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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510 4,56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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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찬에도 익숙해지기
- The Psychology Times 2021-10-13
- 선생님. 우리 철수~ 이번에 수학 3등 했다면서? 아유 잘했네! 요번에 공부 열심히 하더니 성적이 많이 올랐구나!^^철수. 아니에요~ 아직도 부족합니다. 더 열심히 해야죠~선생님. 3등이면 잘했지! 어이구 겸손하기까지..^^친구 1.야~ 3등이면 정말 잘했지?! 부럽다! 나는 언제 3등 해보냐?! ㅠ철수. 아니야~ 이번에는 운이 좋았어! ㅠㅠ 그리고 너는 5등이면 잘한 거지..!친구 1. 운은 무슨 운으로 계속 5등 안에 들겠니?! 그리고 내가 5등으로 잘한 거면, 너는 3등이나 더 잘한 거네 ㅋㅋ철수. 아니야~ 아니야~ 나는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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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를 통해 '나'를 키워갈 뿐
- The Psychology Times 2024-05-07
-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 "제가 이렇게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아니거든요"같은 개월 수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P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본인은 살면서 좀처럼 화 낼 일이 없었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자꾸 화 내는 일이 잦아진다고 해요. 어제도 물건을 자꾸 던지고 부엌을 엉망으로 만든 아이에게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고 합니다. 감정의 기복이 거의 없어보였던 그녀의 남편도 가끔 버럭하는 걸 보니 육아는 원래 이런건가 싶기도 했다고 해요. 저는 P가 했던 말 중에 '제가 이렇게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라는 말이 가볍게 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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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자주 싸우는 우리 괜찮을까요?
- The Psychology Times 2022-01-19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세상에서 제일 재미없고 허탈하며 짜증 나는 싸움이 바로 “사랑싸움”이다. 재미없는 이유는 타인들의 관점에서는 별 것도 아닌 주제로 싸운다.허탈하고 짜증이 나는 이유는 싸웠다고 울고불고하면서 달래주고 위로해주며 진지하게 대화에 응해주었는데 며칠 지나서 보면 또 서로 딱 붙어서 죽고 못 살 사람처럼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 ‘내가 왜 그렇게 진지하게 응해줬지?’라는 생각에 허무하기 이를 데 없다. 하지만 막상 ‘사랑싸움’을 하는 두 사람은 너무 진지하다. 그리고 심각하다.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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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얼마에 살 수 있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5-06-30
- [한국심리학신문=김수현 ]“돈 벌고 싶어서 의사하진 마세요. 의사는 돈 버는 직업이 아니야. 봉사하는 직업이지. … 돈 때문에 의사를 한다고 하면, 그 사람은 너무 불행한 인생을 살아.” 일타강사 정승제가 학생들에게 했던 말이다. 그는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 과학 쪽으로 갔으며 좋겠다고 덧붙였다. 물론 모든 학생이 돈을 벌기 위해 의사가 되고 싶어 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진로 교육 조사에 따르면, 초•중•고 모든 부문에서 의사가 되고 싶어 하는 여러 이유 중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가 상위권을 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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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라이의 꿈 The Psychology Times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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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분노에서 비롯한 범죄를 해결하는 첫걸음
- The Psychology Times 2023-08-29
- [The Psychology Times=한소현 ]최근 신림역, 서현역 칼부림 사건 등 살인사건이 연일 발생하면서 소위 무차별 범죄가 조명받고 있다. 위 범행을 저지른 범죄자들은 모두 경찰 조사에서 사회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이들뿐만이 아니다. 2019년에 발생했던 아파트 방화, 살인사건, 올해 발생한 과외 앱 살인 사건 또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사회에 대한 분노를 살상으로 표출한 사건이다. 하지만 사회에 분노를 품고 있는 모든 이가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는다. 서울 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한성 전공의에 따르면 분노는 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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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위가 만드는 스릴
- The Psychology Times 2025-03-10
- [한국심리학신문=이유나A ]스포츠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사람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는 문화이다. 그 중에서도 쇼트트랙은 순위경기의 매력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종목이다.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빙판 위에서 선수들이 몸을 부딪치며 순위를 다투는 모습은 그 자체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반면, 단순히 기록을 겨루는 경기에서는 이러한 긴박한 순간이 상대적으로 덜 강조된다.그렇다면 순위경기가 기록경기보다 더 흥미로운 이유는 무엇일까?쇼트트랙을 중심으로 그 매력을 깊이 들여다보자.빙판 위의 전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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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장. 슬기롭게 훈육하는 부모가 될걸
- The Psychology Times 2022-11-03
- [The Psychology Times=페르세우스 ]AQ(Adversity Quotient)를 키우는 교육 4 : 슬기롭게 훈육하는 부모가 될걸(끌려다니지 않는 부모)아이를 잘못 가르치면 아이를 잃는 것이나 다름없다 - 존 F. 케네디- 자라나는 아이는 매일 부모에게 혼납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혼을 내지 않은 날을 꼽아보면 아마도 부모들의 대부분은 열 손가락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이의 행동은 아직 부모가 안심할 수 있을 정도로 사회화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늘 지도와 훈육이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훈육은 일관성을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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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 상실의 시대
- The Psychology Times 2025-03-04
- [한국심리학신문=노주선 ]1. 코로나가 우리에게 남긴 것들 Photo by Gabriel Benois on Unsplash코로나와 같은 시대적 사건들은 사람들의 마음에도 그 흔적을 남깁니다. 코로나는 사람들 간의 접촉을 제한하고 온라인 중심의 상호작용이 확대되는 현상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현상은 사람들 간의 관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래서 사람들 사이에 직접적인 대인관계가 극히 제한되었으며, 소위 '스킨십'이라고 표현하는 친밀하고 밀접한 관계와 상호작용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더불어 관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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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는 왜 했던 말을 또 하고 또 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2-15
- [The Psychology Times=황선미 ] “우리 엄마는 했던 말을 또 하고, 또 해요. 도대체 왜 그러시는 걸까요?” 취한 사람과 화가 난 사람의 공통점이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했던 말을 반복한다는 점이며 둘째는 본인은 그 사실을 모른다는 점이다. 했던 말을 반복하는 엄마가 취한 상태가 아니었다면 남은 옵션은 하나, 엄마는 화가 난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 1. 마음이 불편하면 인지기능이 저하된다. 정서적으로 과부하가 심한 사람에게 지능검사를 실시하면 자기가 잠재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지능보다 낮은 결과가 나타나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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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함을 무조건 견디지 마라
- The Psychology Times 2021-06-09
- 이제는 더 이상 대처할 방법이 없습니다.세상의 끝에 다다른 것 같아요.더 이상 뭘 해볼 기력도 마음도 없어요.이렇게 끝나는구나 라는 생각만 합니다.저에게는 더 이상 아무런 희망과 미래도 없습니다.우울감으로 힘들어하시는 어느 고객분의 표현...1. 우울이란?우울감은 심리적 고통의 가장 직접적인 싸인이다. 나의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 사건들 속에서도 우울감을 경험한다. 또한 명백한 스트레스가 없다고 하더라도 심리적 피로감이 쌓이거나 마음의 에너지가 소진되면(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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