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설날이 다가왔다. 고향의 포근함과 오랜만에 만날 가족들과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날이지만 긴 연휴에 따라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이 바짝 긴장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병·의원 진료가 제한되는 명절 연휴 동안 구급출동건수 및 응급실 내원환자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구급대 및 의료인력의 업무과중으로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어려움이 발생될 것으로 보이기에 비응급환자의 119 신고 자제가 더욱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