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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0 1,133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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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진정한 친구
- 부산경제신문 2021-05-27
- 친구(親舊)! 서슴없이 친구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자문 해본 적 있습니까? 내 마음을 알아주고 말 못할 고민과 세상사는 이야기를 밤새도록 함께 나눌 친구가 몇 사람 있어요? ‘새로운 것’의 시대에 오래될수록 좋은 것이 있다. 예로부터 와인, 발효식품, 친구, 그 중에서도 친구가 오래될수록 좋다고 한다. 친구(親舊)는 한자어에서 온 말로 “친할 친(親)과 옛(舊)” 자가 이루어진 것으로 “가까이 두고 오래 사귄 사람”을 말한다. 동서양의 수많은 위인들이 친구의 본질에 대해 설파하고 명언을 남겼다. 동서양의 몇 가지 말을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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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대학을 살리자
- 전남인터넷신문 2022-03-18
- 우리나라의 대학은 대부분의 대학이 없는 학과가 없을 정도니 백화점식 대학이다. 선진국의 대학을 보면, 우리는 대부분 미국 최고의 대학을 하버드대라고 알고 있다. 하버드대는 의학과 인문사회학의 많은 분야에서 최고를 달리고 있지만 이공계는 MIT, 칼텍, 스탠퍼드대, 버클리대, 미시간대가 미국의 5대 명문대학이다. 경영학은 스탠퍼드대가 최고이고 법학은 예일대가 최고이다. 미국뿐 아니라 일본도 인문사회학은 도쿄대가 최고이고 이공계는 교토대가 최고이다. 프랑스의 에꼴 폴리테크닉과 독일의 뮌헨공대도 특성화된 세계적 공과대학이다. 우리의 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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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비응급 환자의 119신고를 자제해주세요
- 전남인터넷신문 2025-01-20
- 민족 대명절 설날이 다가왔다. 고향의 포근함과 오랜만에 만날 가족들과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날이지만 긴 연휴에 따라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이 바짝 긴장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병·의원 진료가 제한되는 명절 연휴 동안 구급출동건수 및 응급실 내원환자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구급대 및 의료인력의 업무과중으로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어려움이 발생될 것으로 보이기에 비응급환자의 119 신고 자제가 더욱 절실하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비응급환자인 경우에는 구급 출동 요청을 거절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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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잘 깎인 연필
- 전남인터넷신문 2024-07-02
- 저는 어릴적 너무 날카롭지도 너무 뭉툭하지도 않게 심은 적당한 길이로 “잘 깎인 연필”을 특히 좋아했습니다. 요즘에야 연필깎이가 흔하고, 연필보다는 샤프처럼 쓰기 편한 필기도구가 많아 연필을 직접 손으로 깎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흔하지 않았던 예전에는 대부분 연필을 손으로 깎아 사용했고, 지금도 손으로 정성껏 잘 깎은 연필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너무 날카롭게 연필을 깎으면 쉽게 부러지기 일쑤였습니다. 너무 뭉툭하게만 깎으면 예쁜 글씨, 예쁜 그림을 그리는 정교한 작업을 하기가 곤란했습니다. 연필을 잘 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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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
- 전남인터넷신문 2025-03-29
-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는 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소방서가 수립한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아파트는 구조 특성상 화재 시 옆 세대나 상·하층으로 화염이 확대될 수 있다. 이 때문에 각 아파트 상황에 맞는 피난계획 수립과 피난 안전교육이 중요하다.이에 소방서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동참해 자신의 아파트 환경에 맞는 대피계획을 세우고 소방·피난시설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피난계획 계획 방법은 ▲아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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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보고 누르는 119신고
- 전남인터넷신문 2024-04-23
- 화재 및 다양한 사고로부터 인명·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빠르고 정확한 초기신고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때때로 음성통화가 어려운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이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소방청은‘보고 누르는 119신고’를 운영 중에 있다. 위급상황 시 언어가 달라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몸이 불편한 장애인 분들까지 영상 및 사진을 촬영하여 언제 어디에서나 신고를 할 수 있다. ‘보고 누르는 119신고’사용법을 함께 알아보자. 위급상황 발생 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119신고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키패드에서 119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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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비상구 절대 막으면 안돼요.
- 전남인터넷신문 2021-04-14
- 최근 화재는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피 가능 시간이 과거에 비해 짧아져 소화기로 진화하는 것보다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그러나 유일한 대피로가 훼손돼 열수 없다면? 비상구 반대쪽에 물건을 적치해 비상구 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우리는 꼼짝없이 시커먼 연기와 유독가스가 가득 찬 건물 안에 갇힐 수밖에 없다. 생명의 문이라고 알고 있는 비상구가 죽음의 문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화재로 인한 사망은 대부분 연기에 의한 질식이 원인으로 사망자 대부분은 비상구 쪽에서 발견됐다. 이는 비상구 폐쇄 등으로 비상구를 제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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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봄철 부주의 화재를 막기 위한 작은 실천
- 전남인터넷신문 2025-03-30
-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잦은 봄철에는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화재로 번지기 쉬운 환경이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20~2024) 화재 발생 통계를 보면, 3월부터 5월까지의 봄철에 전체 화재의 28%가 집중되었으며, 봄철 화재로 인한 연평균 인명 피해는 650명, 재산 피해는 1조 5천억 원으로 다른 계절보다 높다. 봄철 화재의 주요 원인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된다. 산이나 들에서의 무단 흡연, 논ㆍ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은 순식간에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봄철 산불의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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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우열반 편성과 대학입시 부활을
- 전남인터넷신문 2025-05-27
- 국제사회는 치열한 무한경쟁을 하고 있으며 올림픽에선 금메달만 인정받는다. 학자들은 세계 강국이 되려면 인구가 1억은 돼야 하고 경제력은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는 돼야 한다고 한다. 6․25 전쟁 후 세계 최빈국 대열에 섰던 나라가, 부존자원이 빈약한 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된 데는 세계 최고의 교육열을 바탕으로 한 경쟁 속의 인재양성이 주요한 원인이었다고 할 수 있다. 몇몇 교육학자들은 학생들에게 경쟁을 시키지 말라고 한다. 서열교육(序列敎育)은 인성을 해치기 때문에 안 된다고 한다. 일부 교사들은 학력평가(學力評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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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청년실업과 공무원, 그리고 자식농사
- 전남인터넷신문 2025-03-28
- 청년실업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대학을 졸업한다는 것은 우골탑(牛骨塔)이라는 말이 상징해 주듯 가정 경제의 많은 부분을 희생시켜야만 가능한 일이다. 개인적으로는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기 4년 이상을 온전히 투자해야 졸업할 수가 있다. 투입되는 국가 예산도 만만치가 않다. 문제는 그토록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고등교육을 마친 수많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인생의 커다란 포부를 가지고 큰 꿈을 꾸어야 할 시기에 절망의 구렁에 빠져 있는 것이다.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상실한 나라의 미래는 밝을 리가 없다. 청년실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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