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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0 19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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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날 사랑해, 난 알 수 있어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8
- [The Psychology Times=김민지 ]「 그녀는 그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굳게 믿었다. “그걸 어떻게 알아? ” 내가 물었다. “집 앞을 지나가면, 그가 내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그러곤 만면에 웃음을 띠며, 그녀는 자신이 생각하는 너무나 확실한 ‘증거’를 말해 주었다. “그 집의 블라인드가 열려 있다는 건,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넘치고, 나를 너무 보고 싶다는 거야.” “닫혀 있다면? ” “그렇다면 그땐, 뭔가 다른 할 일이 있는 거야. 꼭 해야만 하는 그런 일들 말이야.” 그렇게 말하면서 그녀가 어깨를 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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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 오도재에 천년의 꿈 품은 단풍나무 숲
- 부산경제신문 2020-09-25
- [부산경제신문/김양수 기자]지리산 함양의 제일문이 위치한 오도재 일원에 단풍을 테마로 한 숲이 조성됐다.숲은 사람들에게 맑은 물과 공기를 제공하며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주고,숲에서 배출되는 음이온과 피톤치드 등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면역력 등을 높이는 치유 인자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해소와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221조원(2018년기준)으로 국민1인당 연간428만원의 혜택을 주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정부에서는 과거 나무의 식재와 보호, 산불예방에서 앞으로는 숲을 활용해 건강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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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폐회
- 평택문화신문 2023-07-24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이어진 제24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 실‧국‧소,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으며, △민세 안재홍 선생 서훈 승급 촉구 건의안 △의원 발의 조례안 9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1건 △동의안 3건 △기타 2건 등 총 26건(원안가결 22, 수정가결 4)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민세 안재홍 선생 서훈 승급 건의안(유승영 의원 대표발의)」을 의결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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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하지 않은 이유는 햇볕 때문이었다”
- 가톨릭프레스 2023-07-13
- “겨울 독방에서 만나는 햇볕은 길어야 두 시간이었고 가장 클 때가 신문지 크기였다. 신문지 크기의 햇볕만으로도 세상에 태어난 것은 손해가 아니었다.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받지 못했을 선물이다.” (담론, 25장 ‘희망의 언어 석과불식(碩果不食)’ 중) 신영복 선생은 ‘햇볕’ 때문에, 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공부’는 그분이 살아가는 이유였다. ‘공부’의 시작은 우리를 가두고 있는 완고한 인식들을 망치로 깨뜨리는 것, 곧 ‘깨달음’이었다. 깨져야(깨다) 시작할 수 있었고, 알 수 있었다(알음). 그다음 ‘세상을 바꾸는 것’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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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실의 경험 속에서 얻은 사유들
- The Psychology Times 2022-04-29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추예솔 ] 2020년 그러니까, 대략 2년 전의 이야기를 꺼내보려 한다. 예전에 썼던 일기를 펼치자 아래의 이야기가 적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코로나 19 이후 칩거 생활이 길어지면서, 외부로 향하던 관심이 내부에 쏠리게 됐다. 그러면서 현재 내가 앓고 있는 증상들에 대해 정의할 수 있었다. 다소 사적이지만 요즘 내내 갖고 있었던 생각이니 만큼 풀어보고자 한다. 나는 생각 때문에 자꾸 사람을 잃는다. 이는 물리적인 거리를 말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어떤 사람에 대해 어떤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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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을 채우는 글, 마음을 물들이는 울림
- 오산인터넷뉴스 2025-02-25
- 오늘도 새벽이 찾아오고, 어김없이 마음을 울리는 글이 SNS에 올라온다. 오늘은 “언제 떠날지 모르는 나그네 인생” 이라는 글이다. 모임 회원이 정성껏 보내준 글을 마주하며, 나는 조용히 한 문장 한 문장을 곱씹는다. 때로는 차 한 잔과 함께 천천히 음미하지만, 바쁜 출근 준비로 가볍게 훑어볼 때도 있다. 그래도 신기하게도, 그 글은 내 하루 곳곳에서 문득 떠올라 마음속에 작은 울림을 남긴다. 어떤 글은 위로가 되고, 어떤 글은 다짐이 된다. 때로는 가슴 깊이 와닿는 글을 읽고 나면, 나도 저 글의 주인공처럼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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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원 아이들, 호국원 봉사로 참회의 시간 가져
- 전남인터넷신문 2025-02-21
- [전남인터넷신문]송천중고등학교는 2.21.(목) 오전 임실호국원에서 보호소년과 직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분향과 참배에 이어 비석닦기, 쓰레기 줍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체험은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삶을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어떤 삶이 진정 가치 있는 삶인 지 되돌아보자는 의미로 기획되었다.추운 날씨 탓인 듯 호국원 곳곳에는 눈이 그대로 쌓여 있었다. 소년들은 두터운 복장에도 너나 없이 잔뜩 움츠린 모습이었다. 분향과 참배 시간에는 얼굴에 비장함이 감돌았다. 비석닦기 시간에는 순국선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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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노운바이브아트페어 Zenakim 초대작가로 참여 성료
- 전남인터넷신문 2025-01-21
- [전남인터넷신문]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노보텔호텔에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언노운바이브아트페어에 Zenakim 김용주 작가가 초대작가로 참여 했다. 최근 한국 미술계에서 수많은 아트페어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행사들이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언노운바운스는 기존 아트페어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한국적인 색채가 뚜렷한 작품들과 장르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는 세계무대로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K-미술을 알리기 위한 의도가 담겨 있다.이번 아트페어에서는 동양 전통의 미학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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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학도로 거듭나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2-14
- [한국심리학신문=오현지 ]저는 심리학과 전공생이지만, ‘심리학도’라는 단어와는 조금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1학년 때는 무전공으로 대학에 입학했었고, 심리학이라는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이나 확고한 목표 없이 우연히 2학년부터 심리학을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실은, 전공을 선택한 후에도 심리학에 대한 열정이나 흥미가 쉽게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방학때 사회심리학 스터디를 하게되었고, 심리학에 대해 좀 더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꾸미 활동도 우연히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전 대외활동 경험을 쌓고자 각종 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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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삶에 적용하는 방식
- The Psychology Times 2025-02-13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 ]심꾸미 원고 기자단 9기 활동을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기 활동의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모든 일의 종착지에 선 기쁨과 설렘, 보람은 이루 형용할 수 없다. 매달 격주로 아이템 발제부터 시작해 기사 개요 정리 및 본문 작성, 퇴고, 그리고 최종 송고의 과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의 힘으로 이뤄냈다. 사실 이제껏 작성한 모든 기사와 글이 ‘완벽했다’고 자부하기는 어렵다. 학업을 병행하며 수행한 대외활동인 만큼 마감일에 쫓겨 기사를 급하게 작성해 송고한 적도 많고 정신적으로 힘들고 지친 순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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