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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 논문서 "의사, 환자를 질병 유기체로 봐" 주장
- 전남인터넷신문 2024-07-17
- [전남인터넷신문]조지호 경찰청창 후보자가 과거에 쓴 논문에서 '의사가 환자를 인격체가 아닌 질병 유기체로 취급하는 게 의료사고의 원인'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계와 정부의 대치 국면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관련 수사를 총지휘할 경찰청장 후보자가 편향된 의료관을 지녀 향후 의정갈등을 악화시킬 우려가 제기된다.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2001년 고려대 법무대학원에 제출한 '의료과실사건의 수사방법과 그 개선방안' 석사 학위 논문에서 "의료기관의 대형화, 의료의 분업화·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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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복학원은 통학로 확보하여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라.
- 전남인터넷신문 2024-06-03
- [전남인터넷신문]학교법인 ㅇㅇ학원이 통학로 토지인도 소송에서 패소하여 부동산 회사에 토지 사용료1) 를 지급하는 등 교육에 쓸 돈을 낭비하는 것도 모자라, 최근 통학로 조정 관련 의사결정에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면서 통학로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부동산 회사 제의로 통학로 부지와 비슷한 가치를 지닌 ㅇㅇ학원 토지를 맞바꾸자는 민사 조정안이 제안되었지만 결렬되었고, ㅇㅇ학원 이사회에서 통학로 조정 안건을 수차례 유보하면서 회사 측은 토지를 강제라도 인도받겠다며 이미 법원 허가까지 받아 강제집행이 임박한 상태이다. 현재 ㅇㅇ학원은 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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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터널을 지나는 이들을 위해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0
- [한국심리학신문=허정윤 ]심꾸미 9기를 마치며 한국 심리학 신문에 기사를 기재한 것도 1년 반이 지났습니다.며칠 전 7년 동안 연락 한 통 없었던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이었던 친구가 마음이 많이 힘들다며 연락을 해 왔습니다. 자신이 없어진다면 어떨지를 계속 생각한다고, 그리고 정신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안 좋았으면 잘 알지도 못했고 졸업 이후 연락한 적 없었던 저에게 연락을 했을지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습니다.그 친구가 그리고 마음이 좋지 않은 모든 이들이 어둠의 통로를 지나 언젠가 밝은 햇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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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 내년 7월부터 시행
- 여성일보 2024-09-28
- 한부모가정의 자녀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양육비 선지급제가 도입된다. 여성가족부는 9월 26일,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을 위한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양육비 선지급제는 양육비 채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하고 나중에 비양육 부모로부터 해당 금액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이 제도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양육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양육자들을 돕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윤 대통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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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되, 함이 없다는 것
- The Psychology Times 2024-06-26
- [한국심리학신문=허정윤 ]‘응무소주이생기심’이라는 말을 아는가?개인적으로 이 용어는 현대 시대 행복과 가장 근접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능력주의의 현대 사회흔히들 현대 사회를 어지러운 시대라고 이야기들 한다.정말 그렇다. 새로운 시대의 막을 여는 2030 세대는 그 어느 때보다도 능력주의를 중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능력주의에 자신과 사회를 가두어 놓고, 그 안에서 잠깐이라도 멈추면 바쁜 사회에서 도태될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능력주의가 만연한 2030 세대를 이기주의로 치부할 수는 없다. 누구보다 성공과 자기 발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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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향한 질문 속 길을 찾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2
- [한국심리학신문=이나경 ]4학년이 되기 전, 휴학 신청을 하고 대외활동을 찾아보던 중 심꾸미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심리학과 학생으로서 지난 3년 동안 심리학을 공부하며 큰 흥미와 애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심꾸미로서 활동하며 다양한 심리학 지식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지원하였습니다. 지난 2월에 심꾸미 활동을 시작하여 12편의 기사를 작성하였고, 어느덧 심꾸미 활동을 마치며 후기를 작성하게 되어 뿌듯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처음 기사를 작성할 때 기사의 주제를 선정하는 데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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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향엽, “반복되는 외투기업 ‘먹튀’ 외교통상 차원의 대책 마련 시급”
- 전남인터넷신문 2024-08-12
- [전남인터넷신문]일본 닛토덴코가 자회사 한국옵티칼하이테크의 구미공장 노동자 고용승계를 거부하며 노사 간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의 책임 있는 사업철수(Responsible Exit)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김주영·권향엽·박지혜·이용우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은 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외투기업의 먹튀 문제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사태 해결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공동주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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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쉼, 그리고 감사하기
- The Psychology Times 2024-05-30
- [한국심리학신문=허정윤 ]이러 저러한 이유들로 쉴 새 없이 바쁘게 달려왔던 2024년의 상반기를 돌아보고 잠시 쉬어가자는 마음에서 얼마 전 템플 스테이를 다녀왔다. 바람이 불 때마다 기와 아래 매달아 놓은 풍경 소리가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것,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연못에 둥둥 띄워진 연꽃을 바라보고 있는 것, 무거운 세속의 옷을 내려놓고 나누어 주신 가볍고 시원한 승복을 입고 넓디넓은 절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 아침에 일어나 산사를 가득 채운 새의 지저귐을 들으며 갓 태어난 맑은 공기를 한가득 들이쉬는 것까지 모두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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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미국에 6조원대 벌금 납부
- 와이타임즈 2024-06-13
- ▲ [포드고리차=AP/뉴시스]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씨와 그가 설립한 테라폼랩스 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44억7000만 달러(약 6조1400억 원) 규모의 벌금 및 환수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12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보도했다. 사진은 권씨가 지난 3월 23일(현지시각)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의 경찰청에서 조사를 받은 후 경찰관들에게 이끌려 나오고 있는 모습.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씨와 그가 설립한 테라폼랩스 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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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콜센터마저 9시~18시 일당 ‘2만원’...최저임금조차 지키지 않아
- 서남투데이 2024-09-20
- 공영방송 KBS의 시청자상담실 콜센터조차 교육생에게 하루 8시간(오전9시~오후6시)에 대해 2만원을 지급하며 최저임금조차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어민주당 김주영(경기 김포갑, 환경노동위원회) 의원은 18일 현재 게시돼있는 A채용공고를 바탕으로 “지난 7월에 ‘콜센터 교육생도 근로자’라는 노동청 판단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KBS 콜센터마저 최저임금을 미지급하는 등 현장에서는 수많은 교육생들이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침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7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은 한 콜센터 업체에 교육생에 미지급한 임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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