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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520 1,407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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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엄한 마무리를 향한 고민
- The Psychology Times 2024-05-28
- [한국심리학신문=손상훈 ]삶의 시작과 끝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삶의 마지막 순간에 있어서는 어떨까요? 심각한 고통이나 불안으로 고통받는 상황에서, 일부는 의료적 도움을 받지 않고 자신의 의지로 삶을 마감하는 선택적 행위, 즉 안락사를 고려합니다.안락사는 치료나 회복의 가능성이 없고, 더 이상의 고통을 견딜 수 없는 환자들이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는 개인의 자기결정권과 존엄성에 대한 깊은 존중을 바탕으로 합니다.스위스의 디그니타스는 이러한 선택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마지막 순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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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의 힘과 무게
- The Psychology Times 2024-06-05
- [한국심리학신문=신지아]말, 말, 말'어떻게 이렇게 예뻐?', '눈이 예쁘게 생겼다' 이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안 좋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죠. 예쁘다고 계속해주면 정말 예뻐지는 것처럼 이 '말'에는 분명한 힘이 있습니다. 사람이 살며 반드시 필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말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저녁에 눕기까지 우리는 몇 마디를 할까요? 남성은 하루 평균 7,000개의 단어를 말하고 여성은 20,000개의 단어를 말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말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 그렇다면 이것의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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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결되지 않을 권리: 퇴근 후 카톡 금지법
- The Psychology Times 2024-07-24
- [한국심리학신문=한유민 ]직장인들이 제일 싫어하는 소리는?현대 사회에서 메신저 앱의 보급은 빠르게 확산되어왔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메신저 앱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메신저 앱의 사용은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여주었지만, 동시에 ‘메신저 증후군’이라는 새로운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메신저 증후군이란 수시로 스마트폰 메신저를 확인하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말한다. 이는 특히 카카오톡과 같은 개인용 메신저가 업무적으로 활용되는 회사에서, 쏟아지는 업무 지시와 불필요한 메시지로 인해 스트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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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재 하남시장, 2주년 토크콘서트서 “강남과 같은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비전 제시”
- 경기뉴스탑 2024-07-05
- 이현재 하남시장이 4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민선8기 취임 2주년 시민 소통 토크콘서트에서 시정 성과를 발표 하고 있다.(사진=하남시 제공)[경기뉴스탑(하남)=박찬분 기자]이현재 하남시장은 4일 취임 2주년 토크콘서트에서 “강남과 같은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도전정신과 창조정신으로 개발사업과 우량기업 유치를 성공시키겠다”라고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민선 8기 출범 2년간 이룬 주요 시정 성과 및 오래된 숙원사업 해결 등을 공유하며 “앞으로 10년 내 변할 하남시 50만 시대를 대비하여야 한다”며 강남과 같은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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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오면 기분이 안 좋아
- The Psychology Times 2024-06-24
- [한국심리학신문=신지아]오늘의 날씨출근하기 위해 아침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나갔는데 하늘이 어두컴컴하면 기분이 좋지 않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은 하늘은 괜스레 나를 우울하게 만든다. 또 해가 쨍쨍한 아침에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 그렇게 맑고 상쾌할 수가 없다. 이렇게 기상 상태는 때때로 우리의 기분을 좌지우지하기도 한다.그 예로 독일의 '회색 하늘 우울증'을 들 수 있다. 독일 기상청에 따르면 독일의 평년 1년 일조 시간은 총 35시간이라고 한다. 가장 일조량이 적은 지역은 10시간밖에 안 된다. 이 때문에 독일에서는 햇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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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건 없이 사랑해 주는 누군가를 갖는다는 것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2
- [한국심리학신문=김민지 ]길게만 느껴졌던 반년이 어느덧 훌쩍 지나갔다. 그 말인즉슨, 내가 심꾸미 활동을 연장해 온 지도 어느새 1년이 훌쩍 넘었음을 뜻하기도 했다. 과거 이맘때의 나는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었더라? 과거의 나는 스스로의 미래, 장래 계획에 대한 열정과 열의가 가득했고, 그래서 꿈에 잔뜩 부풀어 있었다. 그렇다면 현재의 나는 어떠한가? 현재의 나는 과거와는 조금 많이 다른 상황에 놓여있다. 그리고 그걸 차치하고서라도, 내 마음과 정신이 과거와는 많이 다른 상태라는 것을 스스로부터가 느끼고 있다. 나의 성공만을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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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콕의 달콤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3
- [한국심리학신문=손상훈 ]최근 몇 년 동안, 특히 20대와 30대 사이에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이는 기술의 발달, 원격 근무와 학습의 증가, 그리고 사회적 거리 두기의 필요성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일상 생활 방식과 행복에 대한 인식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렇다면,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정말로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일까요? 아니면, 이것은 단순히 외부의 부담감에서 벗어난 상태에서 오는 일시적인 만족감일 뿐일까요?이 글에서는 20대와 30대가 집에서 보내는 시간과 그로 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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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혐오가 쉬운 세상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8
- [한국심리학신문=신지아]혐오의 시작아르바이트하다 보면 소위 '진상'을 많이 마주한다. 본래 진상은 겉보기에 허름하고 질이 나쁜 물건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여기에 고객이나 방문객을 뜻하는 '손님'이 붙어 진상 손님이라는 하나의 고유명사가 탄생하게 되었다. 따라서 진상손님은 상점에서 비속어, 폭력, 직원 비하 등으로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고객을 말한다.나도 알바하며 많은 유형의 고객들을 마주한다. 그러다 진상 손님을 응대하면 화를 참기가 힘들다. 유독 특정 나이대가 많다고 느꼈고, 그래서 한때 시내버스의 노약자석만 보아도 짜증이 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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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 예민한 사람, Highly Sensitive Person (HSP)
- The Psychology Times 2024-06-07
- [한국심리학신문=박소영 ]매우 예민한 사람 또는 Highly Sensitive Person(HSP)이라고 들어본 적이 있는가? 단순히 다른 사람보다 “더 예민한 사람”을 일컫는 구절이 아닌 “매우 예민한 사람”은 정신장애 진단 통계 설명서에 공식적으로 등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오늘날 임상적으로 종종 사용되고 있다. 심리학자 일레인 아론(Elaine Aron)에 의해 처음 만들어진 단어로, HSP는 아주 세심한 외부 자극, 또는 평균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는 성가셔 하지 않을 자극들에 쉽게 반응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아론 박사는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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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정체성의 다양성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9
- [한국심리학신문=김남금 ]성 정체성 혼란 우리는 태어나면서 생물학적 성이 정해진다. 그 생물학적 성에 따라 남자, 여자란 성별sex로 살아가도록 기대된다. 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답게라는 말을 들으면서 젠더gender, 즉 사회에서 성역할을 하도록 강요받는다. 사람답게가 아니라 생물학적 성을 더욱 두드러지게 만드는 남자와 여자의 세계로 나눠지는 문화 가치에 복종하도록 길들여진다. 이런 사회적 규범에서 어긋나면 비난의 연대가 거국적으로 형성된다. 트랜스젠더는 가지고 태어난 생물학적 성과 내면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이다. 정신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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