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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훈③,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단일화를 이루겠다”
- 서남투데이 2021-03-02
- 메시지가 의석수를 이긴다공희준 : 후보님께서는 국회에 등원한 이후로 스스로를 ‘입법노동자’로 자처해오셨습니다. 그러한 개념규정을 내리신 이유가 뭔가요? 조정훈 : 정치인은 국민들에게 정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은 사람입니다. 행정가는 시민들에게 행정 서비스를 선사하는 일을 책임진 인간입니다. 주 4일제는 노동자들만 절실하게 원하는 제도가 아닙니다. 적잖은 숫자의 기업들 또한 조속한 도입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저는 인건비나 운영비 때문에 주 4일제를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회사들에게 그에 요구되는 재정과 행정 서비스를 지원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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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란 책의 한 챕터를 갈무리하며
- The Psychology Times 2023-08-13
- [The Psychology Times=이은세 ]나에게 심꾸미란...안녕하세요, 심꾸미 기자단 7기로 활동한 이은세 기자입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6개월간의 심꾸미 활동이 끝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처음 심꾸미 기자단으로 지원했을 때의 열정, 첫 기사를 송고했을 때의 떨림, 매번 글의 소재를 정하면서 겪었던 고민과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들였던 모든 노력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것만 같습니다. 제게 심꾸미 기자단 활동은 첫 기자단 활동이었던 터라 제게 의미가 큽니다. 혼자서만 글을 쓰던 제가 독자의 흥미를 자극하고 심리학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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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를 불행하게 만드는 3가지 잘못
- The Psychology Times 2023-01-12
- [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0. 어떤 부모가 자녀를 불행하게 하고 싶겠어요?'어떤 부모가 자녀를 불행하게 하고 싶겠어요?'가끔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글이나 교육 중 듣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아무래도 부모를 위한 글을 쓰거나 교육을 하다 보면 부모들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는 언급을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 글 내용이나 교육 내용에 대하여 불편감을 느끼는 부모들이 반발하는 마음으로 하는 댓글이나 발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부모도 자녀가 불행해지기를 원하지 않는다!'맞는 얘기입니다. 어떤 부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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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리' 윤여정,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 여우조연상 수상... 韓 최초
- 베프리포트 2021-04-26
- ▲ 배우 윤여정이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는 102년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이며, 아시아 배우로는 64년 만이다 / 사진: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오늘 제가 여기에 있는 것은 단지 조금 더 운이 좋았을 뿐이에요." 배우 윤여정이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 102년 한국 영화 역사의 한 획을 긋는 대업적을 세웠다. 영화 '미나리'의 순자 역을 연기한 윤여정이 한국 시간으로 26일(오늘) 오전 9시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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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희⑩, “김대중 대통령 특명으로 옥중의 박지만 씨 면회해”
- 서남투데이 2021-01-19
- 김대중 대통령, 정적의 2세들도 품고 껴안아조은희(이하 조) : 제가 국민의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하게 된 건 당사자인 저도 진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의도하지 않게 들어간 청와대였지만 저는 그곳에서 참 많은 내용들을 배웠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임기 내내 이른바 적폐 청산에만 매달려온 문재인 대통령과는 완전히 다른 기조와 방향으로 국정운영에 매진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그 누구보다도 동서화합을 간절히 열망하는 분이셨습니다. 김중권 전 의원이 김대중 정부의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일도 그러한 연장선상에 가로놓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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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대표 도전 접은 나경원 "솔로몬 재판의 엄마 심정"
- 와이타임즈 2023-01-25
- ▲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당 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솔로몬 재판의 진짜 엄마 같은 심정으로 결정했다"며 당 대표 불출마를 선언했다.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당대회 불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결국 저의 출마가 분열의 프레임으로 작동하고 극도로 혼란스럽고 국민들께 정말 안 좋은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어서 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솔로몬 재판에서 진짜 엄마의 심정으로 그만두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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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경남도지사 대법원 상고심 최후 진술문
- 와이타임즈 2021-07-21
- ▲ [사진=뉴시스]존경하는 대법관님,대법원 상고심은 따로 재판이 열리지 않고, 법리 논쟁을 위한 변호인 의견서 외에는 제 입장을 전해 드릴 길이 없어 이렇게 ‘최후 진술문’이라는 형식으로 글을 올립니다. 최종 판결이 며칠 남지 않았지만, 지난 1심과 2심에 대한 소회와 저의 억울한 심경을 담아 담담히 적어보려 합니다.이번 사건 발생 초기부터 지금까지 저는 일관되게 특검과 법원에 ‘사건의 진실을 밝혀 달라’고 간곡하게 요청했습니다. 특검 도입을 먼저 요청한 것도 저였습니다. 특검법상 저와 정치적 입장이 다른 ‘야당 추천’ 특검이 선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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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별칭을 가지고 있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1-05
- [The Psychology Times=김경미 ]나만의 별칭을 가지고 있나요?아마도 블로그 인스타를 하시는 분들은 닉네임이 나를 나타내는 나만의 별칭이 되겠지요.모두 자신만의 닉네임에 의미를 담아 놓으셨을 거예요. 저의 블로그 닉네임은 '나무아래서'에요. 저는 20대부터 늘 '나무'라는 닉네임을 사용했습니다.비전으로는 "사람을 세우는 사람"이라고 써 놓았지요. 20년이 훌쩍 넘은 노트들마다 '나무'라는 닉네임과 '견고하고 풍성한 나무가 되어 그늘을 드리우고 열매를 베푸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들이 가득 담겨 있지요. 항상 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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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예②, “협치가 제2의 박원순 사태를 막는다”
- 서남투데이 2021-04-02
- 독식하면 망하고 분산하면 흥한다신지예 :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체제에서 권력의 독점적이고 배타적 확보를 도모하는 일은 자신도 망하고, 나라도 망하는 매우 위험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백해무익할 권력의 배타적 독점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작게는 당내 민주주의 실현으로부터 크게는 개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단들이 존재합니다. 저는 이제 협치가 더는 외면하거나 회피해서는 안 될 절박한 시대적 요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중요한 협치를 무리 없이 효과적으로 이뤄내려면 현행 대통령 중심제를 내각책임제나 이원집정부제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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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진영④, “김종인의 중도노선이 국민의힘이 살 길”
- 서남투데이 2020-10-27
- 국민의당은 ‘양극화의 유혹’을 이겨내야장진영(이하 장) : 지역구에 와보니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불만이 큰 당원들이 많았습니다.공희준(이하 공) : 왜 싫다는 거지요? 김종인 위원장이 없었으면 국민의힘은 폐가 수준을 넘어 거의 흉가가 됐을 게 뻔합니다.장:태극기부대를 멀리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었습니다.태극기부대와 함께 가야만 한다는 요구였습니다.저는 이러한 현상을‘양극화의 유혹’이라고 개념규정을 하고 싶습니다.공 : 양극화의 유혹이라?장 :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지금 폭주기관차처럼 위험한 질주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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