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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570 4,10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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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 전남인터넷신문 2024-02-29
- 작년에 초등학교 5학년이던 딸 아이는 ‘낭만닥터 김사부3’ 드라마를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보았다. 드라마에서 서우진 역의 안효섭을 좋아했다. 그리고 자신의 꿈은 ‘의사’가 되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얘기를 했다. 물론 사주를 보고 “우리 딸은 천부적인 손재주를 타고 나서 외과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엄마의 은근한 부추김도 한몫을 했다.이렇듯 ‘의사’라는 직업은 드라마에서도 일상에서도 선망의 대상이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더욱 그렇다. 명예와 부가 주어지는 직업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사람의 존엄한 생명을 다루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죽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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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얼떨결에 레닌이 되다
- 서남투데이 2021-06-10
- 내로남불은 압축적 꼰대화의 부산물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약칭 공수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한 직권남용 수사에 전격적으로 착수했다. 전직 판사 출신인 김진욱 씨가 처장으로 임명된 공수처는 문재인 정권을 보위하려는 목적의 사실상의 음습한 비밀경찰 역할을 맡아서 출범했다. 비극이다. 그런데 윤 전 총장을 공수처에 고발한 친문재인 성향의 한 시민단체의 대표자는 노래방에 손님으로 가서 도우미를 부른 다음 시쳇말로 ‘차지’를 제대로 주지 않았다고 하여 세간의 구설수에 휘말린 인물이었다. 희극이다. 비밀경찰과 노래방 도우미. 도무지 연결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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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까지가 범죄이고 어디까지가 정신질환일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9-04
-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최근 강력범죄와 여러 사건 사고로 시민과 사회가 불안에 떨고 있다. 잇다라 일어난 묻지마 폭행과 흉기 사건들, 그리고 신림동 성폭행으로 인해 경찰이 특별치안 활동을 선포하기도 했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 경찰 투입과 여러 강경 대응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범죄로 인해, 이쯤, 우리는 한 가지 넘겨짚고 가야 할 질문이 있다: 경찰 투입과 심리 상담 이용 증가 중 무엇이 더 강력범죄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일까이다.그도 그럴것이, 한 뉴스 매체에 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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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호①, “문재인 정부, ‘민생의 사법화’마저 불러와”
- 서남투데이 2020-11-03
- 공희준 : 문재인 정부가 서민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회심의 역작으로 내놓은 부동산 임대차 3법을 둘러싼 논란이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의 집권세력은 전세에서 월세로 넘어가는 일이 자연스러운 시대적 추세인 것처럼 주장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정부여당 사람들이 나쁜 제도로 비판한 전세를 도리어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침으로써 국민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부동산 임대차 3법은 과연 세입자들을 위한 제도로 현장에서 실효성을 발휘하고 있는지요? 아니면 예전에는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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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철희⑥, “위대한 창업자는 인민의 바다에서 자란다”
- 서남투데이 2021-04-23
- 마키아벨리는 이렇게 말했다신철희(이하 신) : 우리나라의 2030 청년세대는 작게는 한국정치를, 크게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주역들로 성장해나가야 할 사람들입니다. 저는 지금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가 주초에 수업을 진행할 경우에 학생들에게 꼭 던지는 질문이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에 무엇을 했느냐는 물음입니다. 단연 흔한 대답이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응답입니다. 다들 일하느라 피곤한 탓인지 제가 반드시 읽으라고 당부한 책을 읽은 학생이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다 보니 잔소리를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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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하나 빠진다고 뭐 큰일 생겨?
- The Psychology Times 2023-07-14
- [The Psychology Times=정세영 ]여러 사람이 모여 화합을 이루는 그룹 또는 집단에서 가장 중요한 게 있다. 바로 같은 목표를 가지고 소외되거나 외면당하는 이 하나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인 ‘시너지’이다. 개인의 역량이 모여 집단을 구성했을 때 그 개인보다 더 큰 효과를 만들어내는 현상을 ‘시너지 효과’라고 부른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바라보았을 때, 정말 슬프게도 이러한 효과를 항상 만들어내기는 어렵다. 리더를 주축으로 집단이 팔로우하면 좋겠지만 모두가 다른 배경을 가지고 살아왔고, 각각 다른 성격과 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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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초대교회, 풍수원 성당과 정규하 신부
- 가톨릭프레스 2023-04-28
- ▲ 풍수원 성당(사진출처=한국저작권위원회 / 유주영)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2023.4.29.) : 사도 9,31-42; 요한 6,60-69 오늘 독서인 사도행전 9장의 말씀은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어 유다와 갈릴래아와 사마리아 온 지방에서 평화를 누리며 굳건히 세워진 초대교회가, 주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면서 성령의 격려를 받아 그 수가 늘어났던 이야기를 전해 주고 있습니다.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은 생명을 주시는 말씀을 중심으로 흩어지지 않고 리따에서 애네아스라는 병자를 고쳐 주며 심지어 야포에서 죽은 타비타를 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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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바이오, 뎅기열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목표 글로벌 바스켓 임상시험
- 전남인터넷신문 2024-04-15
- [전남인터넷신문]현대바이오(대표이사 오상기)는 "4가지 유형의 뎅기바이러스 감염증 모두에 효과 있는 항바이러스제의 조기투약만이 뎅기열 치료의 근원적 해결책"이라며, "뎅기열 치료제 긴급사용승인을 목표로 미국과 동남아 등에서 글로벌 바스켓 임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발표했다.코로나19에 이어 뎅기열 팬데믹이 도래하고 있다.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급성발열성 질환인 뎅기열 환자 수와 사망자 수가 전 세계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뎅기열 환자 수는 미국을 포함한 미주 대륙 357만 8,414명(브라질 296만 6,399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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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의 신세계와 정세균의 구세계
- 서남투데이 2021-05-25
- 무명 정치인 정세균응당 가짜뉴스인 줄 알았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이준석 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을 겨냥해 ‘장유유서’라는, 그야말로 칙칙한 꼰대 냄새 물씬 풍기는 고리타분한 사자성어를 견제구랍시고 날렸다는 소식을 듣고서 필자는 이는 필시 정세균에게 단단히 앙심을 품은 몇몇 네티즌들이 급조한 유언비어라고 판단했다. 그런데 정세균 전 총리가 나름 착하게 살아온 덕분인지는 몰라도 그가 장유유서의 지엄한 법도를 새삼스럽게 강조했다는 황당한 소식은 앙심 품은 일부 누리꾼이 꾸며낸 근거 없는 거짓말이 아니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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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태양①, “안철수와 오세훈이 박원순의 서울시를 탄생시켜”
- 서남투데이 2021-03-04
- 공희준 : 후보님께서는 출마선언의 첫마디로 “정권교체 선거는 안 된다”고 말씀하시면서 야당 후보들만을 선별적으로 공격하는 것처럼 보이는 메시지를 이야기하셨습니다. 이는 후보님의 본래 의도와 상관없이 미래당을 현재의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2중대나 또는 위성정당처럼 보이게 만들 위험성이 있습니다. 더욱이 이번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직전 서울시장의 불미스러운 낙마로 말미암아 치러지는 보궐선거인 사실을 감안하면 후보님의 그러한 말씀은 더불어민주당에 면죄부를 주는 듯한 느낌을 시민들에게 줄 수도 있습니다. 왜 집권여당 비판이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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