용자 5,000만은 이동통신 가입이 어려운 미취학 아동이나 초고령층 등을 제외한 ‘국민 1인당 1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뜻한다. 우리가 스마트폰이 열어주는 새로운 미디어 현실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이제 의심의 여지가 없다. 첨단 미디어기기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확 변했다. 손안에 카메라, 녹음기, TV, 영화관, 도서관, 채팅방, 은행 등 온갖 것이 다 융·복합적으로 들어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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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나쁜 ‘아이’는 없다 [1]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1
- [한국심리학신문=김민지 ]그들의 삶 속에는 늘, 나쁜 어른이 존재했다 소년범들의 죄는 온전히 그들이 감당해야 하는 것일까. 이 사회의 모든 ‘우리’들은, 정녕 그들의 죄로부터 자유로운가?엄밀히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아이들의 모든 일탈의 순간에는 그 행동을 말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추기고, 심지어는 가르침으로써 그들을 범죄의 길로 이끄는 ‘장본인’인 ‘어른’, 즉 ‘우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소년범의 죄와 그들의 발자취를 되짚어가다 보면 끝내는, 어른의 죄가 드러나곤 한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범죄를 저지른 아이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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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질풍지경초(疾風知勁草)
- 전남인터넷신문 2022-12-13
- 질풍지경초(疾風知勁草) 모진 바람이 불 때라야 강한 풀을 알 수 있다.어렵고 위험한 처지를 겪어봐야 인간의 진가를 알 수 있는 법이다.인생은 난관과 역경으로 가득 차 있고,인간 세상은 염량세태라서 잘 나갈 때는 사람들이 구름같이 몰려들지만,몰락할 때는 썰물처럼 빠져 나가기 마련이다.추사 김정희가 그린 세한도(歲寒圖)를 보면 공자의 이런 말씀이 적혀 있다.세한연후(歲寒然後) 지송백지후조야(知松柏之後彫也) 날씨가 추워진 후라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다른 나무보다 뒤늦게 시든다는 것을 안다.집안이 가난할 때라야 좋은 아내가 생각나고, 세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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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사순시기를 시작하며
- 가톨릭프레스 2023-02-22
- 재의 수요일(2023.2.22.) : 요엘 2,12-18; 2코린 5,20-6,2; 마태 6,1-6.16-18오늘부터 사순시기를 시작합니다. 오늘 교회가 거행하는 재의 예식은 우리네 육신 생명이 언젠가는 재로 돌아갈 것을 상기시키는 한편, 우리가 육신 생명이 살아있는 동안 지향해야 할 목적은 영원한 생명임을 상기시키는 뜻이 있습니다. 또한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의를 환기시켜주신 자선과 기도와 단식의 가르침은 사순시기를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안내해 주는 길잡이입니다. 이 세 가지는 유다교에서도 전통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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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위에서 길을 찾아 나가는 시대
- 가톨릭프레스 2023-01-12
- 평온할 때는 알지 못했습니다. 지나가는 길이 깨끗하고, 성당의 미사가 제시간에 봉헌되고, 지하철이 제시간에 다가오고, 상점들이 분주하고, 자동차들이 질서 있게 움직이고, 택배가 제시간에 도착하고, 화물들이 원하는 곳에 도착하고, 공적인 약속들이나 계획들이 순차적으로 이어지며 평온한 일상을 살아가는 것은 세상의 소금 같은 이들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이 하나하나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여기저기서 비명이 터져 오르기 시작했습니다.조문도 문상도 끝나지 않았다글을 쓰는 오늘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49일입니다. 거리에서 젊은이들이 죽임을 당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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