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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580 2,43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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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고 좁은 ‘진정한’ 인간 관계만을 갈망하는 여러분들께
- The Psychology Times 2024-01-31
- [The Psychology Times=김승리 ]여러분, 제가 상황을 하나 드릴게요. 한번 고민해 보시겠어요? 여러분은 지금 예상치 못한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누구에게 도움을 청하실 건가요?1. 가족 혹은 친구처럼 가까운 사람들. 2. 직장 동료나 지인처럼 약한 유대 관계의 사람들. 아마 다들 1번을 고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조금 질문을 바꿔서 드려 보겠습니다. 가장 최근에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받은 일이 있으신가요?제가 먼저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지인들끼리 만나는 자리에서 잠깐 대화를 나눠봤던 친구가 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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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도라에몽의 암기빵이 현실에 있다면 드실 건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1-17
- [The Psychology Times=현은정 ]여러분은 도라에몽에 나오는 암기빵을 아시나요? 도라에몽 암기빵은 빵을 책에 누르면 빵에 책 내용이 복사됩니다. 그리고 그걸 먹으면 빵에 복사된 책 내용을 그대로 암기할 수 있죠. 필자는 어릴 때 이 빵을 정말 먹고 싶었습니다. 그러면 공부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런데 현실에도 이와 비슷한 약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사회에서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돈, 직업, 부모님, 인간관계처럼 다양한 답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 사회에서 청소년들에게 요구하는 가장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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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르는게 약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7
- [한국심리학신문=신동진 ]미국의 한 유명한 정신과의사가 교도소에 있는 범죄자들을 만나 연구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모든 범죄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었다고 한다. 바로 그들이 잘못이나 문제가 없는데도 억울하게 교도소에 수감되었다는 것이다. 놀랍게도 그들은 대부분 살인 같은 흉악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이었다.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인식 자체가 없는 사람들인 것이다. 흉악 범죄까지 갈 필요도 없이 우리 주위에서도 그런 경우들을 너무나도 많이 볼 수 있다. 자신이 다니는 학교 혹은 직장을 생각해보자. 주위에 꼭 다른 사람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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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로 시작되는 Drama!!
- The Psychology Times 2023-12-27
- [The Psychology Times=김자훈 ]지난 12월 초,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멜론뮤직어워드 2023년 MMA를 직관하고 왔다. 필자의 개인적인 성향상, 멋지고 예쁜 아이돌, 뛰어난 배우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나 기대감은 잘 생기지 않는 성향인지라, 좀 다른 관점에서 멜론뮤직 어워드 MMA 2023 공연을 감상했다.당시 느낀 단상들을 기록해두지 않으면 또 언제 공유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서둘러 생각을 글로 녹여내어 요약해 본다.1. 뛰어나고 지혜로운 아티스트의 예술혼이 팬들에게 긍정적인 삶의 원동력이 되고, 동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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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독립운동가 필동 임면수 선생을 기억하다
- 경기뉴스탑 2024-02-27
- 올림픽공원에 있는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 임면수 선생 동상(사진=수원시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 수원시청 맞은편 올림픽공원에는 한 독립운동가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 필동(必東) 임면수(林冕洙, 1874~1930) 선생이다. 동상 옆에 임면수 선생의 삶을 소개하는 안내판이 있다. “근대 수원을 대표하는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이다. 대한제국기 삼일학교를 설립하고 국채보상운동 등 수원지역 애국계몽운동을 이끌었다… 신흥무관학교 분교인 양성중학교 교장으로 독립군을 양성하고 부민단 결사대로 독립항쟁의 최전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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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건 마음 먹기에 달렸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12-05
- [The Psychology Times=김정현A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어린 시절, 필자는 주사를 맞을 때 늘 울곤 했다. 아니 정확히는 주사를 맞기 전부터 울었다. 주변에서 필자를 지켜본 어른들은 왜 벌써 우냐고도 하셨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먼저 예방접종을 끝마친 친구들이 하나둘씩 우는 걸 보면서 겁을 먹었던 것 같다. 그러니 실제로는 그렇게 아프지 않아도 마치 극한의 고통을 느끼는 것처럼 아프게 느껴진 것이다. 적어도 그 순간만큼은 살면서 느껴본 가장 큰 고통이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고 표현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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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속에 녹아든 강박, 행위 중독
- The Psychology Times 2023-12-19
- [The Psychology Times=한유진 ]마약 중독으로 본 우리 사회의 '중독'대부분의 마약 중독자는 본인이 중독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떻게 마약을 복용하면서도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마약사범으로 체포된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으며, 마약을 섭취하고도 자신이 맨정신이라고 주장하고는 한다. 자신이 약물을 통제할 수 있으며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그들은 중증 이상의 중독자고, 단순히 자신에 대한 합리화를 계속하고 있을 뿐이다. 많은 보도자료에서는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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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키즈(NO Kids)에서 온 키즈(ON Kids)로, 아이에 대한 사회의 온(ON)도를 높여갑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12-28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7일(화) ‘노 키즈 존(No Kids Zone)’ 사업장의 실태조사를 공개하고, 아이가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양육친화문화 조성을 위한 “아이를 대하는 ON도 높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밝혔다. ※ 노 키즈 존(No Kids Zone) 사업장: 사업주의 결정에 따라 사업장 공간 전부 또는 일부에 아동의 출입 및 이용을 제한하는 사업장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8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노 키즈 존 운영에 대한 개선을 권고한 점*과 제20회 아동총회에서 아동대표 100명이 모여 채택한 결의문의 첫째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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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02-07
- [The Psychology Times=최서영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올해의 끝자락이 벌써 오고야 말았다. 작년의 나를 돌이켜보았을 때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불안해하고 불안정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의 나를 만족하는 것도 아니다. <데미안> 속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는 그 구절을 빌리자면, '이제서야', '겨우' 한 겹을 벗어던진 느낌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겹이라도 벗고 세상에 도전장을 내민 게 어디냐며 남은 날들의 나를 다독이는 중이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았는가. 필자는 심리학도로서 일상에 심리학이 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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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일 칼럼] 영화 '건국전쟁'을 감상하고
- 와이타임즈 2024-02-05
- 2월 3일 토요일 오후 가족들과 함께 압구정동 CGV에서 김덕영 감독의 영화 ‘건국전쟁’을 감상했다. 저도 해방 다음 해에 초등학교에 입학, 처음으로 한글을 학교에서 배운 한글세대이기 때문에 건국 1세대라고 한다면 다소 건방지다고 할지 모르나 정치의식이랄까 역사의식 같은 것을 공유해서 인지 몇 차례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꼈다. 물론 내 가족들은 내가 2017년에 출간한 “미워할 수 없는 우리들의 대통령-4.19세대가 본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늘픔플러스)의 저자이고 2022년말에 “건국사 재인식”(東文選)을 출간했기 때문에 다른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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