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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0 16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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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스(YIPS)였어! 내 병명은 입스(YIPS)야!
- The Psychology Times 2023-11-06
- [The Psychology Times=노민주 ]리사 심슨이 여러 병에 대해 검색하다 외친다. ‘입스였어, 내 병명은 입스야!’ 여기서 '입스'는 무엇이고, 리사 심슨은 왜 이런 말을 외치고 있는 것일까?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 가족’ 시즌 29, 17화에서 리사가 실망하는 모습으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음악선생님과 교장선생님께서 리사는 재능이 있지만 세상에는 항상 더 잘하는 사람이 있기에 실망하기 전에 색소폰을 그만두라 말했기 때문이다. 집에서도 침울해 있는 리사를 본 엄마 마지는 응원하기 위해 가족들 앞에서 색소폰을 불어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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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는 내일로 미루고, 유튜브는 지금 본다 - 당신의 지연행동 탈출기
- The Psychology Times 2025-02-21
- [한국심리학신문=이창희]"딱 하나만 더 보고 공부하자" 시험 전날 밤. 노트북을 펼치자마자 자동으로 유튜브가 켜진다. '시험 전날에는 휴식도 필요하지'라는 생각과 함께 하나만 더 보겠다고 다짐하던 영상은 어느새 자정을 넘긴다. 시간이 갈수록 불안감은 커지지만, 오히려 더 멈출 수 없다. 새벽 2시, 결국 컴퓨터를 끄며 다짐한다. "이번이 마지막이야."대학교 4학년 이 모(25)씨의 고백이다. "시험 전날만 되면 평소에는 전혀 관심 없던 영상까지 찾아보게 돼요. 무한 도전 영상을 3시간 동안 본 적도 있어요.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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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 예민한 사람, Highly Sensitive Person (HSP)
- The Psychology Times 2024-06-07
- [한국심리학신문=박소영 ]매우 예민한 사람 또는 Highly Sensitive Person(HSP)이라고 들어본 적이 있는가? 단순히 다른 사람보다 “더 예민한 사람”을 일컫는 구절이 아닌 “매우 예민한 사람”은 정신장애 진단 통계 설명서에 공식적으로 등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오늘날 임상적으로 종종 사용되고 있다. 심리학자 일레인 아론(Elaine Aron)에 의해 처음 만들어진 단어로, HSP는 아주 세심한 외부 자극, 또는 평균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는 성가셔 하지 않을 자극들에 쉽게 반응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아론 박사는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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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 아동·청소년·청년 맞춤형 마음건강 사업
- 여성일보 2024-06-07
- 서울 용산구가 지난달부터 올해 11월까지 8∼19세 아동·청소년부터 39세 이하 청년까지 연령별로 맞춘 마음건강 사업으로 이들 정서·심리 챙기기에 나섰다.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자체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2023년 용산구민의 우울감 경험률은 7%로 2020년 2.4%에 비해 현저히 늘었다. 아동·청소년의 경우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등 행동 문제 다음으로 우울 등 정서문제 관련 서비스 이용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연속적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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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이 가는 대로, 마음이 가는 대로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9
- [한국심리학신문=서정원 ]지난 6개월간 달려온 심꾸미 기자 활동의 여정이 끝났습니다. 한 달에 2건씩 기사를 작성하는 것은 적으면 적다고도, 많으면 많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 글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12건의 기사 정도는 후루룩 훑으면 금방 정독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쓰는 것도 비스무리 하겠지 싶은 마음에 부담 없이 심꾸미 활동을 지원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쓰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니, 소재가 각각 다른 12건의 기사는 엄청난 과제였습니다. 저에게 심꾸미 기사를 쓰는 시간은 한 달에 2번씩, 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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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말 좀 안 시켰으면…” 대화가 사라진 사회 속 생존 가이드
- The Psychology Times 2024-07-17
- [한국심리학신문=고다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의 삶은 크게 바뀌었다. 가장 체감되는 부분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해지면서 일상 속에서의 ‘스몰토크’, 즉 짧고 가벼운 대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거부감을 가지게 된 것이다. 낯선 사람의 관심사를 모르니 대화를 이끌어가기가 어렵다고 느껴지고, 그렇다고 대화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아니기에 사람들과 상호 작용을 할 기회조차 줄어가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온라인 서점 yes24의 자기 계발 베스트셀러에는 『대화의 힘』, 『대화의 정석』 등 ‘대화’를 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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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삶은 반복하고, 그렇기에 운율로 충만해지는 시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4-22
- [한국심리학신문=김진현 ]매일 아침 일어나 아내에게 키스를 하고 커피를 한 잔 하다 버스를 운전하러 간다. 매일 같은 경로를 달리고 나서 퇴근하고는 맥주 한 잔을 하러 반려견과 함께 동네 바로 향한다. 영화 <패터슨>의 줄거리이다. 월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주인공 패터슨은 이 삶을 반복한다. 이러한 지루함은 삶에 대한 권태를 불러일으키기 쉽상이다. 우리도 비단 매일 같은 날들을 반복한다면 무기력해지고 무감각해질 것이 뻔하다.그러나 <패터슨>은 이 반복을 시적으로 담아낸다. 말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영상을 통해 반복과 운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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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골리 증후군: 희귀하고 복잡한 인식 장애의 이해와 치료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1
- [한국심리학신문=채진우 ]프레골리 증후군(Fregoli Syndrome)은 정신의학 분야에서 매우 희귀하고 복잡한 인식 장애로 알려져 있다. 이 증후군은 환자가 서로 다른 사람들을 동일한 인물로 잘못 인식하거나, 한 사람이 여러 다른 사람으로 변장하고 있다고 믿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독특한 증상으로 인해 프레골리 증후군은 정신의학계에서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이 돼왔다 (Dietl et al., 2003). 프레골리 증후군의 명칭은 20세기 초 이탈리아의 정신과 의사 세르지오 프레골리(Sergio Fregoli)의 이름에서 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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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 다양성이 주는 교훈: ‘정상’이 아닌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사회의 변화
- The Psychology Times 2024-10-14
- [한국심리학신문=김정민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이 안경을 쓰고, 다리를 다친 사람이 목발을 짚고, 휠체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계단 대신 *램프를 이용한다. 이처럼 우리는 다양한 지원 체계를 통해 일상생활을 영위한다. 하지만 이런 지원 체계가 없는 사회라면 이들의 삶은 어떨까? 개인의 삶의 질은 개인이 가진 특성보다는 사회가 제공하는 지원 체계에 의해 더 크게 좌우될지도 모른다. 이러한 관점을 반영한 것이 바로 신경 다양성 관점이다.* 램프: 한 층에서 다른 층으로 기울어진 표면을 의미한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건물의 출입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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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시멜로를 참는다고 성공하지 않는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7-04
- [한국심리학신문=서정원 ]마시멜로를 참을수록 더 성공한다고?대중적인 심리학책을 들춰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몇몇 실험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을 하나 꼽으라면 단연코 마시멜로 실험일 것입니다. 사실 저는 어릴 적에 마시멜로라는 단어를 이 실험을 소개하는 어린이 도서 때문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저에게 있어서 마시멜로는 그저 초코파이 가운데에 들어있는 하얀 거였습니다. 마시멜로 실험은 이렇듯 어린아이들에게까지 널리 알려졌을 정도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심리학 실험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잠시 그 내용을 복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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